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만큼 살짝 조작을 가해 속이기 쉬운게 없죠.
여기저기서 인용되고 있는 한국의 남녀임금 격차와 oecd 국가의 비교는
공정한 비교가 아닙니다.
1. oecd 자료에서 각 나라 남녀 임금 격차는 중앙값(median) 을 기준으로 하지만
한국이 제출한 통계는 산술평균(average) 를 사용하여 실제보다 임금 격차를 과장할 가능성이 높음.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임금을 지급한다고 할때 이 회사의 남녀 임금 격차를 계산해봅시다.
상무 2명 (남) : 2억
과장 3명 (남) : 5천만원
사원 4명 (남) : 4천만원
과장 2명 (여) : 5천만원
사원 4명 (여) : 4천만원
oecd 통계 방식으로 계산하면 남성 임금 median 값은 5천만원, 여성임금 median 은 4천만원 이라 20% 차이가 발생하여야 하는데
한국 여성가족부의 계산방식은 산술평균 (average) 을 사용하여 남성임금 평균 : 7,888 만원 , 여성 평균 : 4,333만원 으로 45 % 차이로 계산합니다.
즉 장년층, 그리고 고위직으로 갈 수록 남성의 비율이 높고
소수 고소득자가 남성쪽에 쏠리는 건 세계 공통적인 현상으로
이로 인해 대부분의 남성은 저임금을 받더라도 남성 산술 평균 임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통계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산술 평균에 근거하여 임금 격차를 계산하면 남녀임금격차는 소수 고소득자에 의한 왜곡 현상이 나타나 실제보다 과장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oecd 의 남녀임금 격차 통계는 분명히 남녀 임금의 중앙값 (median) 을 기준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거죠.
정말 의아한 점은 한국정부 사이트에선 여가부가 평균으로 계산했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왜 oecd 에서는 이 통계를 다른 국가의 median 에 근거한 자료와 불공정한 비교를 하고 있는 건가입니다.
여가부가 의도적으로 잘못된 데이터를 oecd에 보고하여 성평등지수가 최악인 나라로 왜곡하여 선동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oecd 가 공정하지 않은 데이터 비교로 한국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데도
주무부처로서 응당 데이터의 수정을 oecd 측에 요구해야 하지만 직무유기를 하는건지.
뭐 어느쪽일지는 대충 짐작 가능하네요.
2. 또한 여가부의 통계에선 민간 고용만을 대상으로 하고 (그것도 표본조사이기 때문에 이 표본의 대표성에도 의문이 있음.)
남녀평등이 상대적으로 훨씬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영역 (공무원, 교사 등등) 을 빼 놓고 있습니다.
각종 공무원 시험의 여성 합격 비율은 남성을 능가할때가 많으며 특히 교직의 경우에는
여성이 거의 싹쓸이 하다 시피 한지 오래됐죠.
그리고 이들의 임금은 사회전체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소득에 속하는데
여가부 통계에서 굳이 이들을 빼놓고 계산하는 이유는 뭘까요?
한마디로 요약: 엉터리 통계 비교로 선동 날조 좀 그만하세요. 여성운동가 여러분.
참고: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14
https://www.oecd.org/gender/data/genderwagegap.htm
어느사장이 똑같은능력에 여자는 60주고 남자는 100줘야한다면 누가남자를쓰나요?ㅋㅋㅋ
메갈이 지금까지 수많은 날조와 과장, 선동, 통계의 맹점을 이용해 오류를 벌여좠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안먹히더군요 ㅋㅋ
이거슨 펙트!!
어느사장이 똑같은능력에 여자는 60주고 남자는 100줘야한다면 누가남자를쓰나요?ㅋㅋㅋ
알았다
이거슨 펙트!!
메갈이 지금까지 수많은 날조와 과장, 선동, 통계의 맹점을 이용해 오류를 벌여좠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안먹히더군요 ㅋㅋ
제 눈에는 그냥 광신도 집단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니면 다단계던가. 편파적이고 잘못된 진실로 매수당한 광신도들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자식들 이런데 빠지지 않고 어떻게 잘 키워야되나 고민해야 할지경....
여초 직업군에 남성 지원자가 있으면 안뽑습니다, 대놓고 얘기하더라고요.여긴 여자들만있어서 남자는 좀 그렇다고.. 제가 직접 당했던 일입니다. 남녀평등 어쩌고보단 직장에 맞는 사람 뽑는게 당연한거죠. 저도 그때 솔직히 인정하고 돌아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차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