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잔키 제로 | 출시일 | 2018년 7월 5일 |
개발사 | 스파이크 춘소프트 | 장르 | 논스톱 서바이벌 RPG |
기종 | PS4, VITA | 등급 | 국내 미발매 |
언어 | 비한국어화 | 작성자 | Elore |
‘단간론파’ 시리즈는 PSVITA의 가장 독특한 오리지널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신작 발매 무산으로 더 화제가 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만, 독특한 설정과 급진적인 전개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잔키제로’는 바로 그 ‘단간론파’ 제작진의 새로운 타이틀입니다. 이번 타이틀 또한 ‘단간론파’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설정을 내세우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잔키제로’는 4인 파티 구성의 3D 던전 탐색형 서바이벌 액션 게임입니다. 던전을 탐색하면서 이런저런 아이템을 얻고, 던전 내의 이런저런 비밀을 해결해가면서 보스를 잡는 구성입니다. 배고픔이라든가 스트레스 같은 수치를 관리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레벨업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이런저런 스킬 능력치를 올리면서 진행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아주 평이한 던전 탐색형 게임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세계관과 설정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평이한 것 같은 스타일의 게임을 보다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인류 명말까지 남은 최후의 인원 8인은 클론 인간으로 배꼽에 X문자키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키에 인물의 기억이 저장된다는 설정이며, 죽게 되면 육신은 소멸하고 X문자키만 남게되는데, 이 X글자키를 익스텐드 머신에 넣으면 부활(EXTEND)하는 식입니다. X문자키에 계속해서 정보를 누적한다는 설정으로, 죽은 후 부활해도 능력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납득하게 합니다. X문자키를 기계에 넣어서 조작해야 소생 가능하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파티원 8명이 전원 사망하게 되면 익스텐드 머신을 다룰 사람이 없어서 부활이 불가능한 완전한 인류 멸망, 게임 오버가 된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보통의 인간이 아니라 클론 인간이라는 설정으로, 노화가 상당히 빨리 와서 수명이 13일 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매우 강력한 제약 중 하나로, 무난한 서바이벌 탐색 게임의 플레이 패턴을 독특하게 바꿔버립니다.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날이 지나가는 것에 따라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히 외형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능력치에도 차이가 있으며, 각 시기를 위한 스킬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스킬 포인트 찍는 것에도 상당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게임에는 불행하게도 소지 아이템의 무게 관리도 해야하는데, 시기 별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유년기와 노년기는 탐색에는 불리합니다. 그런데, 유년기의 캐릭터가 있어야만 지나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특정 시기의 인물들로 파티가 구성되어야만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생존 게임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보니, 회복하는 방법에도 제약이 많습니다. 생명력은 아이템으로 회복할 수 없고, 휴식을 취해야만 회복이 가능합니다. 던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장소를 확보해야만 합니다. 휴식 도중 적이 습격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문을 닫는 등의 안전 확보가 필요합니다. 휴식하는 동안은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하지만, 생명력을 회복하는 동안에는 스태미너를 소비합니다. 스태미너는 아이템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확한 채소들 혹은 몬스터를 잡아서 얻은 고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생고기를 먹으면 스태미너가 회복되긴 하지만, 스트레스 수치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음식을 먹으면 배변 욕구에 대한 수치도 올라갑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스태미너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스트레스 회복 수단이 멊다면 뭔가를 마구 먹어야 되겠지요. 그렇게 마구 먹다 보면 배변에 대한 욕구가 그야말로 가득 차게 되고, 그게 터지게 되면,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될 바로 그 상황이 찾아옵니다. 제대로 뭔가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배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화장실을 찾아 가야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면 개운하지만, 화장실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곳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물을 마시거나, 차 등으로 해소가 가능합니다.
물은 주기적으로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시설은 이런저런 아이템 조합을 이용하여 건설하게 되는데, 조건을 위해 스킬을 익혀둬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레벨 1의 화장실은 이용하면 스트레스를 받지만, 보다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스트레스 안 받는 화장실이 되겠지요. 아이템 조합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실과, 아이템 제작과 장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공작실, 창고, 침실 건설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서바이벌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생고기를 먹으면 스트레스도 많이 올라가지만, 조리한 음식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덜 올라갑니다. 또한, 조리 식품의 경우는 무게가 가벼운 것이 강점이기도 합니다.
재료 아이템들의 분포는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정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특정 던전의 특정 적을 상대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적은 의외로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파밍을 위해 여러 층을 이동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잔키제로’에서는 층 이동 시에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캐릭터가 나이를 먹게 됩니다. 수명이 다해 죽는 순간이 의외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파밍은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죽는 순간 소지품을 전부 떨어트린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떨어트린 아이템은 나중에 와도 회수가 가능하며, 즉시 회수도 가능하지만 소지 무게 제한이 묘한 장벽입니다. 이리저리 다 챙겨서 이동하는 도중 나이를 먹어 기력이 쇠하여 갑자기 무게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제약은 납득할 만 하면서도 번거롭습니다. 무게 관리 때문에 아이템을 상당히 자주 옮겨줘야 하는데, 메인 4인과 서브 4인 사이를 옮겨 다니는 과정은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PSVITA 기반의 게임이다 보니, 화면을 그리 넓게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그 역시 서바이벌 게임 특유의 제약이었던 것입니다. 아이템을 옮기는 도중에도 적은 움직이며 습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가는 구조이지만 서바이벌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이템 소지 중량과 갯수 제한이 타이트해서, 창고가 부족할 때는 이리저리 던져놓기도 합니다.
아이템을 바닥에 한가득 깔아두는 감각도 무인도 서바이벌 같은 기분이 들어 나쁘진 않습니다.
침실에서 잠을 자거나, 층 이동만 해도 나이를 먹는, 그러다가 수명을 다 해서 죽게되는 게임이라면, 너무 제약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점을 익스텐드 머신의 시바가네 시스템으로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시바가네는 일종의 사인(死因)입니다. 죽음의 요인이 어떤 것이었는지 기록하며, 익스텐드 머신을 통해 부활할 때 같은 요인으로 죽는 일이 줄어들 수 있는 능력치를 더할 수 있습니다. 장년기에 칼에 찔려 죽었다면, 장년기에 죽음, 칼에 찔려 죽음 같은 것이 시바가네가 되어, 장년기의 수명이 히루 더 늘어난다든가, 칼 공격에 대한 방어력 상승 같은 능력치 보정이 이루어집니다.
시바가네는 누적되기 때문에, 여러 시바가네 조건을 찾아 다양하게 죽어 볼 필요가 있는 셈입니다. ‘잔키제로’는 생존 게임이지만, 최대한 다양하게 죽어봐야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안 죽으면서 계속해서 수명이 다하여 죽는 것만 반복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개복치가 된 듯한 느낌으로 다양하게 죽는 걸 즐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시바가네가 없었다면 13일 밖에 살지 못했을 이들이 의외로 더 오래 살기도 합니다. 레벨이 올라가도 별다른 성장은 없지만, 좋은 조건에 잘 죽으면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침실에서 잘 때는 둘씩 매칭을 해야 한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각자의 특성이 모여서 능력치 보너스도 받습니다.
당연하게도 잠을 자면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자다가 나이가 들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리오네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기생수를 심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강력한 공격 혹은 회복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침식 당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잔키제로’의 시스템들은 전형적인 서바이벌 탐색 게임의 요소들을 세계관 설정으로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세계관과 스토리가 없었다면 평이한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 느낌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모으기 공격 위주의 전투 시스템은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로그라이크 특유의 감각을 실시간으로 약간 비튼 느낌으로, 트레일러 등 영상으로 보는 것 보다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네 명이 각자의 쿨 타임을 가지고 있어 연속 공격이 가능한데, 적의 공격을 예측하여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대미지를 받지 않으면서 적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위 파괴도 가능하며, 특정 소재를 얻기 위해서는 부위 파괴에 집중할 필요도 있습니다. 다만, 조작 방식이 그리 개운하지 않습니다. 무빙 어택이 안 되는 ‘바이오하자드 1’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십자키로 이동을 하며, 왼쪽 스틱으로 포인트를 지정하는 방식인데, 어중간합니다. PSVITA 기반의 게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합니다. 조작이 편하진 않지만, 판정은 후한 편이며, 공격 수단 자체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에 적응하기는 수월합니다.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적의 공격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공격 받았을 때 방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캐릭터 별로 스킬 구성이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클리오네 이외에는 액티브 공격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능력치에 의존하는 원버튼 전투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의외로 전투 감각은 나쁘지 않습니다.
‘스테미스카이’란 이름의 미니 게임도 눈에 띕니다. 무난한 슈팅 게임 처럼 보이지만, ‘잔키제로’의 서바이벌을 슈팅 게임으로 담아낸 게임이기도 합니다. 죽어야 사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탄환으로 약하게 오래 버티는 플레이도 가능하겠지만, 게이지를 소비하여 강한 배율의 강한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게이지를 모두 소비하면 기체는 자폭하게 됩니다. 대신 자폭하는 순간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면서 많은 점수를 얻으며 익스텐드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최후의 순간에 최대의 공격을 가하는 것은, 클리오네 시스템 중 하나인 실버스트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수명이 다하기 전 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 기술. 어차피 죽을 것, 강렬한 막타로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구도로 인하여 무기가 깨지기 직전 막타에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사가’ 시리즈의 그 감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잔키제로’는 로그라이크 느낌의, 하지만 자동 생성 던전이 아닌 퍼즐 요소가 아주 강한 던전 탐색 기반의, 이런저런 상태 관리를 다채롭게 해야하는 생존 게임입니다. 생존 게임이지만 적극적으로 죽어 볼 필요도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이런 유형의 게임에서 있어야 할 것들이 대부분 있다보니 관리해야 할 것도 많고, 제약도 많고, 귀찮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평이한 서바이벌 게임을 보다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세계관과 스토리였습니다. ‘단간론파’ 시리즈를 만든 바로 그들이 만들어낸.
익스텐드 TV를 통해 연출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는 ‘단간론파’ 시리즈의 시청각 자료들과 비슷한 감각입니다. 이 게임의 독특한 설정에 대한 의문을 어떻게 해소시켜줄 지 기대하게 만듭니다만, 연출 방식은 ‘단간론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습니다. 텍스트 자료들도 이리저리 다양하며, 수기 처럼 그 분량이 긴 것도 있습니다. 생존 게임이면서, 생존 게임이 아닌 듯한 아이러니한 감각을, 왜 그렇게 표현하였는 지에 대한 점을 어떻든 스토리를 통해 풀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각 캐릭터들의 개성은 ‘단간론파’ 시리즈만큼 극단적이지 않은 편이라,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법과 그 내용도 취향은 많이 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만 ‘단간론파’의 경우 게임 시스템이 스토리의 흡인력 만큼은 아니었다면, ‘잔키제로’의 경우는 던전 탐색과 문제 풀이, 그리고 서바이벌 시스템 과 같은 게임 시스템 자체의 완성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독특한 설정과 게임 시스템 사이의 조화가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로그 라이크에 보다 더 맥락을 부여하여 이런저런 제약을 극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시스템 사이의 조화가 인상적인 타이틀입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극단적인 시스템은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는 익스텐드 머신과 시바가네가 더해져서 아이러니한 감각을 유지합니다. 스토리의 흐름은 비슷한 유형의 반복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법한 시기에 한 번 비틀기도 합니다.
제약이 가득하지만, 그 제약에 얽매이면 더 힘든 게임입니다. 제약에 얽매여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만드는 게임이 아니라, 제약을 향해 돌진하도록 만드는 게임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에 너무 얽매여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일단 죽어보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정통 감각의 서바이벌 게임인 것 같으면서도, 그와 전혀 다른 감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상반된 감각을 계속 잡고가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비타 기준으로 보더라도 그저 그런 비주얼에, 캐릭터 디자인도 어딘가 모르게 밋밋하고, 음악도 ‘단간론파’에 비해 그리 인상적이지 않습니다만, 특유의 스토리 전개 분위기 덕분에 계속 잡게 됩니다.
아래 층으로 떨어지는 함정에 걸렸을 때, 나이를 먹게 되는 상황까지 겹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이런저런 아이템 옮기는 과정이 상당히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 덕분에 신경써서 장비를 맞춰주지 못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요령이 생겨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게 될 때의 감각이 좋습니다. 스킬 포인트 리셋을 하기 위한 비용이 높긴 하지만, 게임 시스템에 대한 감이 온 시점에는 스킬 포인트 리셋의 의미가 조금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벽은 ‘단간론파 3’의 국내 발매 무산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영향인지 ‘잔키제로’의 경우 우리말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식 발매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익스텐드 TV에서의 이런저런 패러디 가득한 대사들, 주요 등장인물 8인의 이런저런 대사들, 수기라든가 이외의 관련 문서 텍스트들의 비중이 높은 게임이다 보니 현지화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던전 탐색 또한, 다른 유사한 게임들에 비해 텍스트 퍼즐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PSVITA로 나온 게임이기도 해서 그런지, 풀보이스가 아니라는 점도 아쉽습니다. ‘잔키제로’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을 법한 유형의 생존 게임에 특유의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를 접목시킨, 뻔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게임입니다. 남아있는 기체는 없지만, 계속 EXTEND하여 이어나갈 수 있는 게임.
편집: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이 게임의 가장 큰 장벽은 ‘단간론파 3’의 국내 발매 무산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영향인지 ‘잔키제로’의 경우 우리말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식 발매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아... 평소에는 한글화가 안 된 게임은 안 한글 안 산다며 개발사 욕하지만 이 회사 게임만큼은 그럴 수가 없음...
아직 게임위 여명숙대신할사람을 아직도 못찾고있는상태라 기달려야됨
잔기의 일본 발음이 잔키이고 제목도 그런 의미로 쓰인 거 맞아요 슈팅게임은 아니지만요ㅎㅎ
이거 첨엔 잔기제로로 읽고 슈팅겜인줄 알았었음 ㅋㅋ
썸네일보고 들어온사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벽은 ‘단간론파 3’의 국내 발매 무산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영향인지 ‘잔키제로’의 경우 우리말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식 발매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아... 평소에는 한글화가 안 된 게임은 안 한글 안 산다며 개발사 욕하지만 이 회사 게임만큼은 그럴 수가 없음...
같은 제작진이라 그런지 UI나 그런게 꽤 단간론파스럽네요
이건 재밌어 보이네요. 평범한 로그라이크가 아니란건 확실히 전해집니다. 구매 고려해봐야겠어요ㅋㅋㅋ
이거 재밌어보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발매 후에 너무 조용하던데..
단간론파 지금다시 심사한반받아보면안되나..
o볶음국수o
아직 게임위 여명숙대신할사람을 아직도 못찾고있는상태라 기달려야됨
이제 소니가 자체심의가능하니깐요
자체심의는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15세이상만 가능합니다 18세는 불가능해요
읽어보니 더욱더 한글정발이 절실해집니다.
한글화 될 일은 없어보이고 해서 생각도 안 했는데 한 번 해봐야겠네요
프랑스우승_아노네
저 춘소프트 이상한던전 시리즈 엄청 좋아하는데 뭔가 사건이 있었나요??
꺼무위키지만 참고하세요. https://namu.wiki/w/%EB%89%B4%20%EB%8B%A8%EA%B0%84%EB%A1%A0%ED%8C%8C%20V3%20-%EB%AA%A8%EB%91%90%EC%9D%98%20%EC%82%B4%EC%9D%B8%20%EC%8B%A0%ED%95%99%EA%B8%B0-?from=%EB%8B%A8%EA%B0%84%EB%A1%A0%ED%8C%8C%20V3#s-1.1
관심 없던 장르라서 생각 없었는데 설정이 아주 독특하네요
이거 첨엔 잔기제로로 읽고 슈팅겜인줄 알았었음 ㅋㅋ
테이죠우
잔기의 일본 발음이 잔키이고 제목도 그런 의미로 쓰인 거 맞아요 슈팅게임은 아니지만요ㅎㅎ
읽어보니 단간론파 시리즈보다 이게 취향인데 한글화가 안된다니 아쉽네..
발매 초기 아마존 평가가 미묘하길래 망설였었는데 흠.. 매력은 확실한 겜인가보군요
비한글 ㅠㅠ 아아아 슬프도다 ...
썸네일보고 들어온사람?
시'바가'네 시스템 은 오타인가요? 스크린 샷을 봐도 시'가바'네 시스템 같아서요.
시스템이 엄청 복잡한 것 같은데 게임하는 기분이 들긴 드나?
정발 안 된 타이틀이라 리뷰를 봐도 그림의 떡이네요
우와 진짜 인정사정없이 팍팍 늙어버리네 ㅋㅋㅋㅋ
아 기대 많이 한 타이틀인데 미정발이라니 ㅠㅠ
나이를 먹...어?
세상이 종말이라고 하는데도 미남 미녀만 살아남는군요. ㅜㅜ
추하면 먼저 죽는거죠.
보자마자 단간론파 후속작인줄
참신하네요
아.... 이런 게임을 한글화 해야지~~!!!
이딴거 살빠엔 명작 유노 리메이크를 사세요 야한것도 존나 많이 나옴.
인류 '명말'
갑자기 든 생각인데 사고로 다리를 잘라야 한다면 관절 아래로 잘라야 할지 위로 잘라야 할지.. 노랑머리 의수 녀 를 보니 이런 의문이 드는군요...
위로 자릅니다(즉 관절을 안남깁니다)
관절이 없으면 의족달고 나서... 킥을 못하잖아요..그러니까... 막 축구공을 차겠다는 뜻은 아니고..먼가 다리를 휘두를수 없잖아요;;; ... 허나 생각해보면 걷거나 할때 관절에 무리가 없이 지지하는 힘은 더 강할꺼 같긴 하네요..
아직 살아있는 근육신경의 반응으로 의수 손가락 같은것도 세밀하게 움직이게 한다는걸 본적이 있엇는데 모든 의수가 그런지는 모르겟음
관절이 움직이려면 관절 주변의 근육 및 인대까지 세트로 달려 있어야 합니다.
아.. 한글화 안되나요 이거...
캐릭터들에 애정 갖기엔 굉장히 불편한 마음이 들 설정이기도 하네요 크윽... 결국 모두 죽고 죽고 또 죽는 소모품 취급이라...
스트레스도 클 것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네요.
뭔게임 장르인지 조또 모르겠다
로그라이크 drpg
춘소프트게임이라니까 시렌부터 생각나는데... 시렌6 안내주려나 ㅠㅠ
진짜 힘듬...
스샷 기반이 PSVITA인건지 PS4 인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도트그래픽의 필드 아이템들을 보니 단간론파와는 장르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네요. 로그라이크 픽셀류에 더 가까운듯.
다시 읽어보니 오타 있네요. 시바가네(X) 시가바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