프카2 패드유저의 희망의 빛 오퍼짓 락 어시스트는 오버스티어시 자동으로 적절히 카운터를 걸어주어 자체를 안정화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스티어링은 엑셀로 회전 각을 조절 할 수 있어도 카운터는 미세한 움직임으로 감각적으로 잡아줘야 하는데 패드로는 이게 쉽지 않습니다. 결국 패드로는 신컨을 보여주던지 오버스티어에 걸리지않는 안정적인 속도로 줄여야 하죠. 때문에 보통의 패드유저는 휠 유저에게 경쟁력이 엄청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랠리크로스에서 깔끔하게 드리프트 성공시키는 것도 어렵죠. 오벌 트랙에서 최고 속력중에 회전하면 미세한 카운터가 필수라서 인디카 같은 건 꿈도 못꿉니다.
하지만 이 기능 덕에 패드유저도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혹자는 카운터를 자동으로 잡아 주는 건 운전의 묘미를 뺏어가는 것이다 라고 하겠습니다. 맞는 말이나 프카2 패드유저에겐 카운터 스티어링 자체는 악몽 그 자체라 그 운전의 묘미는 갖다 버리고 즐겁게 레이싱 하면 되겠네요.
저도 패치4 발표되고 제일 기대하고 있는 옵션인데, 아시아쪽은 패치가 안돼서 해볼 수가 없네요.
저는 패치 이전에도 패드 조작감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 어렵다는 카트도 레이스엔지니어가서 언더 성향으로 바꾸니 패드로도 할만했거든요. 솔직히 패드 보정 넣는 것은 별로 맘에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