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게임을 좋아하던 한 소년의 이야기 '리플레이' 입니다
비디오 게임을 클리어한 한 소년
그런데 올 클리어를 하자 원하는 것을 고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나오는건 왠 음식들?
뭔 엔딩이 이래
그나마 가장 무난해보이는 '리플레이 햄버거' 를 고른 소년
필요할때 '리플레이' 라고 외쳐주세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소년의 인생은 바뀌였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을 '리플레이' 가 가능해진것
그냥 '리플레이' 만 말하면 과거로 돌아갑니다
이렇게요
이렇게 과거로 돌아가 시험에서 100점도 받고....
피곤하면 전날로 돌아가서 다시 잘수도 있고.....
심지어 일요일로 돌리는 것도 맘껏 가능
그야말로 개꿀능력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즐기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평범하게 살아갔으면 될것을 사건이 발생합니다
리플레이 하나 믿고 폐허건물 올라가려는 소년
결국 친구들은 다 튀었는데 얘는 그 호기심을 못 버려 올라갑니다
리플레이 있는데 뭐가 문제야
그런데 딱 계단이 하나 남은순간......
하도 낡았던 계단이 아예 통채로 부서져버렸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리플레이를 외치는 소년
어라라???
그래 그래 당황하지말고 다시 타이밍 맞추자
리플레이!
그런데 이번에도 떨어지는 순간으로 리스폰!
이거 왜 이러지?
리플레이!
리플레이를 계속 반복해도 떨어지기 전으로 돌아가지가 않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소년
결국 엄마와 아빠를 찾기 시작합니다
계속 리플레이를 외치며 울부짖는 소년
만약 리플레이를 한번이라도 멈춘다면......싫어!
그렇게 폐허가 된 건물에서 소년의 리플레이는 계속 울려퍼졌고
지금도 그 소년은 죽지 못한채 리플레이를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한 괴담으로 정말 들어보지 못했던 신박한 괴담이여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리플레이'
최고의 능력을 하나 얻어놓고 단 한번의 잘못된 호기심으로 저 꼴이 된 소년이 참;;;;
오늘의 보스: 떨어지는 계단에서 리플레이를 외치다가 혀꼬여서 사망
생각하는 걸 관둬야지 뭐...
바이츠 더스트로 되돌리는거다!! 여기 죠죠러 집결할듯
디아블로 '안녕 후배야'
뭐, 진지하게 고찰하면 시간이 진행됬다는 시점에서 리플레이는 끝난거니까... 묵념.
디아블로 '안녕 후배야'
생각하는 걸 관둬야지 뭐...
오늘의 보스: 떨어지는 계단에서 리플레이를 외치다가 혀꼬여서 사망
바이츠 더스트로 되돌리는거다!! 여기 죠죠러 집결할듯
뭐, 진지하게 고찰하면 시간이 진행됬다는 시점에서 리플레이는 끝난거니까...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