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되니 이제 모솔은 찾아보기 힘든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네요
혼자사시는 형님이나 삼촌을 봐도 연애나 결혼 해보고 혼자가 되신건데
저는 그런것도 없이 쌩 모솔입니다
근데 별로 외롭지가 않네요
외로운게 뭐지 참 궁금합니다
서른 다섯되니 이제 모솔은 찾아보기 힘든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네요
혼자사시는 형님이나 삼촌을 봐도 연애나 결혼 해보고 혼자가 되신건데
저는 그런것도 없이 쌩 모솔입니다
근데 별로 외롭지가 않네요
외로운게 뭐지 참 궁금합니다
외롭다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어요. 외로운 건 막연히 누굴 만난다고 채워지는 게 아니거든요. 그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되레 나중에는 후회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죠. 지금 본인의 감정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외로움이란 자신이 추구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기대하는 욕구와 욕구가 충족되지않는 현실 사이의 괴리가 만들어내는 아이러니에서 오는 감정상태? 대표적으로 애인이랑 꽁냥꽁냥하고싶은데 애인이없어 꽁냥꽁냥하지 못하는 현실적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때 애인이 없어서 외롭다고 느끼는 것.
고기를 먹어보고 맛을 알기 전에는 고기를 먹고싶은데 못먹는 심정을 모릅니다ㅠㅠ
최적의 상태시네요
40세 넘었는데 모쏠 있음 너무 걱정 ㄴㄴ
설탕을 평생 입에도 못대본 사람이 당연히 설탕맛을 모르는게 정상 아닐까요? 외로움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죠? 여자로 채울수 있는 빈자리는 여자로 밖에 못채워집니다. 그럴거면 그냥 친구나 가족이랑 살지 뭣하러 연애 하나요. 제 경험에도 그렇고 주변에도 그렇고, 속된말로 옆에 한명 끼고 있다고 저는 20살떄부터 배웠는데,, 없으면 무시 못하더군요.
외로움을 모르는 것은 그 반대보다 강점이 되면 됐지 약점은 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외롭지 않냐고 하지만 죽을 때 누가 손잡고 같이 죽어줄 것도 아니죠.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자기 방식대로 인생을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외로움이란 자신이 추구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기대하는 욕구와 욕구가 충족되지않는 현실 사이의 괴리가 만들어내는 아이러니에서 오는 감정상태? 대표적으로 애인이랑 꽁냥꽁냥하고싶은데 애인이없어 꽁냥꽁냥하지 못하는 현실적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때 애인이 없어서 외롭다고 느끼는 것.
고기를 먹어보고 맛을 알기 전에는 고기를 먹고싶은데 못먹는 심정을 모릅니다ㅠㅠ
항상 외로웠었기에 외로운게 뭔지 모르시는 상태네요
그러다 인연이 닿고, 헤어짐을 겪으시면, 아 이게 외로움이구나 싶으실 겁니다. 차라리 모르던 그 시절이 좋았나 싶기도 하고요.
외롭다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어요. 외로운 건 막연히 누굴 만난다고 채워지는 게 아니거든요. 그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되레 나중에는 후회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죠. 지금 본인의 감정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최적의 상태시네요
40세 넘었는데 모쏠 있음 너무 걱정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