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이트노벨은 정말 책소개도 중요한듯

[제네럴가디언]

 솔직히 제목만 봤으면 제가 안보는 부류의 작품인데 말이죠

책소개 때문에 궁금해서 사봤는데...끝까지 사봐야 겠군요 이거.

역시 라이트노벨은 표지 뒷면 책소개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새삼스럽지만 그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작품이라서라도 끝까진 봐야겠네요 이거

내용 구조는 한 중반가면 눈치빠른 사람들은 대강 알법한 구성입니다만...

[메이플]

저도 일본에서 발매 소식 나왔을 때 루리웹에서 소개되었을 때 제목과 개요만 보고 솔직히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한 번 나오면 1권 쯤은 사볼까 해서 봤는데...

책 읽어보면 내용을 알고보면 제목 괜찮게 나왔다 생각하고 다른 제목을 솔직히 마땅히 생각내지 못하겠는데...

역시 제목과 개요과 요즘 범람하는 라노벨에 지겨워진 분들에게는 편견을 가져다줘서 안 사게 만드는 듯 하네요.

[매우불량]

작가 성향을 보면 절대 제목대로의 작품은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제목이랑 내용이 전혀 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닌 희안한 작품

[메이플]

작가 분이 원래 저런 류의 작품을 쓰는 분인가요?

[매우불량]

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 스토리의 대부분을 클리셰로 덮어버리면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그 클리셰를 살짝 비트려고 하는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은 러브코메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