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인지도 모르고 일본 기업이라는 말에만 순진하게 속아서 쪼르르 일본 왔다가
3개월 동안 하루 9시간 15분을 "서서" 폰팔이 하고도 테도리 13만 8천엔 받으며 노예처럼 살다가
최근 외국계 G사의 칼퇴근 가능 갓사무직으로 이직한 왜나라 노동자입니다.
이번에 새로 이직한 직장에서 벌써 1달 하고도 보름이 지났는데요.
같은 시기에 일 시작한 사람들과 꽤 친해졌다고 하면 친해졌다고 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일본인 동료가 저를 다단계 회사에 소개시키려고 한 사건이 지난 토요일에 발생해서
이 참에 다단계 회사에 꾀어내는 그들의 수법을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다단계 회사가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많은 분들이 다단계 회사를 부정적인 시각에서 보고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훨씬 많고요.
본래는 다단계라는 것이 본인이 일단 직접 써 보고 좋으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식의
네트워크/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마케팅으로부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만,
이게 현재에 이르러서는 다른 사람을 소개해서 다단계 판매원이자 구매자로 등록을 시키면
소개해준 사람에게 인센티브가 가는 악랄한 구조로 변했습니다.
마치 최초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구상했을 때에 그 의도가 좋았으나(다단계의 경우에는 "직접 써 보고 믿을만 하면 다른이에게 소개하므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
점점 그 의도가 변질되어 그 정점에 서는 사람 한 명만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사람 소개하고 인센티브 받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하고, 그 사람이 또 아는 사람 소개해서 소개비 먹고, 돌고 돌고....
이것만 보면 꽤 그럴싸한 이야기입니다만
보통 소개인 1명에 신입회원 3명이 들어오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다단계 계산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계산은 무엇을 위해 하는고 하면,
"몇 단계를 거치면 이 나라 인구 혹은 세계 인구가 다단계 회원이 될까?"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이죠.
이것을 알고 나면 다단계가 절대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소개인 1 : 신입회원 3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단계 | 판매원 수 |
1 | 1 |
2 | 7 |
3 | 43 |
4 | 259 |
5 | 1,555 |
6 | 9,331 |
7 | 55,987 |
8 | 335,923 |
9 | 2,015,539 |
10 | 12,093,235 |
11 | 72,559,411 |
12 | 435,356,467 |
13 | 2,612,138,803 |
14 | 15,672,832,819 |
11단계까지만 가도 한반도 인구의 전부가 다단계 판매원이 되고 맙니다.(남북 인구 총합이 7천만 인구라고 함)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상위 티어(다이아몬드)의 비율이 정해져 있는 다단계 업계의 생태계에서
절대적으로 상위권자만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내가 상위 티어가 되면 해결될 문제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으나,
상위 티어가 되려고 마음 먹고 일을 시작했는데
마침 당신이 가장 마지막 티어,
위의 표로 봤을 때 13~14단계 쯤의 회원이 된다고 한다면
당신의 아래로 들어올 사람은 없거나 적고, 따라서 당신은 얼마 벌지도 못 하고 돈을 쓰기만 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 아래로 들어온 사람은 절대로 돈을 만져볼 수도 없는 조건에 처하게 됩니다.
(당신은 호롤로로 자식이 되고 맙니다.)
다단계 판매원들이 신입회원을 꼬시려고 하는 말 중에
"오늘도 다이아몬드 회원이 탄생했다. 어디 사는 누구누구이고 이 사람은 연봉 1억을 가만히 앉아서 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에는 혹하고 속아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다단계 회사에서의 계급은 그 수가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것이고
따라서 상위 티어에 있는 사람을 위한 의자는 늘거나 줄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늘도 다이아몬드 회원이 탄생했다는 것은
오늘도 다이아몬드 회원이었던 누군가가 전재산을 꼴아박고도 티어 유지를 못 해서
파산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단계에 당신을 꾀어내고자 하는 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단계 판매원들은 모두 같은 교육을 받습니다.
이 말인 즉슨, 통일된 매뉴얼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다단계 직원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에게 접근 할 때에는 이 방법을 쓰게 됩니다.
1. 접근
FORM이라는 방식을 사용하여 당신에게 접근합니다.
이것은 영단어 몇 개의 머릿글자인데요,
Family, Occupation, Resort, Money의 머릿글자를 딴 것입니다.
Family : 친밀함을 유도하기 위해 가족에 대해 이야기. 다음 단계를 위한 초석(불안감 조성)
Occupation : 조기퇴직, 고용불안, 세계경제상황, 꿈 등에 대한 이야기.
Resort : 불안감을 강화하며 현 상태에 불만/불안 강화. 돈이 필요하다는 강한 의식을 심어줌
Money : 결국 돈 만이 해결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하며 해결책(다단계)를 제시하기 위한 초석을 깔아 둠.
2. 프로파일링
당신의 친구, 동료, 가족은 당신을 프로파일링합니다.
이름과 나이, 사는 지역부터 시작해서
핸드폰은 어느 통신사를 쓰는지
취미로 무엇을 하는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혈액형은 무엇인지
이성친구는 있는지
결혼은 했는지
자녀는 있는지
평상시 주말에 무엇을 하는지
술은 좋아하는지
꿈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당신에게 스치듯이 질문해서 답변을 듣고
그것을 프로파일링 용지에 기록해 둡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몇 달을 거쳐서
자신의 상위 티어와 상담을 하고
이 사람을 꾀어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연구합니다.
그리고 희생양이 될 당신의 특성을 4가지 특성(DESC)으로 분류하여 파악합니다.
D타입> 결단, 추진력이 빠르지만 끈기가 없고 집중력이 낮음. 항상 튀려고 함.
>>서론을 빼고 본론을 이야기 해서 다단계에 대해 권유. 돈 버는 내용,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결과를 제시함.
E타입> 정서적이고 다정다감. 사업보다는 친목. 포용력이 크지만 중심이 없고 정리가 잘 안 됨.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늦고 엉뚱하게 이해하는 경향이 큼. 돈 버는 이야기보다 인생의 여유, 인적 네트워크를 제시함.
S타입> 자료, 수치를 보고 파악하며 선택은 느리지만 그만큼 이성적이고 냉철함.
>>사업 착수까지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므로 장기계획 필요. 다단계의 장단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설명.
C타입> 매사에 의심이 많고 사람을 쉽게 신용하지 않음. 신뢰도 낮은 자료 부터 차근차근 제시.
>> 눈으로 보이는 수치를 가지고 설명(통장 잔고, 상위티어의 재산 현황 등)
여기까지 파악이 어느 정도 끝났다면
상위 티어와 희생양을 만나게 하는 약속 자리를 계획하고
당신에게 "이런 좋은 인물이 있어서 소개시켜주고자 한다. 한 번 같이 만나보지 않겠느냐"라는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거절하려고 하면
"정말 좋은 기회인데 이대로 놓쳐도 되겠느냐"라며 자꾸 여운을 남기려고 합니다.
아무리 매몰찬 사람이어도 보통 3~4번 이야기 하면 한 번은 만나보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당신은 어느샌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상위 티어를 만나고 있을 겁니다.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3. 호일러의 ABC 법칙을 아시나요?
A - Advisor (상위 티어 판매원)
B - Bridge (하위 티어 판매원. 아마도 당신을 자리에 초대한 친구, 동료, 가족)
C - Client (희생양으로 점찍은 타겟)
B는 A의 인격을 높이는 발언을 자꾸 합니다.
예를 들자면, "바쁜 사람이라 시간을 잘 내지 못 하는데 이번에 특별히 만나주기로 했으니 한 번 만나보자"라던가,
"유명인 누구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라던가,
"어떤 특별한 사업을 하고 있고 투자도 하고 있으며 큰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다"와 같은 이야기 입니다.
주로 A를 권위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발언을 많이 합니다.
솔직히 석박사 학위도 없는 기자가 쓴 "짜장과 짬뽕 중 건강에 좋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기사와
박사 학위를 가진 교수가 쓴 "짜장과 짬뽕 중 건강에 좋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문을 두고 생각을 해 보아도
신뢰성 있는 건 논문이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니까요.
그리고 처음에는 다단계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주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나 꿈 이야기입니다.
다단계 판매자들은 언제나 꿈을 강조하며 접근합니다.
그리고 B는 당신이 자꾸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합니다.
예를 들자면 A의 말에 전적으로 긍정하고 긍정적인 제스쳐를 보인다던지 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당신이 A의 말을 "그건 아닌데요"라고 하거나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으면
관련 내용에 대해 당신 대신에 질문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A는 자꾸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당신에게 스스로 대답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꿈은 무엇입니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
"돈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
"인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대답에 따라 그것을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는 이야기로 현혹하려고 하거나
좋은 요령이 있는 것 처럼 설명해주려고 하면서 자신이 지금부터 일 때문에 누굴 만날 예정(유명인)인데
같이 한 번 보지 않겠냐며 이야기 합니다.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면 아무리 상황파악이 늦어도 여기서부터는 의심을 해야 정상입니다.
누가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을
자기가 비지니스로 만나는 사람(심지어 유명인)과의 만남 자리에 데려갑니까?
저 역시 이번 만남에서 이 순간부터 의심이 싹트기 시작해서 굉장히 신경이 곤두서 있었고
모든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다단계라는 걸 파악하고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4. 다단계 세미나 혹은 팀 미팅에 당신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보통 호일러의 ABC 법칙에 따라 가진 만남이 끝나고 48시간 이내에
다시 한 번 약속을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A는 훌륭한 사람이라서 바쁘다며? 왜 그렇게 자주 나올 수 있는 건데?)
여기에 끌려가게 되면 보통 끝장납니다.
당신이 아무리 냉철한 사람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며
IQ가 백분위 10% 안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해도
주변 사람들에게 휘말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2번에서 언급되었던 "프로파일링" 때문입니다.
당신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최소 6명에서 40명)은 이미 당신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연락처, 이름, 주소, 직장, 급여 수준, 취미생활, 특기, 혈액형, 이성친구 유무, 결혼 유무, 자녀 유무......
이것들을 바탕으로 당신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려고
비슷한 사람끼리 짝지어 주고 과제를 수행하게 하거나
만남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이 만남에 나가서 그들과 친밀감을 쌓는 순간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당신의 마음은 무너지게 됩니다.
컴퓨터로 따지자면 방화벽이 무력화 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단계가 잘못된 것임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들이 "힘들더라도 조금 도와주었으면 한다"라는 식으로 접근해오는 것을
단칼에 자르기 힘든 단계에서 그러한 요구를 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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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다단계로 꾀어내려고 했던 사람은
아마 당신을 위해서 밥 값 또는 커피 값을 지불해줄 것이고
심지어 세미나에 대려가기 위한(당신이 갈 수 있든 없든) 세미나 티켓이라는 것도 자신의 돈을 주고 샀을 것이며
당신을 2회차 모임 등에 데려가지 못하게 되면 모임에서 엄청난 갈굼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분명 당신에게 보복을 하려고 하는 등의 엉뚱한 마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와 같이 직장 내 동료에게 이런 꾀임을 당하셨다면
반드시 직장 상사와 상담해서
말도 안 되는 모함에 빠져 직장을 잃게 되는 일 등을 막으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차 모임 약속까지 잡으려고 발악을 하길래
알았다고만 해 놓고 집에 돌아와서 직장 동료와 그의 상위 티어 둘 다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일요일 저녁 약속 안 나갔습니다.
출근하게 되면 바로 직장 상사한테 상담할 생각이네요.
여러분, 이미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남의 돈을 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큰 일에는 절대 지름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큰 돈을 만지고 싶다면 지름길이 없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남의 돈을 쉽게 자신의 돈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응당 제 꾀에 넘어가서 큰 코 다치게 되므로
조바심 내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머리는 차갑게,가슴은 뜨겁게!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미나토구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미나토구
맞는거같네요 그 회사가 회사이름을 못 밝히던데..ㅋ 제가 다녔었거든요 ㅠ
제가 일본에 처음 왔을때 경험을 했지요. 그냥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믹시로 친추해서 오프라인 가지던 중, 어떤 30대 남성과 단 둘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제 소개글에 연봉 1000만엔이 목표 라고 적어놨었는데, 근처 지인이 있다고 해서 같이 술을 먹으면서 제 연봉이야기를 시작으로 지금 회사에 비전이 있냐? 내가 유명한 사람 아는데 소개시켜줄까? 한번 세미나 나와봐라 내가 친히 소개시켜준다는 개소리를 한시간 듣고선 헤어진후 라인을 차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스로도 굉장히 호구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려서부터 빚때문에 굉장히 고생하며 자란지라 절대 돈 이야기가 나오면 스스로의 위치와 능력, 고생정도를 판단해서 절대 성립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전보차단합니다. 듣다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개소리가 달콤하게 들립니다만, 진짜 돈이란건 가진사람만 돈 벌기 쉽고, 없는 사람은 절대 돈 벌기 쉽지 않습니다.
20대 중후반이긴 하지만 저도 집안에 빚이 많아서 돈에 민감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사기를 많이 당하셨었기 때문에 조금만 수상하면 바로 의심하네요. 세상 살이가 절대 쉽게만 풀리지 않는다는 것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사기의 절반은 방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정도 괜찮은 티어는 자기 고객에게 마산것도 사주고 그러던데.. 물론 호갱이 되어야 함 아닌사람은 정말 남남 수준... 시부야의 암웨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거같음.. ㅎ
상부에 보고 올린 후기 : 고용계약서 자체에 다단계에 대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인원들에게 경고 조치가 되었습니다. 고용계약서에 실려있는 내용 중 하나가 "직장 내 동료에게 특정 물품의 구매를 강요하거나 다단계 판매를 권유하는 등의 행위는 민폐행위에 속하며, 이와 같은 내용이 적발되었을 시 고용계약을 해제한다." 이런 게 들어있더군요. 기존에도 이런 다단계 문제 때문에 핫했던 적이 있었다고 하면서 그 때 만들어서 넣은 조항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이런 조항들이 다들 있을 것 같으니 다단계 때문에 모함을 당하거나 곤란함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상부에 보고를 올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처음 다녔던 회사가 저와 비슷한 조건이라서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하루 12시간일하고 15만엔 받는중이라 -_ㅠ 나이를 생각해서 취업비자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에 들어왔다가 지금 쌩고생하고 있습니다.. 딱히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스킬도 없어서말이죠 ㅋㅋ 얼른 다른 회사를 가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
상위 1%가 된들...그전에 투자한 돈. 회원이탈을 막기위해 나가는 돈...다 합치면 얼마 안남음. 세뇌당해서 다 갖다 바치는 꼴이라는거임, 그리고 아이템자체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너무 비쌈. 결론. 주위에 잘된 인간 한명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