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수저를 물고 나오느냐에 따른 갈등이 더 본질적인 문제인건 모두가 알테야. 수저론에 누군가는 지친거고 누군가는 그냥 납득해버렸는데 누군가는 장사해처먹어야겠으니 뒷맛만 깔깔한 불량식품 들고나와서 츄라이츄라이 하는거지.
난 수저도 성별도 다 신경 써야한다고 본다. 시작은 공평할것이고 과정은 공정할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우려면. 수저도 신경 쓰고 성별도 신경 써야지.
대신 더 중요한 데에 가중치는 둘 수 있겠지
ㅇㅇ 동감. 근데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수가 없고 개개인의 가치도 다 같을 수는 없지. 그냥 자기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이슈에 더 열심히 파는게 좋다고 봄, 자기가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가 떠오른다고 작세라느니 자한당 좋은 꼴만 시켜준다느니 그런 태도만 아니라면 다 좋다고 봄. 어차피 해결해야 할 일들은 많고. 각개격파도 있지만 그것만 방법은 아니니까. 어차피 생각이 다 같지 않아서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