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어벤져스 엔드게임 감독들 GQ 인터뷰
영화가 개봉되고 진행된 인터뷰인데 원래는 감독들이 생각하는 MCU에서 중요한 순간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인터뷰였습니다만 중간중간에 자잘한 재미있는 정보들이 있어 그것만 추렸습니다.
중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마지막에 토니 스타크가 '난 아이언맨이다' 하면서 스냅하는 장면이
엔드게임 가장 마지막에 촬영했던 장면. 재촬영중에 촬영한것인데 1월에 촬영했음.
처음에는 웃으면서 대사없이 스냅하는것이였음.
(여기에 'and I am Iron Man' 대사를 넣자라는 아이디어를 낸 편집자 제프 포드는
캡아1, 어벤1, 아맨3, 캡아2, 어벤2, 캡아3, 어벤3, 어벤4의 편집을 했었음)
(실제로 엔드게임은 작년 9~10월, 이번년도 1월에 재촬영을 진행했다라는 기사들이 났었음)
- 윈터솔져때 가장 처음으로 찍었던게 엘리베이터 격투장면.
루소형제들의 가장 첫 MCU 촬영장면.
- 시빌워의 스파이더맨때 기존영화들은 참고하지 않고 코믹북에서 영감을 얻었었음.
뉴욕에 살고있는 평범하게 볼수있는 아이를 보고 싶었음.
- 처음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이 인공이냐 자연이냐를 놓고 의논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인공인것이 더 흥미로울것이라 생각해서 선택.
왜냐면 똑똑함이 스파이더맨의 능력중 하나기 때문.
- 에오울때 캡이 묠니르를 드는걸 봤는데 아마 그때
(들수 있었지만) 토르를 망신주기 싫었던게 아닐까 생각함.
누가 정확하게 이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써보자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각본작업중 케빈 파이기가 내놓았던 아이디어로 기억함.
개봉일날 몰래 근처 극장에 가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았는데
캡이 묠니르를 잡는순간 봤던 관객반응이 지난 6년반동안 했던 작업의 가치가 있게 함.
- 인피니티 워에서 누가 스냅으로 사라지는지 누가 남는지는 엔드게임의 스토리에 의해 결정됨.
엔드게임의 스토리는 원년멤버들의 이야기를 마무리 짖고 싶었음. 그래서 그들을 살려두어
그들 스토리들의 마지막을 엔드게임에서 보여주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