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삼성 파브 22인치 LED TV 입니다. 모델명은 UN22C4000PD
처음 이 제품을 구매 했었을 때는 S-PVA패널로 착각할 정도로 색감이 좋더군요.
평소 모니터는 TN이 대부분이고 TV는 대부분 광시야각 IPS나 PVA인줄 알고 있었기에,
의심없이 시청 중 유독 하단 시야각(바닥에서 책상 위 TV로 볼때)이 조금 않좋다는(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밝기 저하가 있음)점이 LED백라이트를 사용해서 그런줄 알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루리웹 및 삼성 파브 사이트에 직접 물어본 결과 TN을 썼더군요.
'앗! 당했구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TN임을 알기 전까지 PVA로 알 정도로
색감이 좋아서 최근 나오는 TN페널 자체가 이정도로 잘 나오는 것인지, LED백라이트를 써서
색감이 좋게 보이는 것인지, 화질개선칩등 보드가 좋아서 깔끔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인지
점점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색감차이가 어느정도냐 하면 거실에서 쓰고 있는 LG 42인치 LCD(CCFL사용) TV의 IPS 패널과
비교해 봐도 TN을 쓴 LED TV가 좀더 좋거나 동등한 정도더군요.(제가 막눈이긴 합니다만
LED 백라이트 TN페널을 쓴 노트북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가 되더군요)
여기서 고수님께 질문입니다.
과연 TN페널임인데도 불구하고 화질이 괜찮게 보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궁금하네요. 어떠한 답변도 도움이 되니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식을
좀 나누어 주세요
TN패널이지만 삼성의 화상처리엔진성능때문이겠죠.
tn패널이라 해도 옛날의 tn패널이 아닙니다 요즘은 상당히 화질면에서 도 진보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고질적인단점인 물빠진색감 시야각.이 두개의 문제는 해결하지못한것이 사실이고요.
TN패널도 괜찮아요. 시야각은 어쩔 수 없지만 최근 제품의 경우 색감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핸젤과그랬데님// 시야각도 하단빼고는 원본과 거의 동일하더군요. 이게 참 신기하다는... 색감도 참 좋아진것 같아요.. 기술의 발전이 참 놀랍군요.
spva나 sips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픽작업이나 특화된 작업을 안 하시면 메리트가 좀 떨어집니다.색감이나 시야각은 월등히 좋지만 대기업제품중에 모니터를 광시야각 패널을 쓰는 제품도 거의 없구요.대화면의 TV라면 광시야각패널을 써야할 이유가 무조건이지만 모니터는 TN패널을 써도 무관할 정도입니다.TN패널도 이젠 많이 발전해서 게임이나 웹서핑이나 기타작업은 무리가 없기때문이죠!저도 사진작업을 할때는 델의 광시야각 모니터를 사용합니다만 콘솔이나 게임할 때는 TN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여기서 색감차이는 무조건 존재합니다만 캐주얼하게 즉 무난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TN도 좋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예전에 삼성 225MD 사용하다가 이번에 2770HD으로 갈아탔는데, 같은 TN 패널이지만, 시야각과 화질은 넘사벽이더군요. 요즘 나오는 TN패널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모니터 제일 아래쪽에서만 보려고 사시는 분들이거나 강박관념 가지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불명박보영님// 네 제말이 바로 그겁니다. 저도 이렇게 TN이 발전했는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