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니는 스파이더맨 영화판권을 영구히 지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및 현재 소니가 스파이더맨 영화판권 유지를 위해 지켜야하는 계약 내용(07:10)>
3년9개월 이내에 영화제작 계획 발표 및 제작 진행, 5년9개월 이내에 영화 개봉
(어떠한 이유에서도 위 규정된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키 못하는 순간, 스파이더맨 영화판권은 자동적으로 마블/디즈니로 회수됨)
<소니가 원했던 데드라인 변경 내용(08:43)>
각 스파이더맨 영화간 간격-7년 이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간의 간격-10년 이내
또 소니 픽쳐스 입장에서 지불하기 귀찮은 '영화판권 연장' 비용을 마블/디즈니가 그만 요구 할 것을 요청함.
2. 스파이더맨 영화판권의 완전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마블/디즈니는 당연히 소니의 계약내용 변경 요청을 거부하고 다른 조건을 붙임
(만약 받아 들였다면 마블/디즈니 입장에선 스파이더맨을 영구히 돌려받지 못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음)
3. 마블/디즈니가 스파이더맨 영화판권의 완전 회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니가 계약을 위반하고 정해진 기간이내에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 및 개봉에 실패하는것.
(디즈니가 소니 픽쳐스를 인수하는 것은 독점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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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및 스핀오프 영화들의 개봉 이유(09:35)>
1. MCU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들은 마블-소니의 공동제작이기 때문에
박스오피스 수익은 소니몫으로 돌아가지만, 소니의 스파이더맨 영화판권 연장 충족 조건에 해당되지는 않음
2. 오로지 정해진 기간 이내에 소니 단독으로 제작된 스파이더맨 영화만이 영화판권 연장조건을 충족시킴
3. 현재 스파이더맨은 계약상 MCU에 묶여있기 때문에 소니 세계관 영화에 등장 및 주인공으로 사용이 불가능함.
그외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만으로 제작 및 개봉하는 영화들은 스파이더맨 영화로 인정되며 영화판권 연장조건을 충족시킴
(소니가 베놈, 모비어스 등의 스핀오프 영화들을 계속 제작 및 개봉하는 것도 바로 규정된 영화제작 기간 및 개봉기간을 지켜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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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캐릭터가 외견이 다른 이유>
1. 소니가 스파이더맨 영화판권을 소유하고 있고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모든 캐릭터들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판권을 부여받은 것 일뿐, 실제로 최종권한 소유자는 마블이다(영화판권을 다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2. MCU 스파이더맨 영화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판권下 캐릭터들은 자동적으로 캐릭터 이름 및 외형 판권이 MCU 세계관에 묶이게 된다
(예로 MCU 영화에 메리 제인, 해리 오즈본, 베놈이 등장한다면 그 캐릭터들의 외형 판권은 MCU 세계관으로 넘어감)
3. 마블-소니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동안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추가 계약이 없다면 영화판권은 다시 소니로 넘어가지만 MCU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판권은 MCU에 동결된 상태로 유지된다.
(즉, 2번에서 3명의 캐릭터들이 MCU 영화에 등장한 이후 마블-소니간의 계약이 만료된다면
3명의 캐릭터 외형 판권이 MCU에 묶이게 되면서 MCU에서도 소니 세계관에서도 MCU에 등장한 캐릭터 외형을 사용 할 수 없게 된다)
4.MCU의 MJ, 네드, 메이 숙모, 벌쳐, 플래시 등의 외견과 배경 스토리가 코믹스와 다른 이유도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 간의 캐릭터 판권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다
(만약 파 프럼 홈을 끝으로 마블-소니의 계약이 끝난다고 가정한다면,
소니 픽쳐스에서 젊은 메이 숙모, MJ, 네드, 플래시, 기계형 벌쳐, 드론을 사용하는 미스테리오 등을 사용할 수 없게됨)
(대신 코믹스와 비슷한 버전의 '나이든 메이 숙모', '붉은머리 메리 제인', '겐키 리', '코믹스 버전의 네드',
금발머리 플래시, 쫄쫄이 버전의 벌쳐, 원작 스타일의 미스테리오 사용만 가능해짐)
소니가 삽질한 역사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을 악의 축 마냥 묘사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뉴 유니버스처럼 스파이더맨 소재로 다양하고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그걸로 좋다고 봄.
중소기업 돈도 못버는데 특허 대기업에 바치고 회사 경영권도 넘기지 뭐가 다르냐?
어카데미상 탄 애니메이션은 소니작품 아닙니카
뉴유니버스 : ????????
슈퍼히어로 나오는 건 다 유치한 애들 영화 취급 받던 시기에 샘레이미 스파이더맨 만들어서 사람들 인식을 바꾼 건 소니 가 아니고 바니였나..
소니는 영화도 참 더럽게 못만들면서 그냥 반납이나 하지
dncn
뉴유니버스 : ????????
그건 실사영화가 아님
재밌겠네
소니가 삽질한 역사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을 악의 축 마냥 묘사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뉴 유니버스처럼 스파이더맨 소재로 다양하고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그걸로 좋다고 봄.
dncn
중소기업 돈도 못버는데 특허 대기업에 바치고 회사 경영권도 넘기지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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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n
슈퍼히어로 나오는 건 다 유치한 애들 영화 취급 받던 시기에 샘레이미 스파이더맨 만들어서 사람들 인식을 바꾼 건 소니 가 아니고 바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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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cn
어카데미상 탄 애니메이션은 소니작품 아닙니카
dncn
내가 제일 재밌게 본 스파이더맨은 샘레이미 스파이더맨이랑 뉴 유니버스인데?
개복잡하네
베놈처럼만들거면 그냥돌려주지.....그나마 뉴유니버스로 연명하긴했다만 여전히 못미더움
소니가 다시 판권가져가면 벤삼촌 죽는걸 다시봐야하나? 차라리 스파이더맨은 계약연장으로 MCU가 계속 이미지구축을하고 소니는 베놈 및 아직 나오지않은 빌런들 솔로무비내서 마블하고 크로스오버하는게 좋을듯 실제로 파이기가 베놈 크로스오버가 충분히가능하다 얘기한것과 스파이더맨을 해리포터처럼 성장하는걸 전부 영화화하고싶다했으니 빌런은 소니 마블은 그 빌런을 MCU세계관에 어떤식으로 편입시킬지 스토리라인만 잘만들면 될거같은데.......
애진즉에 소니는 그놈에 "입김" 때문에 똥칠한게 한두개여야지. 마블도 그 씨부랄롬에 회장머시깽이가 입김불다 나가리더ㅣ고나서야 마블이 재대로 올라선거고. (물론 블랙팬서깉이 막팜 디즈니발 병림픽을 감안하면 ㅡㅡ) 마블이 마냥 선일수는 없지만 소니가 워낙 악랄한지라 도저히 소니편은 1도 못들어주겠다...!
톰 홀랜드가 차후 소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으로 나올일은 없겠네
스파이더맨 뺏기지 않으려는 소니의 몸부림이군요. 과연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그냥 돈 듬뿍 받고 판권 돌려주면 좋겠다
황금알 낳는 거위인데 팔지는 않을 듯..
소니가 영화 더 찍는건 상관없는데 계약 파토나서 MCU 전개가 미흡해지는 상황만 우려될뿐...
MCU 전개가 미흡해지지는 않겠지만.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급 영화에서 메인멤버로 등장하는 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그건 확실히 아쉽더라고요 ㅠㅠ
mcu는 그대로 돌아가겠지만 소니로 돌아간 스파이더맨이 더 걱정됨....
음? 소니가 영화 판권을 팔지 않는 이상 제한같은건 없다고 봤던거 같은데 잘못 본건가
뭔가 알고있던거랑 반대같은데
톰 홀랜드가 소니로 갈일은 없다는거군.
댓글 지저분한거 봐
쓸떼없이 꼴랑 사진한장 올려놓고 루머니 스포니 하는 잡종글보다 오랫만에 맘에드는 정보다운 글이군요~~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꼬여있네
그래서 코믹스 따라가는 조연이 한명도 없었던거였군요... 톰홀랜드가 베놈을 만나는건 콜라보 형식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거구요... 완전 MCU쪽 캐릭터라고 봐도 되겠네요. 베놈이 망했어야 스파이더맨 돌려받을 확률이 높았던거였네요 ㅠ
반납안해도되니까 마블데려다 영화만 찍게하면 괜칞을거 같은데 실사영화작작말아먹고
그러기엔 베놈이 제작비 대비 엄청나게 벌어서 스파이더맨 명화를 한번 더 찍어보고 싶을걸요
<베놈 및 스핀오프 영화들의 개봉 이유(09:35)> 1. MCU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들은 마블-소니의 공동제작이기 때문에 박스오피스 수익은 소니몫으로 돌아가지만, 소니의 스파이더맨 영화판권 연장 충족 조건에 해당되지는 않음 2. 오로지 정해진 기간 이내에 소니 단독으로 제작된 스파이더맨 영화만이 영화판권 연장조건을 충족시킴 그게 안된다잖어
아 그래서 MJ가 그렇게 된 거구만 PC인줄만 알고 욕했었는데
어느정도 서로 잘 협업이 되고 있군요. 독점이 까다로운 문제가 있기는 한데. 적절하게 소니와 디즈니간의 타협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니 요즘 소니가 게임은 계속 잘나갔고 기술, 전자부분도 회복되기 때문인지, 은근 소니픽쳐스를 팔고 싶은 마음도 있는거 같은데. 하필이면 디즈니가 지금 거의 반독점 상태라서 그게 안되었군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게 미리 잘 서로 대화가 되었다면 디즈니는 차라리 폭스 보다도 소니픽쳐스를 구입했었을 수도 있겠군요.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이 가진 완구 판매량만 생각해도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의 위엄이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보다도 더 크니까요.
어디서 봤는데 원래 폭스가 아니라 소니 픽쳐스를 고려했었다는 기사를 보긴 했었는데
뉴유니버스가 너무 괜찮아서 소니가 완전히 권리 잃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음
소니에게 지치면 마블팬들이 단합해서 소니영화 흥행못시켜서 넘어가게 만들수도 있겠네요. 소니가 망작만 만들어내주면 더욱 가능
어느회사든 입장이 참 이해돼는 상황이라 아쉬울뿐. 팬 입장에선 두 회사가 계약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걸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MCU 스파이더맨 만드는 꼬라지 보면 소니가 차라리 나았음
그래서 땜빵용으로 베놈을 만들어서 그 꼬라지였구나
마블도 어떻게든 다시 회수하고 싶겠지만 폭스인수후 반독점법 때문에 이제 소니픽쳐스인수는 거의 불가능하고 소니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스파이더맨판권을 되팔이 할이로 없겠죠..이제 마블/디즈니도 스파이더맨의 상징성때문에 MCU세계관내에서나 이어지는 기간동안엔 소니랑 잘계약해서 이어나갈수밖엔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