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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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학 선택문제로 고민하는
고3학생의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유학가고 싶어요
뭐라도 좋으니 조언 주세요
하는 여타 질문글보다는 구체성도 있고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퇴근시간 써가면서 오타 수정해가면서
정성껏 댓글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입결(입시난이도)에 연연해하고
영어가 안되니 재수해야겠다 하길래
정신차리고 미친듯이 공부해라 한마디 했더니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아님 정보 얻을만큼 얻었다 생각했는지
글삭튀 했네요.
여기 올라오는 수많은 질문글에 대한 댓글은
소중한 정보입니다.
저도 모르는 게 있을때는 검색해서 얻은 정보도 많고
그래서 제가 쓰는 댓글을 필요로하는 사람도 가끔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댓글을 쓰죠.
자기가 쓴걸 자기가 삭제하는건데 뭐가 나쁘냐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1:1 유료서버스도 아니고
댓글을 다는 분들도 질문자만을 위해서 댓글을 다는 게
아닌 경우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다른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열심히 댓글 달아줬더니
지 멋대로 글 지운 그 심보가 용서가 안되네요.
질문하러 한번 와봤어요 하길래
약간 불안하다 싶긴 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앞으로는 절대
유학 입시관련 질문글에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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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인생까진 제가 알 바 아니고 이제 고3 올라갔는데 영어안된다고 재수하겠다는 시점에서 반은 실패한거죠.
그래서 글지울꺼면 쓰지말라고 했었는데 역시나네요.. ㅋㅋㅋ 달면 삼키고 쓰면 뱉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도 뭐... 자기선택이지만, 어떻게 될지 싹수가 노랗습니다.
다른사람 시간 귀한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의 대부분은 흥미본위의 질문이더라구요.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해주기를 기다린다던가.. 시간들여 답글 작성해주면 뻔한 인사치레라도 하는게 도리인데 글만 던져놓고 마음에 드는 반응이 없으면 방치한다던가..등등
저도 늘상 말하는거지만 마음을 비우세요. 베풀지 않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얌체죠뭐 치부를 드러내긴 싫고 정보는 얻고싶고
어떤 인생을 살아갈 아이인지 안보고도 알겠네요.
ㅎㅎ 인생까진 제가 알 바 아니고 이제 고3 올라갔는데 영어안된다고 재수하겠다는 시점에서 반은 실패한거죠.
제가 저번에 쓴 글이나 어떤글에 쓴댓글 보셧어야ㅎㅎㅎㅎㅎ
그러게요. 기억나요. 여기 분위기 특이하다는 글에 댓글 다셨었죠. 글 지울거면 쓰지마세요 라는 추천글도 있었고..
안녕하세요 어떤글 쓴 사람입니다 ㅎ; 허허;; 그러게요 바로 실시간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군요 음..저도 일본 다시 오기 전에 질문글을 하나 쓰긴 했지만..정말 감사했고 케바케로 치부하기엔 그렇고 그런 글이 많았나봐요 슬프다
웃으면서 얘기할수없지만 참치마요님처럼 정말 도움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사람들때문에 이제 피해를 받는거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남 얘기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았는데 남 얘기 맞네요 ㅋㅋ
솔직히 유학이나 취직 질문은 답이없어요 자기 인생인데 답은 얻기 힘들어요 그냥 무시하거나 관리자님이 삭제하도록 하는게 베스트죠
그러게요 그냥 이제는 무시하려고요. 시간낭비 감정허비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주변사람 보면 동대나와도 중소기업있는사람도 있고 고졸인데 대기업 임원도 있으니까요
막상 사회나와보면 크게 관계없는 것 같아요. 학벌은..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그냥 친척이나 친구, 친한지인이 상담해달라고하는거 아닌이상은 안해주는게 도리입니다. 열심히 시간들여서 답변해주고 보답으로 글삭튀받을바에는 그시간에 게임한판하는게 더 보람찰듯요
맞습니다.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네요.
그래서 글지울꺼면 쓰지말라고 했었는데 역시나네요.. ㅋㅋㅋ 달면 삼키고 쓰면 뱉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도 뭐... 자기선택이지만, 어떻게 될지 싹수가 노랗습니다.
딱 맞는말이네요. 달빨쓰뱉
그런조짐이 보였네요.. 유학시험에 관한질문은 학원상담하면 금방답나올텐데 말이죠... 입결만 신경쓰고 어떤 학교 학부를 가고싶은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않은걸 봐선 점수도 허위기재일듯하네요
그래서 저도 댓글 초반에 이런글에 댓글 달아봤자 좋은일 없을 것 같지만.. 하고 운을 띄웠는데 역시나 더군요..
저도 유학상담글에 왠만하면 댓글 안 달게 되더라고요. 정보야 가고 싶은 대학 홈페이지가서 유학생이 머가 필요한지 다 나오는데 그걸 구지 물어보는 거 자체가 벌써 대학가긴 글렀다고 생각되네요 입결도 편사치찾아보면 대충나올테고(유학생과 자국민과 다를 수 도 있지만 일본에서 어느정도 대학인지는 바로 알 수 있고) 그 정도 일본어도 못 읽는 일본어 실력이면 대학가기는 글렀다고 생각되네요.
실력이 안되는 사람도 있고 귀찮아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 듯 하네요. 그렇게 귀찮으면 유학은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처절하게 공감합니다. 애초에 게시판에 가볍게 몇줄 글로 도움을 구하고 있다는게 솔직히 크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ㅡ,.ㅡ;; 대부분의 문의글.. 특히 유학에 대한 문의글 보면 질문하기 전에 조사를 한건지 만건지 하는 글이 많더군요
듣고보니 그러네요. 정말 확실한 정보를 원한다면 다른곳이 더 좋을 수 도 있고요.
다른사람 시간 귀한줄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의 대부분은 흥미본위의 질문이더라구요.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해주기를 기다린다던가.. 시간들여 답글 작성해주면 뻔한 인사치레라도 하는게 도리인데 글만 던져놓고 마음에 드는 반응이 없으면 방치한다던가..등등
자기생각만하는거죠
질문자체도 그렇지만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줘도 감사하다 말한마디 없는 건 정말 좀 아니다 싶더군요
저도 늘상 말하는거지만 마음을 비우세요. 베풀지 않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명언이네요.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