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타일공 전망어떤가요?

[루리웹-3712699761]

나이 31살 남자입니다 아직결혼은 안했고요 지금은 회사다니고있는데 조그만회사라 전망도 그다지좋지않고 해서요 지금 매형이 타일공하시는데 저도 한번 해보고싶어서요 60~70까지 일하고싶은데 회사에서는 힘들거같고요.. 주변에들어보닌깐 기술알려줄사람이있으면 타일시작할만하다는데 매형이랑 얘기도 좀해봤고요 자기가 알려줄테니 오라고하네요  지금시작해도 늦지않을까요?이래저래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파가니존다S]

저도 타일시공하려다 지금은 다른일 하고있는데요..
노가다 판에서 좋은 기공 만나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하루일당 5만원받고 1년이상하는 사람도 있고요;; 열정페이라고..-_-
그렇다고 일은 안 가르켜 주고...시간 몸 버리고요.

가족.지인이 타일 가르쳐준다면 정말 좋은 기회에요.
매형이라고 대충 배우지 마시고 미친듯이해서 기공다시면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을실 겁니다. 매형이 더 잘 아시겠죠.

몸은 정말 힘드실꺼에요..모든 뒷치닥거리 다 해야하고 쉴틈없이..

[호두3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기회라생각하고 열심히배워야겠네요

[파가니존다S]

네..정말 각오하시고 하셔야해요.
매형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기술자 그 자체로 받아들이시고
열심히 기술배우시고 나중에는 독립하고 하시면 돈 쏠쏠히 버실겁니다. ^^

그리고 31살이시면...타일쪽에서는 정말 어리신 나이에요.
타일학원 가보시면 ..... 아시겠죠? ^^;;;
암틈 부럽습니다....가족중에 기술자가 있다는거..

화이팅 하시기 바래요!!

[레옹]

매형이라면 잘 가르쳐 주겠네요...

무조건 하시길....

타일 평행과 배수구 기울기 등 여러 스킬과 디테일 다 마스터하면
팀으로 인맥으로 이런저런 일 받아서 하시면 벌이가 좋습니다.

[JOSH]

주변에 기술 가르쳐줄 친척이 있는거 부럽네요~

[하반신은매국노]

가족이 하신다는게 정말 큰 기회입니다 소개소개로 하다보면 노예처럼 일만부리고 독립안시켜주는경우가 허다합니다

[unshaken]

엄청나게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