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밑도 끝도없이 떨어지는 막사평입니다. 잡술에만 능하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 어쩌다가 하나하나가 파천문을 이을 재목 중 하나다 라고 평가되었던 막사평이었는데.
이번 파천신군의 쐐기 꽂음으로서 걍 잡술에 능한 놈으로 낙인이 찍혀 버리네요. 환사는 무공으로 따져보아 한다고 하니 일단 다른 이들 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귀영은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 당시 파천신군(늙은+치매)에게 수련중이던 강룡하고 비슷비슷 하다고 하더라..
혈비는 파천신군하고 가장 닮은 것 같고 뭐 그렇네요.
이번 이야기에서 여전히 강룡의 오만(자신감?)?은 여전합니다. 순간 비뢰도에서 비류연이 떠올랐어요. 물론 그릇의 자체는 다릅니다만.
어쨌든 기경8맥을 개방했다고 하고 혈비에게 너는 날 절대로 못이김 했으니 그 자신감은 뭐랄까. 다음화가 궁금해 지네요.
이번 만큼은 강룡이 된통 깨졌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서요.
누군들 안 그러겠지만 파천신군의 자신의 파천십이신공에 대한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군요. 완성하기만 하면 천하를 넘어설 자는 없다라...
그것을 박살내는 것을 보는게 이야기의 묘미일터인데.. 작가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적어도 용비불패(+외전)에서는 최강의 무공은 없었고 비등비등한 맛에 봤는데 지금 이 작품에서 너무 한쪽으로 밀면... 걱정이 되는군요.
이야기는 중반부 초반부를 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족을 달면 1부 2부 3부... 이런식으로 된다면 2부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점일까요.
내용 전개상 아마도 환사 또는 파천문 뒤에는 마교가 존재하는것 같고...
서역 율무기의 서신-확실치는 않지만 확실하다면 분명히 무림에 피가 흐르는 일-에서도 마교의 흔적이 보이네요.
제목에서도 적었듯 재밌기는 하지만 루즈해지고 걱정이 됩니다. 이거 삐긋 하다가는 다음에서 연재했던 '팔라딘'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거.
근데 갑자기 다른 얘들 싸움으로 넘어가면 핸드폰을 집어던질 것 같기는 하네요.
애초에 천하제일의 고수 강룡. 그리고 수많은 고수들의 이야기 라고 걸어놓고 시작한 이야기잖아요. 그리고 지금 전개를 보면 당분간 루즈해질 틈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네요. 씁 어쩔수 없죠.
전작은 제목이 용비불패였는데 불패도 아니였어요
강룡이가 천하제일은 아닌데요
저거 고수 소개글에 있는 문구 그대로 옮겨 온 건데요.. 저런 문구를 달고 시작한 작품이니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정도의 의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강룡보다 혈비가 먼저 자뻑했죠...신선림 상대해야 해서 최소로 힘 아끼며 싸우려고 했는데..하니까 강룡이 역으로 ㅇ 넌 나 못이겨. 이런 순서.
의외로 혈비를 실력으로 찍어눌렀는데 환사가 코웃음치면서 나타나는건아닐지
혈비는 왠지 빠르게 퇴장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환사한테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뒷배경이라던지...
귀영이 빠르고 별거 없이 퇴갤한거 비해서 재능넘치는 인재였나보군요. 역시 몸 간수를 잘해야함 ㅠ
강룡이 이번에 떡실신당한다고 봅니다. 용비랑구휘때문에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