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모든 타입으로 오랜지 무기 모으고 있습니다. 레드는 나메하다보면 알아서 걸리겠네요. (과연?)
나이트메어로 파밍을 계속 하고있는데 사실 한국인큐는 상당히 덜 매력적임을..(?) 초반에 느껴서 스팀서버를 로스엔젤레스로 해서 외국인 위주로 하고있습니다.
(잦은 개돌, 같은 한국인이니 친숙하게 서툰 영어로 의사소통 하려고 해도 보통 반응 0%, 상황 구별 없이 상자 오픈 = 빛보다 빠른 루팅 등)
카타클리즘은.. 일단 그냥 쥐에게 세방정도 맞아도 눕눕하고, 웨이브도 상당히 잦아 이동, 방어, 이동, 방어 반복에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때문에 마그누스타워 반만가도 피를 토합니다.
맵의 특징과 이동경로를 "완벽히 외워서" 정거장을 정한 후 플레이하면 되지만, 시간대비 파밍은 나메가 났습니다.
사실 나이트메어부터가 버민타이드의 진짜 시작인데, 하드, 노말에서 하듯 플레이하면 찢깁니다.
그리고 나이트메어~카타클리즘에선 마법사 광역마법을 제외한 모든 원거리공격이 탐데미지를 줍니다!
(또한 마법사 빔스테프의 빔공격, 파이어볼 스테프의 기본공격, 컨프렉 스테프의 기본공격은 더더욱 팀을 빠르게 구울수 있습니다! 방사형, 폭발형 무기도 더더욱 위험)
나이트메어 기준으로 파밍에 필요한 행동과 장단점, 특징을 직업별로 구분하자면
E 솔져 (단단한 방어, 근접 위주의 전투에 강한 원거리 필살을 가진 병사)
잘하면 인정받는 행동 : 입구막기(앉아서). 밀어내기(방패와 함께한다면 진정한 솔져). 팀원 보호. 빠른 스톰버민 킬.
장점 : 스테미나 감쇠무시 옵션 방패의 엄청난 방밀로 아무리 개때가 와도 안전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공속or공속증가 옵션+피흡 양손검은..(트렌즈암?!), 한발 한발 엄청나게 강력한 원거리 딜!
단점 : 어디까지나 원거리 공격은 단일 적에게 좋기때문에, 웨이브나 개때가 몰려든다면 결국 근접공격이 핵심인데, 밀기+공격+닷지+막기의 환상적인 조합은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드워프 (단단한 방어, 근접 위주의 전투에 강한 원거리 필살을 가진 키작은 땅딸보)
잘하면 인정받는 행동 : 입구막기. 밀어내기 팀원 보호. 빠른 특수쥐 킬.
장점 : 솔져와 같지만 키가 작아서 좋다. 쌍권총의 엄청난 집중화력! 탱으로써는 솔져보다 인기가 좋다. 키가 작아서 사격시야가 나오기 때문.. (...)
단점 : 키가 작기때문에 카메라에 적응하지 못할수도 있다. 또한 휘두르는 공격이 묘하게 레인지가 짧다. (...) 솔져와 달리 쌍권총의 성능은 개때에게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손이 더 많이간다.
W 와쳐 (원거리 전투 위주의 엘프 궁수)
잘하면 인정받는 행동 : 거리청소. 빠른 사격으로 아군 사각지대 세이브. 특수쥐 킬.
장점 : 평범한 근딜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엄청난 원거리 공격력과, 저격과도 같은 정확도 및 빠른 속사! 애초에 엘프답게 활의 채공시간은 거의 총기수준.
단점 : 킬링블로우가 붙지 않은 무기라면 근딜이 상당히 호구이기 때문에, 활 한발 한발 다 집어넣는 상당한 피지컬이 요구된다.
W 헌터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는 근,중,장 거리를 안가리는 올라운더 마녀사냥꾼)
잘하면 인정받는 행동 : 거리청소. 빠른 사격으로 아군 사각지대 세이브. 특수쥐 킬.
장점 : 올라운더, 근딜이면 근딜 원딜이면 원딜 꿀리는게 없다. 특히 스플릿샷, 탄약충전, 평타흡혈이 붙은 리피터 건이 있다면 항상 쏠수있는 핵무기를 들고다니는것과 동급.
단점 : 양손검은 매우 강하지만 매우 느리고, 한손 도끼는 빠르고 강력하지만 피격 대상이 한명이고, 레이피어는 타격범위가 좁고 약하지만 강력한 피스톨 동시에 사용한다. 원거리 무기도 리피터 건이라는 그냥 쏘면 권총, 조준하면 총열을 통째로 회전시켜 8발 장탄을 한꺼번에 발사한다. 즉, 각 무기의 특징들이 상당히 별나기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행동해야한다. 즉, 괜히 생각할것이 많은 캐릭터.
B 위자드 (강력하진 않지만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마법사)
잘하면 인정받는 행동 : 범위기 후방지원 집중적 아군 사각지대 세이브<- 리얼 중요. 웨이브시 슬레이브 쓸어담기. 렛오거 어그로 핑퐁.
장점 : 이속과 오버차징 관리를 포기한체 자폭 직전까지 아군을 세이브할수 있는 능력. 쉴더 뒤에서라면 안정적인 오버차지 관리로 슬레이브를 "가장 많이" 잡을수 있다.
단점 : 항상 오버차징을 신경써야하고, 오버차징이 쌓이는 단계별로 강제로 쿨링할때 본인 마법에 체력이 깎이고, 이동속도, 공격속도가 느려진다.(!!) 원거리 몹의 처리에 있어선 생각보다 다른 레인지 캐릭터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애매한 오버차징 전용 무기옵션이 무기에 딸려나오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꿀옵을 뽑을 확률이 더 낮고 어렵다. (...)
기본적인 해야할일과 특징들을 알아봤는데요.
그림을 어느타이밍에 먹느냐, 어떤 상황에 버려야하느냐, 오우거와 어떻게 1:1을 뜨느냐,
체력 포션과 키트의 운용법, 기본적인 위치선정을 어디에 하느냐가 나이트메어 이상 난이도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 일단 툼은 별 상관 없으니 그림은 언제 먹어야 하는가?
기본적으로 그림을 먹을땐 파티원의 체력이 %로 감쇠 되기 때문에 먹는순간엔 상당히 위험합니다. 파티원이 안전할때 루팅을 하는건 기본중의 기본.
(심지어 줄어드는 최대량보다 가진 체력이 1/3 적으면, 누군가가 그림을 줍는순간 그자리에 쓰러진다!!)
1그림을 목표로 했다면 첫 그림은 버리고 후에 나오는 그림을 먹읍시다. 리스크를 오래 가져갈 필욘 없으니까요.
2그림일 경우 기본을 잘 지키면서 먹으면 됩니다.
- 체력 포션과 키트는 어떻게, 어느 타이밍에 써야하는가?
만약 당신이 툼을 보유한 포지션이라면, 포션과 키트 상관 없이, 그자리에서 취식해도 됩니다. 단, 포션과 키트가 함께있다면 키트는 노 툼 유저에게 항상 양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툼을 소유하지 않을 플레이어인데, 노 툼 유저는 줄여서 "힐러" 라고 칭합시다.
힐러 포지션은 항상 데들리상태 (체력이 회색으로 바뀌어 다 달경우 즉사하는 상태) 가 아니면 체력회복 아이템 사용을 자제해야하며, 가능하면 키트를 소지합시다.
툼 포지션의 유저는 회복약을 들고다닐수 없어서 회복약이 없는 장소에서의 힐러 유저는 말 그대로 "파티원의 인벤토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파티원이 데들리 상태라면 치료할수 있는 사람은 힐러 포지션 뿐인데 포션을 들고다니면 아~ 무런 의미도 효과도 없죠.
또한 힐러 포지션을 맡게되는 유저는 가능하면 "체력회복 공유 악세사리 착용자" 로 선정합니다.
(남을 치료시 본인도 치료되는 악세사리가 아니고, 본인 치료시 근접한 파티원 모두를 소량 치료 하는 악세사리)
이유인 즉, 툼 포지션 두명이 데들리 상태에 빠져있다면, 본인의 체력이 풀이라도, 둘중 한명에게 사용하지 말고 두명의 근처에서 사용하면 나머지 둘 다 데들리에서 풀려나며,
데들리 상태에서 가지고있던 체력까지 보너스로 차게되기 때문!! (체력이 너무 낮은경우, 일부러 팀 데미지로 데들리상태를 만든 후 일으켜서 데들리 체력을 확보한 후 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한명이라도 다운되면 위험한 상황 이라면 언제든지 체력을 최대 체력으로 회복합시다. (오거 + 웨이브 등)
- 위치선정은?
항상 위치선정은 기본적으로, 근처에 지붕이 없어야하며, 근저에 절벽 및 담이 없는 지역이여야 합니다. 천장과 바닥이 막혀있는 자리가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방 내부에서 입구가 둘일경우, 마법사는 무조건 메인 입구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몸빵이 약한 슬레이브에게 가장 특화된 직업이 마법사!)
- 오거와 어떻게 싸우면 될까?
오거는 폭탄도 필요없고, 강화포션도 필요 없을정도로 쉽습니다. (클랜, 슬레이브가 더 무섭다..)
알고리즘을 정리하자면,
어그로가 아니다. = 딜
날 공격하며 오거의 공격범위 밖이다. = 원딜
날 공격하며 오거의 공격범위다. = 가드 + 백스탭
백스탭으로 공격을 회피했다. = 딜
가드로 공격을 막아냈다. = 바로 고개를 돌려 스테미나가 두칸이상 찰때까지 도망 후, 스테미나가 찼으면 위의 과정 반복.
어때요 참 쉽죠?
사실 오거 등장시 오거가 무서운게 아니고 같이오는 클랜, 슬레이브 개때가 더 무섭습니다. (...)
- 오거랑 웨이브가 동시에 온다. 어떻게 해야할까?
위에 언급한대로 오거는 1:1이 가능합니다. 어그로가 아닌 나머지는, 절대 오거와 싸우는중인 아군을 걱정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웨이브가 나오는 지점을 파악해서 먼저 처리해주면 됩니다.
끝으로 가장 큰 팁. 외국팟이든 지인팟이든 작전은 미리 짜고갑시다.
라스트 웨이브는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툼그림은 얼마나 모을것인지, 백팻 렛이 도망가도 위험을 무릎쓰고 따라갈것인지, 누가 힐러를 할것인지...
카타클리즘에선 그냥 쥐에게 새방만 맞아도 삼도천을 건너고, 나이트메어에선 그냥 쥐에게 열대만 맞아도 삼도천에 반신욕을 합니다. 채팅 할 시간이 없죠. 네.
예.
후기 // 히어로틱 킬링블로우가 달린 무기를 쓰면 오거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1~3% 확률이지만 오거가 한방!),
나이트메어는 시간대비 파밍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카타클리즘에선 쥐가 유의 시간과 고생을 파밍합니다.
기본적인 장비세팅은 어느정도 하고 와야 아군이 덜 힘듭니다. 제발 한번에 장비점핑하려고, 버스타려고 큐돌리지 맙시다.
도전도 어느정도 준비된 사람이 하는게 도전이지, 준비없이 들이대는건 도전이 아니라 트롤입니다.
(하드에서 한방이던 일반쥐도, 나메에선 두방일 경우가 많다!)
이제 막 하드좀 도는구나 싶은데 위로 2개 난이도는 너무 높아보이네요 ㅠㅠ 그나마 하드 하울링맵 마지막에서 쭈구리고 앉아 버티는 낙(을 가장한 버그)으로 파밍중임니다 ㅎㅎ
마그누스 타워는 숙련도가 조금 쌓이시다보면 나이트메어에서도 정공법으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마법사는 끝머리에서 정면만을 커버하고, 위헌,드워프, 솔져는 마법사의 앞에서 밀어내기와 근접공격으로 마법사와 웨이와쳐를 지켜주며, 웨이와쳐는 정면을 보지않고, 항상 탁 트인 공간을 보며, 가스렛과 거너렛이 나오는지 아닌지만 주시하면 EZ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사실 나메부턴 호른 사이드보다 3에모룸+1사이드 혹은 정공 공략법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나메에서 호른 사이드를 하게되면 탈출 타이밍시 폭탄을 엘리베이터층에 까기 전에 폭탄을 들고 윗층에서 얻어터져 죽던지. 잘못던진 아군의 폭탄에 쓰러지던지, 아랫층에 쌓여버린 몹들에게 순식간에 봉변을 당하거나. 특수쥐가 많이 뜨기때문에 사이드에 앉아있다가 쉽게 가스렛에게 전원 폭사(..) 가스렛을 죽입시다.
가스렛쥐를 죽입시다....
현실은 블랙파우더 카타클리즘 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