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따고 싶어서 쭉쭉 달리고 있습니다.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저는 똥손입니다.
철벽코인 2개 회복코인 2개 맹공코인 2개 전술교본 풀로 장착하고 다닙니다.(당연히 힙색도 다 준비)
나이트메어 난이도 재밌더군요.
로켓을 들고 있어도 적 위치가 달라져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코인을 다 끼우니까 회복아이템 쓸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주 더러운 갑툭튀 좀비도 거의 없고 차분히 로켓으로 날리면서 잘 진행했습니다.
맹공 코인을 끼고 로켓을 날리니 네메시스도 오히려 하드코어 때보다 더 금방 죽는 느낌?
(하드코어 때는 노코인으로 했었습니다.)
아, 퓨즈 구간에서 첫 퓨즈 먹고 사다리 내려가자마자 숨은 감마한테 한 번 먹혔습니다.
진짜 이건 죽어봐라 느낌인가;; 그외 별탈없이 막보스...인데
진짜 패턴이 더럽더군요.
내려찍기 첫 타 못 피하면 걍 죽어라 느낌?
이렇게 된 이상 시간도 아낄겸 체력회복제 1회이하 쓰는 트로피까지 함께 따려고 도전합니다.
상자에 체력회복제는 많이 비축해 뒀는데...걍 봉인. 기록에도 1회만 나타나 있습니다.(변전소 이벤트 땜에 사용)
의도한 건 아닌데 철벽코인과 회복코인 덕분에 똥손임에도 참 쉽게 왔습니다.
죽다보니 오기가 생깁니다. 패턴도 조금씩 보이고~
전력 공급 세 개 힘들게 맞추고 생각없이 레일건만 보고 가다가 후려치기 3번 맞고 죽은 적도 있고 참 허탈하더군요.
코인 덕에 한 두어대까지 맞아도 버티는 거 같습니다. 체력회복 아이템을 잘 쓰면 별 문제도 아닌데
괜히 욕심부리다가 쓸데없는 오기를 부렸나 봅니다.
어찌저찌 여드름이 잘 터지고 때마침 전력공급기에 가까이 있고 해서 30여분 만에 깨긴 깼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인페르노 난이도로 달려볼까 합니다.
이번엔 체력회복 아이템 잘 써가면서;;
Dlc 구매하시면 추가코인이 더생깁니다
인페르노 난이도도 막보 까지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막보 인데 전 많이 어렵더라구요. 한 100트 하고 겨우 깼습니다...첫타를 맞으면 체력 회복 아이템을 쓰는게 거의 불가능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