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료였던 빌, 하비에르 그리고 더치까지 모두 처리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에드거 로스가 군대를 동원해 급습, 엉클은 사망하고 존은 아비게일과 잭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 막아선다.
문틈 사이로 수십명의 적이 있는 것을 본 후 한숨짓는 존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당겨보지만..
이 인간 2에선 얼마나 진상으로 나올지..
총소리를 듣고 돌아온 아비게일과 잭은 존의 모습을 보고 오열하고
존이 떠나고 3년 후 아내 아비게일도 숨을 거둔다. 이제 복수를 다짐하는 잭.
수소문 끝에 에드거의 아내, 동생과 만난 후 결국 에드거까지 만난 잭
꺼지지 않으면 애비처럼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는 에드거와의 결투
발매 당시 PS3로 올클리어 후 4K로 리마스터 수준으로 발전한 레데리1을 다시 클리어해보네요.
존 마스턴에게 너무 감정이입해서 인지 2의 주인공 아서 모건이 얼마나 매력이 있을지 불안하긴 하지만 1보다 더 찡한 서사시를 기대해봅니다.
이거 엔딩이 정말 기억이 많이 나요. 주인공 복수 하는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 마지막에 버튼 엄청 눌렀음.
마지막 결투 때 연속헤드샷 + 엔딩 후 폭발라이플 세례로 먼지로 산화시켜주었지요..
전 소중한 그곳에..
영어라 스토리 대부분 못알아먹었는데도 최고의 엔딩이었음..
이거 할 때 공략집 정독을 하며 했었는데.. 현재 인생 최고의 게임중 하나.
마지막 진짜 짠했죠...
살면서 했던 게임 중 몇 안되는 감정이입 제대로 된 게임이였쥬....이벤트 진행때마다 별의 별 감정 다 느낀거 같네요 ㅎㅎㅎ
ps4라고 써두셔서 어리둥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