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서 대략 300여 작품 중 32작품 안에 들었었는데, 처음으로 한 권을 완결 내보고 처음으로 투고해본 거 치곤 괜찮은 성과라 생각하고 있어서 더 도전해보려 합니다.
2차에서 떨어진 만큼 상당히 아쉬움+현탐도 있었지만 한 일주일 지나니까 완전히 회복해서 퇴고작업과 차기작 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좀 고민 되는 게... 제가 이제 군대에 가야합니다. 아직 지원은 해놓지 않았지만, 6월 이내로는 가려고 합니다.
소설 쓰는 건 가족들한텐 얘기한 적 없습니다. 수상하면 이야기할 작정이었거든요.
솔직한 심정으론 퇴고를 거친 작품+차기작으로 올해 한 번 더 투고해보고 군대에 가고 싶은데, 이게 하반기에 진행하는 공모전이라... 그러려면 가족들에게 정황을 설명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는 너무 군대에 늦게 입대하는 거라 고민이 되네요.
군대 내에서도 어느정도 준비는 할 수 있고, 제대하고 나서도 휴학 내고 더 도전해볼 의향은 있는지라 그다지 큰 걱정거리는 아니지만 시간을 쓰는 거니 고민이 되네요.
횡설수설 했는데, 군대를 빨리 갔다오는 것과 한 번 더 공모전에 투고하는 것 중 어느쪽을 택하는 게 좋을까요?
확실한 뭐가 있지 않은 이상 군대부터 해결하시는 게 낫겠다봅니다
미뤄야 할수밖에 없는것이 있는게 아닌이상 군대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미뤄질수록 귀찮아지는문제인지라
군대 부터 가시고요, 지인들에게 편지나 글 수시로 작성하면서 글쓰는 감은 계속 유지하세요.. 수첩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영감이나 생각이 번뜩일때 빨리 기록해두시다가 소재 찾기하다 메모 넘기면서 기발하게 연결되며 좋은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군대 부터 빨리 해결하시길...
꿈에 한발자국 다가서는것 같은 느낌.. 일거 같네요. 왠지 이대로 흐름을 끊으면, 또 언제 이런 흐름을 탈지 걱정도 되고.. 어려운 문제일거 같네요. 두 선택 다 “확실함”이 없으니깐요.. 음.. 당신이 가는 길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이라면.. 기회는 다시 와요. 아니, 간절히 노력하고 배우는 과정 과정이 모여서 “기회”라는 것으로 만들어 지더군요. 공모전에 미련이 생기는건, 지금 상황에선 당연한 거죠. 그치만 100% 보장이 없는 길이고, 만일 성공한다 해도 어차피 군대는 또 발목을 잡겠죠.. 차라리, 군대에 가서 “인간”에 대해 관찰하고, “인간의 마음과 갈등, 이기심, 이타심.. 명분과 실제.. 한계와, 한계 다음의 또 다른 시작”.. 그런걸 느겨보시고 보고 오세요. 당신의 글쓱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일거 같고, 당신의 글을 살지우는 토양 중 하나가 될거 같네요.. 기회라고 할 만한 굣은 아닐지 몰라도, 생각하기 따라선 또다른 공부가 될 수도 있겠네요.. 힘내세요
확실한 뭐가 있지 않은 이상 군대부터 해결하시는 게 낫겠다봅니다
미뤄야 할수밖에 없는것이 있는게 아닌이상 군대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미뤄질수록 귀찮아지는문제인지라
군대 부터 가시고요, 지인들에게 편지나 글 수시로 작성하면서 글쓰는 감은 계속 유지하세요.. 수첩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영감이나 생각이 번뜩일때 빨리 기록해두시다가 소재 찾기하다 메모 넘기면서 기발하게 연결되며 좋은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군대 부터 빨리 해결하시길...
꿈에 한발자국 다가서는것 같은 느낌.. 일거 같네요. 왠지 이대로 흐름을 끊으면, 또 언제 이런 흐름을 탈지 걱정도 되고.. 어려운 문제일거 같네요. 두 선택 다 “확실함”이 없으니깐요.. 음.. 당신이 가는 길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이라면.. 기회는 다시 와요. 아니, 간절히 노력하고 배우는 과정 과정이 모여서 “기회”라는 것으로 만들어 지더군요. 공모전에 미련이 생기는건, 지금 상황에선 당연한 거죠. 그치만 100% 보장이 없는 길이고, 만일 성공한다 해도 어차피 군대는 또 발목을 잡겠죠.. 차라리, 군대에 가서 “인간”에 대해 관찰하고, “인간의 마음과 갈등, 이기심, 이타심.. 명분과 실제.. 한계와, 한계 다음의 또 다른 시작”.. 그런걸 느겨보시고 보고 오세요. 당신의 글쓱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일거 같고, 당신의 글을 살지우는 토양 중 하나가 될거 같네요.. 기회라고 할 만한 굣은 아닐지 몰라도, 생각하기 따라선 또다른 공부가 될 수도 있겠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