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한 번들소프트웨어로 버텨볼려 했는데 좀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아래 스샷을 보시죠.
아주 정적인 플스4의 화면입니다.
스카이디지탈에서 제공하는 SKY capture 프로그램의 메모리 사용량을 보십시오.
약 170여 메가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래에 찍힌 팟플레이어 메모리 사용량을 보시면 조금 달리 보이실겁니다.
약 90메가 정도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차이는 별 대수롭지 않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큰 문제는, 똑같은 게임의 똑같은 영상을 똑같은 반디캠 설정으로 녹화했을시
스카이캡쳐 프로그램은 눈에 띄게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고,
팟플레이어는 녹화를 진행중인지도 모를만큼 쾌적하게 본래의 프레임을 유지합니다.
이게 과연 스카이캡쳐 프로그램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반디캠의 호환성 문제일까요?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닌지라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지금 당장은 기본 프로그램을 없는셈 치고 약간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더라도
팟플레이어를 써야한단 것을 잘 알았습니다. 스카이디지탈 캡쳐보드, 특히 이번 신제품인
슈퍼캐스트 X6 사용자들께서 유의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 사 모두에 의견을 내봐야겠네요.
반디캠 쪽에 문의한 결과, 각 프로그램간 버퍼 효율에 대한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으로 보인다 하는 이야기에 착안하여 스카이 캡쳐 프로그램의 비디오 렌더러를 EVR에서 Video Mixing Renderer 9 으로 변경한 결과, 팟플레이어와같은 부드러운 녹화가 가능해졌음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자가 해결을 본 셈이며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스카이측에서 정말 a/s모르는경우가 태반.. cmos에서 설정잡아줘야되는걸 인식불량으로 교체받으라는 소릴하는곳이 스카이디지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