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일본알피지 신작을 아주 잼나게 한거 같음.
발매전에 스토리 볼륨이나 동료간 상호작용 부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점들이 있었지만
이 부분들은 그저 아쉬운 정도지 게임을 망칠정도의 단점은 결코 아니었슴
내 경우는 오히려 상호작용의 부족함따윈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진중한 스토리 네러티브에 집중하게 해주는 이번 스타일이 아주 맘에 들어서 후속편도 이 스타일을 계속 유지해주길 바랄정도임
이 게임의 뛰어난 점은 세계의 구현에 상당히 정성을 들여서 세계관이 시시하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주 훌륭한거 같음
전작격인 브블과 세컨드의 허술했던 짜임새와는 아주 비교되는 부분으로 전반적으로 상당히 공을 들인게 느껴짐.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배경들이 제법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마을의 숫자가 엄청 많아서 이 부분도 신선한 놀라움이었달까
아무래도 비교적 저예산 타이틀이기에 이곳저곳 부족한 점이 없을순 없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했던것보다 더 참신하고 짜임새 좋은 만들기여서 플레이 하는 시간동안 너무 즐거웠슴
후속편에게 바라는건 연출을 조금만 더 강화하고 볼륨을 더 키워서 메이저급의 200시간짜리 알피지를 목표로 해줬으면 함
스퀘어한테 겜 잘만들어서 감사하다고 느끼는거 정말 너무 간만이다 싶음 ㅋㅋㅋ
ㅇㅈㅇ
메이저 급으로 좀더 공을 들여줫으면하는 마음은 알겟지만 200시간이라뇨.ㄷㄷㄷㄷ 기본플탐이 그렇게 권장되는겜은 거의 드물지 않나요.ㅋㅋㅋㅋㅋ 전 오늘 배송오긴하는데 오늘 해볼수있을지 몰겟...몸상태가 메롱되니 겜도 못하게 부모님께서 말리시는 지라.ㅠㅠ 으윽 하시간 만이라도 구동은 해보고싶은데.ㅠㅠ
기본 플탐이 아니라 종합 플탐. 이번 옥토는 한 80~90시간하면 콘텐츠가 오링날꺼 같거든. 그리고 자기몸은 자기가 관리 잘해야지 가족한테 민폐끼치면 안됨. 난 혼자 사니까 정말 조심하면서 관리한당
저도..이번건강문제는 정말 반성하고잇습니다.ㅠ.ㅠ...전 기본적으로 총 컨텐츠 플탐이 80~90정도면 일단 RPG라도 기본은된다고 봐서...물론 옥토는 기본 스토리 자체는 짧게하고 8명 캐릭이라 ...담엔 좀 4명으로 줄여서라도 서사적인 느낌으로 가주는 작품을 따로 만들었음 싶기도하네욤. 갠적으로 브블세컨의 이미지때문인지 옥토 2 이렇게 내진 않앗으면 싶구요 ㅋㅋㅋ
소감 잘 봤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하는 중이지만 플탐은 너무 길지 않은게 좋더군요; 200시간 이나 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다면야 좋겠지만 대부분은 억지로 늘린티가 팍팍 나는지라...
너무 욕심인걸수도 있겠지만 다회차 요소 없이 게임이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제작진을 봐선 볼륨을 늘려야 하는게 맞다고 봐요 ㅎㅎ
우아.. 벌써 엔딩을 ㅎㅎ 그만큼 재미있었나보군요
근래한 알피지중에 최고였네요. ㅋ
얘네 DLC 낼생각 없다고는 하는데 왠지 낼거같음..ㅋ
스토리 추가랑 다회차 요소 넣어서 DLC 나오면 바로 지릅니다. ㅎㅎ
저는 내일 배송받아서 아직 못해봤는데..벌써부터 DLC가 나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