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넘버링과는 다른 평행세계라지만
후반부 BJ 말을 들어보면 히틀러가 죽으면서 세상을 멸망시키는 무슨 장치를 작동시켰다고 나오는데
앞으로 나올 3에서는 그걸 막냐 막지 못하냐를 플레이어가 선택하게 만들거 같네요.
막으면 해피엔딩, 못막으면 새드엔딩 + 영블러드로 이어짐
그리고 영블러드 시간대 이후 후속작 떡밥도 던져놔서
울펜슈타인 시리즈가 3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올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놔서
개인적으론 스토리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런 떡밥들을 던져줘서 좋았네요.
빨리 3이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영블러드는 기존 스토리와 상관없는 외전이라 고유의 스토리 라인이지 않을까요 ? 저는 중간에 다차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BJ가 다른차원에서는 이곳과는 달리 평화로우며 블라즈코비츠 자매의 삶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보아 울펜슈타인3에서 BJ가 히틀러를 잡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그 장치로 인해서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으로 스토리 분기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제가 말하는게 그겁니다. 저기서 배드엔딩을 선택하면 이제 영블러드로 이어지는거죠
영블러드 후속작도 이정도 볼륨으로 내놓은다면 저는 다시 구매 할것 같지 않습니다.
영블러드는 가격만 봐도 알겠지만 일종의 외전겸 스토리 떡밥 푸는 정도의 게임이죠 가격 대비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