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지주 8권까지 다 읽었네요

[로우란]

아 재밌어요

1, 2권은 바보삼총사도 맘에 안들고

사건 해결법도 그렇고 좀 실망스러웠는데

그 뒤론 질풍노도였네요~

8권은 처음으로 찝찝하게 끝난거 같아요

아무것도 해결된 것 없이 그냥 당하고..

아야노코지네반이 뭔가 타격입은건 없지만

우리편(?)이 일방적으로 당했다는건 기분이 나쁘네요

그나저나 호리키타네 오빠는 의외군요

엄청 냉정하고 가차없을줄 알았는데 히라타같은 타입의 리더라니..

시스콘 의혹도 조금 있구요ㅋㅋ

스즈네는 본편에선 그냥 또 하나의 주인공인가봐요

아야노코지 그룹이나 스도, 쿠시다 때문에 지금 몇권째 서로 얘기를 못하는거 같네요

외톨이 콤비의 만담 꽤 좋았는데 유감이에요

그나저나 히로인들 진행도의 상태가ㅋㅋㅋㅋㅋ

정말로 케이가 압도적이네요

8권 마지막에 또 타우와! 하실거 같은데ㅋㅋㅋ

...... 인생의 낙이 또 하나.....

공허합니다.......

[악어농장]

실지주는 역시 3권부터죠

호리키타는 히로인 포지션이 아니고 처음부터
아야노코지가 자기(자신을 대신해서 리더로서 내세울) 대역으로
삼을 예정이였던 여자(서브) 주인공 포지션이고

히로인 포지션은 카루이자와가 압도적이라 이미 진 히로인 취급
초판 SS보면 카루이자와가 이 3년 동안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니
앞으로도 흔들림없는 히로인이죠
7.5권을 보면 유일하게 아야노코지가 신뢰하고 관계변화에 가능성있는 히로인 중 하나고

호리키타는 5권을 계기로 급성장했으니
후에 아야노코지를 지원해줄 든든한 아군이 될겁니다
그전에 쿠시다를 어떻게 해야겠지만

[타이치하야]

9권 빨리 정식발매되었으면 합니다. 케이 혼자서만 사에카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데 ㅋ

[소밀면]

호리키타 미나부는 8권에서 인상이 확바뀌었죠.
이치노세의 인망과 쿠시다같은 다른 인원들의 신뢰도 히라타같은 모두를 챙기는 타입에 리더인데 능력치는 아야노코지.
그야말로 완전체.

8권은 9권과 10권을 위한 준비단계같은 느낌이라 10권에서 미나부vs나구모가 리밴지할거라고 예상되는데 재대로 결과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