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것만인정하면 싸울일이없습니다.
페미니즘단체 = 여성이익추구단체
많은사람들이 '페미니즘=남녀평등'이라고 잘못알고있기에
너는 진정한 페미니즘이아니다라던지
오빠가허락한 페미니즘만해야해? 깔깔 이런말이 나오는겁니다.
다들 이해가안되는 행동들을 전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치환하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여성은 약하지않다! 남자들의 도움은 필요없다! 라고 말하면서도 여성은 사회적약자라고 울부짖는 아이러니가
그러합니다.
여성이익단체가 여성의 이익을 위해 시위를하고 투표를하고 정치인들은 그러한 정책을 내놓는것에대해
반대하시는 남성분들있나요? 물론 내용은 반대하시는분은 있겠지만 행위 자체를 반대하시는분은 없다고봅니다.
남성이 여성근로자의 비해 고강도 고위험 기피직종에 훨씬 많은 부분이 포진되어있어도 침묵하는 부분
가부장제도로 인한 피해는 거품물고 일어나면서 그로인한 이익은 안고가고싶어하는 부분
남녀차별적인 재판부 결정은 시위하면서 똑같은 남녀차별적인 군대문제는 침묵하는부분
이해가 안갔지만 이거하나만 서로 인정하면 싸울일이 없다고봅니다.
문제는 그런 걸 페미니즘 세력들이 바라지 않는다는 거죠. 싸우면 싸울수록 어그로를 끌수록 판이 커진다고 좋아라하는 게 그쪽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여성이익단체보단 양성평등을 외치는 게 유리하기도 하고.... 이러나 저러나 페미니즘 세력이 양성평등이라는 가면을 벗어제낄 일은 없을 겁니다.
이래서 뭐든 알아야 손해를 안봅니다. 모르면 이용당하는 호구로 전락시키는 세상이니까요.
자기이익을 위해 혐오를 주장하는 페미나치는 별개~
문제는 그런 걸 페미니즘 세력들이 바라지 않는다는 거죠. 싸우면 싸울수록 어그로를 끌수록 판이 커진다고 좋아라하는 게 그쪽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여성이익단체보단 양성평등을 외치는 게 유리하기도 하고.... 이러나 저러나 페미니즘 세력이 양성평등이라는 가면을 벗어제낄 일은 없을 겁니다.
이래서 뭐든 알아야 손해를 안봅니다. 모르면 이용당하는 호구로 전락시키는 세상이니까요.
여성을 배려하는 사회적 장치들이 모두 이익추구라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글인데. 그동안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성들이 핍박받고 차별받아온 것을 인정하지 않으니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실제로 당사자가 아니면 체감하기 힘든 측면들이 존재하는데다 어떤 부분이 왜 차별적 요소인지 교육도 되지않고 인식도 못해서 성차별적인 요소는 현대사회에서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을 배려한다며 뭔가 더 위해주는 듯 한 제도가 있다면 도리어 역차별적이라고 생각할 태니까요. 실제로 차별을 없애자고 하면 반대할 사람은 거의 없지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별을 없애자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보통 인종차별을 하지 말자고 하면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흑인이 길을 물으면 백인이 길을 물을 때 보다 외면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이야길 하는 것을 보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평등은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지 다름에도 무조건 똑같이 대하는게 아닙니다. 이거 하나만 인정하면 된다고 하는게 주장의 출발점부터 한참 잘 못 집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감합니다. 정의는 절대적 평등이아니라 상대적 평등이라고 하잖아요...
기계적 평등만을 평등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아이와 성인에게 똑같은 노동력을 요구하는게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탠데도 말입니다.
그런 건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존재라고 보는 여성혐오적 시각입니다.
당연히 여성이 남성보다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뛰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그걸 인정한다고 해서 여성혐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평등의 기장 기본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성혐오적 시각은 한 명의 사람으로서, 개별적 개채로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온전히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겁니다.
모든 남성에 비해 모든 여성이 같은 부분에서 떨어지고 또다른 같은 부분에서 뛰어난게 아닙니다. 그거야말로 개별적 개체가 아닌 집단으로 뭉뚱그리고 한계를 설정해서 차별하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ㅇㅇㅇ한 부분에서 남성보다 떨어진다'는 일반화시키는 인식과 그것으로부터 연계되는 '그러므로 여성전체에게 해당분야에서 남성보다 이득을 주어야 비로소 공정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 역시 성차별이고 여성혐오죠.
일반적이라는게 반드시 개별적인 개채성을 무시하고 한계를 설정하는게 되지는 않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지더라도 그래서 운동을 해서 신체능력이 향상된 여성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한 말입니다. 앞의 한 문장안에서의 전자와 후자는 대치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고 기계적으로 동등해야만 평등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평등과는 거리가 먼 주장이죠. 또한 여성에게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주장이나 정책 등이 필요한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떨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기계적 평등이 아니면 여성차별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여성차별을 일삼는 분들이 주되게 하는 주장입니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라는 주장은 개체성을 무시하고 일반화하여 한계를 설정하는 게 맞습니다. 약자인 여성은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여성 전체가 약자인 것은 아니기에 여성을 그렇게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성별무관 실제로 약자인 사람에 대한 배려는 가능한 이야기입니다만, 덮어놓고 여성이니까 약자로 취급해 베이스로 배려부터 깔아두고 시작해야 한다는 건 여성들 각 개인의 개체성을 들여다볼 생각이 없다는 소리죠.
'사회적 약자'라는 것은 구조적 문제로 차별받거나 불평등을 받아온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누구보다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개인을 무시하거나 한계를 설정하는 것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여성에 대해 구조적인 차별과 불평등이 가해지고 있다는 여성주의의 주장은 과학적인 설득력이 없습니다. 애초에 여성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상이기 때문에 여성이 손해보고 있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확증편향적으로 그 결론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만 선택적으로 수집하는게 여성주의의 사회연구니까요.
아마도 불라디미르푸틴님이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어디서 교육받은 것도, 의식하려고 노력한 것도 아닐 것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겁니다. 하지만 내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없는게 되는 것은 아니죠. 여성운동의 전략은 여성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하지 않으니 여성에 대한 권익을 신장시켜 남녀가 일단 동등한 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집중하는 겁니다.
계속 여성차별에 대한 이해가 없는 분들이 하는 전형적인 주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그게 맞다는 것을 본인의 글을 통해서 확인시켜 주셨네요. 위에 남긴 댓글들을 통해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블라디미르푸틴님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 정립은 물론이고 평등과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 없이 여성주의와 차별을 이야기하는 아니러니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의견을 나누는 것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야기를 더 해도 같은 이야기의 반복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아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시기 전에, 남성이 남성이기 때문에 차별과 불평등을 받아 입는 손해에 대해서는 역시 아야님도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여성주의는 여성의 손해에 집중해 교육하여 여성이라서 손해보는 부분을 의식하게끔 노력하는 반면에, 여성이라서 이득보는 부분과 / 남성이라서 손해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완전히 외면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야님께서 어디서 교육받은 것도, 의식하려고 노력한 것도 아닐 것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하지만 아야님이 인식하지 못한다고 없는 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가, 양성이 평등하지 않은가는 양성이 각기 자기 성별로 인해 사회에서 보는 이득과 손해를 전체적으로 조망한 뒤 누락하지 않고 종합하여 연구해서 결론을 낼 사안이지 지금의 여성주의가 제시하는 것처럼 여성이 손해보는 부분만 편집한 자료로 낼 수 있는 결론이 아닙니다.
상대에 대해서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놓치는 부분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종종 그런 부분이 있었음을 상기하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놓칠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내가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고 해서 차별이 없다고 이야기해서는 안되는거지요. 그리고 저도 놓치는 부분이 분명 생기지만 그래서 의식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관련된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관련된 실천도 하고 고민도 합니다. 이런 노력을 하고 안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이시니, 여성의 이익을 대변하는 여성주의 입장의 강의도 들으시고 책도 읽으시고 했겠지요. 균형된 시각을 위해 이제 남성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의 강의와 책도 수용해보심이 어떨까요? 균형을 맞추는데 있어 편향된 노력은 안하느니만 못한 것입니다.
여성운동의 전략은 남녀가 동등하지 않으니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켜 일단 남녀가 동등한 사회를 먼저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미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것 조차도 여력이 없이 재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 남자는 불평등한 측면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여성이 받는 불평등 요소인 가부장적인 사회와 가정은 여성들만 억압한게 아니라 남성에게 지워진 책임과 무게도 같이 지운 것이라는걸 여성운동진영에서는 간과하지 않습니다. 블라디미르푸틴님의 반론은 나는 사회적 약자란 말에 대해 재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네요.
반대로 블라드미르푸팀님이 없다고 단언하기 이전에 자신이 놓친 것은 없고 의식하지 못했던 것은 없는지 공부하고 고민해보는 과정이 앞서 되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대단히 오해하고 계십니다.
저는 여성이라 손해보는 부분이 없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있겠지요. 다만 여성주의가 주장하는 것처럼 여성의 손해가 훨씬 크고 그러므로 양성이 불평등하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는 것 뿐입니다. 이미 이름부터 명명백백 여성의 편임을 선언하고 있는 여성주의는, 남녀가 동등한지 아닌지 판정하는 것부터가 이미 여성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의 불균형한 시각에서 시작하고 있고, 그 출발로부터 계속해서 여력이 없다는 핑계를 들며 본래 의도대로 여성들만을 위한 불균형한 노력을 이어갑니다만, 애초에 그 편향된 시각으로부터 나오는 불평등 판정에 어떤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상과 논리체계에 과학적 신뢰가 주어질 수는 없습니다.
"여성에 대해 구조적인 차별과 불평등이 가해지고 있다는 여성주의의 주장은 과학적인 설득력이 없다"는 말은 하셨지요. 그리고 여기서 '더'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말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본인께선 과학적이지 않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주장하는 바가 전부 믿음의 영역에만 머물러있는것 같네요. 자신의 편향된 시각으로 본 해석으로 상대가 편향되었다고 말하는 모순도 저지르고 있습니다. 더 이야기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오. 다시 잘 읽어보세요. 저는 아야님이 비판하시는 소위 '기계적 평등'의 지지자로 완전한 중립의 스탠스에 서있지 편향성을 갖고있지 않으며 심지어 개인적으로 '주장'한 의견조차도 없습니다. 남녀가 평등하다고 한적도 없고 여자가 차별받는다고 한적도 없으며 남자가 차별받는다고 한 적도 없고 어느쪽이 '더' 손해를 본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여자가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주의의 입장에 대해서: 여성주의가 여성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치우쳐있고, (여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사회에서 여성주의에 유리하지 않은 영역들에 대한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키고 편집된 연구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그 체계로부터 나오는 결론들에 과학적 신뢰성이 없다,고 지적한 것이죠. 이것은 저의 '주장'이 아니라 아야님도 부정하실 수 없을 '팩트'이며, 믿음과는 관계가 없고, 편향적인 것도 아닙니다. 중립적으로 평등을 추구하는 입장에,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보는 여성주의의 시각이 편향적이며 비중립적이어서 그로부터 나온 연구결과들 역시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사실인지가 더해지면, 남는 것은 여성을 약자라고 '믿는' 여성주의파 사람들로부터는 '기계적 평등'으로 불리며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불평등하다'고 공격받는 상태의 평등으로의 지향 밖에 남지 않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충분히 평등하지 않다고 주장하려면, 여성주의의 지지자들은 먼저 여성주의가 여성의 이익만을 위하는 편향적인 사상이 아니며 양성의 이익을 공평히 다루는 중립성을 가진 이념임을 증명하고 그를 통해 연구결과에 대한 과학적 신뢰성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물론 이름부터 '여성주의'인데다 아야님 스스로도 '여력이 없어' 남성의 이익을 다루지 않는다고 편향성을 인정하신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리라고 예상합니다.
"덮어놓고 여성이니까 약자로 취급해 베이스로 배려부터 깔아두고 시작해야 한다는 건 여성들 각 개인의 개체성을 들여다볼 생각이 없다는 소리죠." 이런 시각의 출발점부터가 잘못되어 있고 중립하고도 거리가 있습니다. 이게 중립적 스텐스라고 믿는 것 또한 개인의 믿음에 기반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여력이 없는 것 또한 말 그대로입니다. 여력이 없는걸 편향성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블라디미르푸틴님의 개인적인 주장이죠. 어딜봐서 이게 중립적인 해석이 되는건가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있지 못한 상태로 차별이나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푸틴님은 그런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차별에 대한 관점이 없으면서 여성차별을 이야기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기도 합니다. "여성에게 차별과 불평등이 가해지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가 "여성이라 손해보는 부분이 없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 고 말하는 모순적인 발언도 하신바 있지요. 때로는 모순도 발견되는 이런 발언들을 두고 과학에 기반을 둔 주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블라디미르푸틴님은 제가 성별을 밝힌 적이 없음에도 페미니스트의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여성이라고 단정지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교육받은 적도 없고, 의식하려고 노력한 것도 아닐 것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블라디미르푸틴님은 그럼 제가 남자냐고 반문할거란 예상이 되는데, 상대의 성별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페미니스트면 당연히 여성일거라고 생각하는 편견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서 중립적일수는 없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의식조차 하고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시간이 없으므로 최대한 간결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1. 여성은 약자다 : 편향적 2. 여성은 강자다 : 편향적 3. 여성이 약자라는 의견도 강자라는 의견도 현재로서는 중립성이 확보된 과학적 연구체계가 없어 단정할 수 없다 : 중립적 4. 여력이 없다 : 여력이 없어도 없는대로 양성의 이익을 공평하게 추구하지 않고 있다면 = 편향적. 반대로 남성측에 편향적인 세력이라면 여력이 없어도 없는대로 남성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었을 것.
5.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서 차별과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하다 : 일단 중립이므로 편향적인 여성주의가 정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은 기각. 6. 여성차별에 대한 관점이 없으면서 여성차별을 이야기하는 오류를 저지른다 : 여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음. 과학적 신뢰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 7. "여성에게 차별과 불평등이 가해지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 실제로는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문제지만 여성주의의 '주장'은 여성주의 자체가 편향적이어서 과학적 설득력이 없음. (중립) 8. "여성이라 손해보는 부분이 없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 = 여성주의의 주장의 신뢰도와 별개로 실제로는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문제기 때문에 없다고 단정하지 않음. (중립)
9. 제가 남자라고는 왜 생각하시는지요? 그것은 편견이 아닙니까?
10. 계란에서 뼈를 찾아 논점을 흐리려하지 마세요. 저는 물론 중립적이지만, 제가 편향적인가 아닌가는 아래 제시할 논리 그 자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ABC 3개 문항에 대해 이의가 있으시다면 반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A. 연구결과가 과학적 신뢰도를 확보하려면 중립성이 필요하다. B. 여성주의는 여성의 이익을 추구하는 체계로 중립성이 결여되어있다. C. 그러므로 여성주의가 연구 제시하는 논리는 과학적 신뢰를 확보할 수 없다.
위 3문항이 제 편향성 여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유는 저게 제 주장이나 독자적인 연구결과 같은 게 아니라, A는 과학적 상식, B는 사회적 사실, C는 변증법적 참이기 때문입니다.
블라디미르푸틴님은 1.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자'와 '사회적 약자'는 다름에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때문에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는 것에도 동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한계에 대해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2.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은 여성주의에서 만들어 낸 것도, 여성주의에서 정립한 것도, 여성주의에서만 사용되는 것도 아닙니다.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모두 사회적 약자입니다. 때문에 여성주위와 무관하게 블라디미르푸틴님이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여성주의가 정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이라는 발언이 블라디미르푸틴님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념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3. 블라디미르푸틴: 여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음 "그런 건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존재라고 보는 여성혐오적 시각입니다." <- 이것은 블라디미르푸틴님이 가장 처음 단 댓글입니다. 여성혐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서 반대를 위해 여성혐오를 이야기하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지요. 4. "실제로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은 뒤에 덧붙여진 것이고, 그런 전제 없이 차별과 불평등이 가해지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한다면 당연히 차별과 불평등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의도 전달을 재대로 못 한 것이든 말바꾸기를 한 것이든 말이죠.
5. 블라디미르푸틴: 제가 남자라고는 왜 생각하시는지요? 그것은 편견이 아닙니까? 저는 블라디미르푸틴님의 성별이 어떠한지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블라디미르푸틴님을 남자라고 생각한 적도, 그렇게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라고는 했지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당사자란 여성에 대한 차별이나 불평등을 경험한 당사자를 말합니다. 하지만 여성 모두가 당사자이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을 조장하는 가해자가 여성이기도 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여성 상사가 여성 직원에게와 같이 말이죠. 때문에 제가 블라디미르푸틴님이 당사자가 아니라고 말한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을 경험하는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블라디미르푸틴님은 남자이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니라고 한 말이 아닙니다. 브라디미르푸틴님은 페미니스트는 여성일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도 반대 의견이면 남자로 규정한 것일 꺼라는 편견 또한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마음대로 해석하신 것일 뿐이죠. 이것은 브라디미르푸틴님이 여성주위와 그에 관련된 논쟁들을 단순하게 남녀의 대결로만 보고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블라디미르푸틴님이 어떤 오해와 착각을 하신건지 아시겠습니까?
6. 저는 블라디미르푸틴님이 편향적인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본인이 중립적이라는 주장을 하며 상대를 편향적이라고 공격을 하니, 정작 본인이 편향적인 것을 알지 못한다는 지적을 하는 것이죠. A. 연구결과가 과학적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중립성이 아니라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다. B. 여성주의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선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위치를 남성과 동등하게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C. 그러므로 이런 이해가 없이 출발점부터 잘못된 비판적 해석은 전혀 과학적이라고 할 수 없다. D. 그저 자신은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며 중립적이라는 주장만을 열심히 하며 믿고 있을 뿐이다.
1. 연구결과가 과학적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중립성'이 필요하다는 말은 '근거'를 배제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근거를 수집해도 편향적으로 모으면 잘못된 결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은 중립성이 아니라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다"라는 말은 중립성을 배제했기 때문에 오류입니다. 2.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결론 자체가 여성주의의 편향성에서 비롯된 결론이므로 중립성의 결여에 따라 과학적으로 기각되며, 그러므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위치를 남성과 동등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 역시 기각됩니다. 진정 사회적 약자이고 동등하지 않은지부터 다시 중립적 연구를 통해 측정하고 난 뒤에 할 수 있는 일이죠. 3. 논리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필요한 것은 합리성이지 해당 이론체계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긍정을 통한 전제수립이 아닙니다. 예컨대 종교적 주장에 대해 과학적으로 판단하는데 필요한 바가 해당 종교의 경전을 믿고 사실로 전제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4. 저 자신에 대해 아무리 꼬투리를 잡고 공격하시더라도 위의 ABC 3개문항이 부정될 수는 없습니다. 같은 내용을 다시한번 말씀드릴테니 yes/no로 자문자답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리플로 달아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꾸만 스스로의 믿음의 비과학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상대방의 꼬투리를 잡는데 집중하게 되시는 것 같으니 속으로만 생각하셔도 돼요.. ㄱ. 과학에는 기본전제로 중립성이 필요하며 근거는 중립성을 바탕으로 수집해야 올바른 결과가 나온다. (yes/no) ㄴ. 여성주의는 여성편향적인 체계로, 중립적이 아니다. (yes/no) ㄷ. 중립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근거를 수집해 내놓은 여성주의의 주장에는 과학적 신뢰도가 없다. (yes/no)
1.편향과 입장의 차이의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난 중립적이니 내 생각과 다르면 편향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2. 네 역시 개념 정립이 안되어 있다는 것을 재증명하셨네요. 3. 문제는 내 생각이 합리적이고 다르면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거죠. 하나하나 반박을 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실제로 읽어보면 제가 블라디미르푸틴님을 남자라는 편견으로 보지 않았냐는 반문에 반박한 것은 아무런 내용도 없군요. 그리곤 제가 말꼬투리 잡는다고 하실 셈입니까?
저 자신에게 꼬투리를 잡는 내용은 답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점점 글이 길어지고 시간이 너무 걸려서요.
결국 자문자답으로는 안되겠네요. yes/ no로만 직접 대답을 해주세요. a. 과학에는 중립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yes/no) b. 여성주의는 여성편향적이다=비중립적이다. (yes/no) c. 그러므로 여성주의는 과학적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yes/no)
상대방이 개념을 못잡고 있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답변을 회피하지 마시고, yes,no로 확실히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블라디미르푸틴님의 편견을 지적했고, 블라디미르푸틴님도 저에게 똑같이 편견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걸로 분명해지는건 자신의 편견을 인정했다는 것이죠. 그러지 않고는 저도 편견이지 않냐는 반문이 나올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블라디미푸틴님을 남자로 규정한 적이 없음을 설명했습니다. 이야기를 이어가려면 여기에 대한 인정이 선행되어야 할탠데,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말꼬투리로 규정해서 외면해버리고 자신이 할 말만 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라면서도 답변이 달리는 시간은 여지껏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yes,no로 답변은 오류를 인정해야 해서 못해주시겠다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편견에 대한 지적을 했고, 거기에 반문하셔서 반박도 했습니다. 그걸 먼저 하셔야지, 갑자기 자신이 나중에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을 먼저 해야한다는 엉뚱한 소릴 하는군요. 순서라는게 있지 않나요. 그리곤 마치 내가 대답하지 않아서인 것 처럼 책임을 돌리네요. 잘 알았습니다. 평안한 밤이 되시겠네요.
저 3개문항은 한~참 위의 ABC 3개 문항이랑 똑같은 내용이지요. 거기에 아야님께서 정면으로 답변을 하는 것을 회피하고 제게서 꼬투리를 찾는데 열중하시니 나중에 와서 다시한번 같은 질문을 던지며 yes/no로 답변해주시길 요구한거고요. 순서로 치면 제가 먼저 질문한 것이나 다름없어요. 부당하다고 생각하실 것 없이 yes/no로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글쎄요... 설사 순서가 어찌됐든간에 그게 그리 큰 손해를 보는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여하간 서로 인사를 했고 마무리된 분위기니 이만... 마침 저녁시간이네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yes/no로만 대답하기 적절하지 않다. 예외라는게 있다. 하지만 먼저 yes/no로 대답하기를 상대가 원한다면 yes/no로 대답하시고 부연설명을 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방송에서 하는 시간 제한이 있는 토론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모르면 호구 당하는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