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경상도고 제사를 지내거나 절밥을 먹을 기회가 많다 하면 다 아는건데
경상도에서 소고기 뭇국은 탕국 처럼 허옇고 맑은 국이고
소고기 국은 흔히 생각하는 시뻘건 국밥 국물이고
육개장은 거기에 고사리랑 파 이빠이 들어간거임
경북,대구,경남,울산,부산에서 다 먹어봤는데 고기 부위나 부가 재료나 좀 차이나지 보통 저럼.
집이 경상도고 제사를 지내거나 절밥을 먹을 기회가 많다 하면 다 아는건데
경상도에서 소고기 뭇국은 탕국 처럼 허옇고 맑은 국이고
소고기 국은 흔히 생각하는 시뻘건 국밥 국물이고
육개장은 거기에 고사리랑 파 이빠이 들어간거임
경북,대구,경남,울산,부산에서 다 먹어봤는데 고기 부위나 부가 재료나 좀 차이나지 보통 저럼.
ホシ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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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셋다 맛있음
엥 부산사람인데 1번은 걍 탕국으로 부르고 2번을 소고기무국이라 불렀는데요
육계장은 진짜 고추기름, 파기름 베이스로 끓인느낌이고 무국은 말그대로 무,소고기 기반 베이스인 느낌...?
에 탕국하고 육개장하고 다른거 아니였어?!
경상도 탕국에는 1에다가 두부가 들어가야 하는데 (+ 오징어/ 조개)
경상도 기준으로 1. 탕국 2. 소고기국 3. 육개장 이렇게 무름
육개장이랑은 들어가는 고기도 다르잖아 육개장은 질긴데, 소고기국은 야들야들 진짜 개꿀맛 너무 마시썽
공통점 셋다 맛있음
글지 셋 다 맛있음ㅋㅋㅋㅋㅋㅋ
육계장은 진짜 고추기름, 파기름 베이스로 끓인느낌이고 무국은 말그대로 무,소고기 기반 베이스인 느낌...?
육개장입니다
잘 근무하시는 계장님들을 한번에 여섯명이나 처리하지 마십시오
에 탕국하고 육개장하고 다른거 아니였어?!
육개장은 저 고기가 고명이야
나도 부산사람이다만 소고기국이랑 육개장은 맛 자체가 다르다만. 무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 차이로 국물 맛이 크게 다름.
정작 육개장의 뜻은 '소고기로 끓인 개장국(=보신탕)'이라..ㅋㅋㅋ
실제 제사에 올리는 탕국은 아예 간을 안함 거기에 무와 두부도 완전 정사각형으로 완전 각지게 깎아서 넣음 간하는건 먹을때 되서나 하는거고 다른지방에서 소고기 뭇국은 애초에 간은 되어있고 대충 무 두부 깎아 넣고 먹을때 되어서야 후추를 뿌림
실제로 제삿상에 간이 되어있는건 적 하나뿐임 생선조차도 애시당초 염장 안되었는걸로 골라 올걸?
제삿상은 실제로 먹기는 상당히 불편한 음식임 명절에 하는거야 당연히 우리들이 먹는게 전제가 되어있는 음식이라 왠만하면 간은 되어있는데 기일마다 하는 제사상은 간을 안함
엥 부산사람인데 1번은 걍 탕국으로 부르고 2번을 소고기무국이라 불렀는데요
맞음 경상도 기준으로 그렇게 부르는데 이제 이 용어가 좀 올드세대 용어라고도 하는 이야기가 있음
우린 제사에 올라오는 탕국하면 오징어탕국도 있고 해서 소고기탕국이라 했음
우린 1번 탕수국, 2번 소고기국임 소고기무국은 급식에서나 들어본듯
우리집도 외가는 소고기랑 무 넣고 끓였는데 친가는 홍합에 두부넣긴 했음 그래도 일단 1번을 소고기무국으로 부른 적은 없음
두부 안넣고 끓이는 집도 있구나
탕국에 두부랑 홍합이랑 문어랑 들어간게 탕국인줄?(경상)
하얀 소고기 무국이랑 탕국은 좀 느낌이 다른듯 일딘 새우 담치같은 해산물 이랑 곤약이 안들어가면 그걸 탕국이라 부루기엔 좀 무리가 있을듯
육개장이랑은 들어가는 고기도 다르잖아 육개장은 질긴데, 소고기국은 야들야들 진짜 개꿀맛 너무 마시썽
소고기국은 고기를 계속 물에 넣어서 푹 삶아서 그렇고 육갸장은 고기 삶은 다음에 건져서 찢어서 고명으로 올리니까 질긴것
1은 명절이나 제사때만 먹고 보통 집에서 2버전으로 많이 먹엇지
경상도 기준으로 1. 탕국 2. 소고기국 3. 육개장 이렇게 무름
쿠가시라 분지
경상도 탕국에는 1에다가 두부가 들어가야 하는데 (+ 오징어/ 조개)
지역과 세대마다 차이가 좀 있음 우리 어머니는 탕국 끓일 때 무와 파와 소고기만 넣으셨지 단 한번도 오징어와 조개를 넣으신 적이 없음
귀찮아서 한번에 섞어 끓이거나 바닷가라 해산물 깔다보니 그리 변한 거. 원래 탕국도 육고기(소고기), 바다해물, 채소(두부등) 몇종류로 '나눠' 올라감. 요즘 제사상 표준제례법 차림의 의의가 뷔페처럼 '조상님들, 자주 잡수지도 못하는데, 이 기회에 최대한 다종다양하게 드세요~'란 뜻으로 상을 차리거든.
육(과거 음식명칭중 별다른 설명 없이 고기육을 쓰면 소고기)탕, (채)소탕, 어탕 '탕'이 그렇게 3종류가 올라가듯, '전'도 육전, 소전, 어전이 올라가지.
탕국도 집안마다 조금 달라서 두부와 무를 기본으로 하되 거기에 홍합오가재비(건홍합), 오징어살, 소고기, 곤약, 깐 홍새우 중에 몇개 골라서 들어감. 우리 외가는 아예 물에 잘 불린 북어 한마리를 칼집내서 통으로 한마리를 삶아서 똬리틀듯 모양내고, 그 북어 삶은 물을 육수로 해서 두부, 무, 홍합오가재비, 깐 홍새우를 넣고 끓여서 북어 위에 부어서 냄 반면 친가는 두부, 무, 소고기, 곤약을 넣고 끓임.
저 허연게 또 탕국은 아닌게 경상도 탕국엔 토란을 넣어야됨....
안 넣는 경우도 많아
넣어야됨(고집)
틀니 압수
너허야앰
우린 곤약 넣었는데
토란넣는거 전라도식 아님?
우리 어머니는 오리지널 경상도 사람(창녕 출신)이신데 탕국 끓일 때 무, 파, 소고기만 넣으셨음 다른 건 아니라면서 조미료도 소금만 쓰고 멸치 다신 물과 위 재료들로 탕국 끓이심
난 하얀소고기무국이랑 탕국 동일시하는게 싫어 내기준 전자는 다시마랑 두부가 안들어가야됨
소고기 + 무 + 파 이것만 들어간 베이직한것이 소고기무국이지 아암
우리집은 논산인데 맑게함
ㅋㅋㅋ 싸우는게 신기함
소고기국은 첨 들어보네. 보통 1번에 토란 넣는건데
근데 지역 음식이 다 그렇듯 이름의 경계가 없음. 우리집만 해도 셋 다 소고기국으로 퉁친다...
우리집은 구분하려고 1. 소고기 무국 탕국은 여기서 조개,두부를 넣은거 2. 소고기국 3. 육개장
탕국은 해산물 들어감 우리집이 경상도 집안이라 제사때마다 탕국 올림
혹시 해안가 쪽이신가여. 저희집은 내륙이라 그런지 해산물 안넣던데.
우리 집도 큰어머니 댁에서 제사 지냈을 때 탕국에 굴하고 두부가 같이 들어갔음 소고기뭇국하고 동일시하면 안 됨
나도 부산이고 큰집 대구인데 제사 지낼때 탕국에 소고기+무 말고도 두부에 어묵, 곤약, 새우, 조개까지 들어감 거기다 참기름도 찐하게 들어가고
저희집은 두부랑 소고기, 무정도. 참기름은 안 넣어여.
???우리집은 내륙인데도 무조건 해산물, 그중에서도 "반건조"(매우 중요)홍합이랑 대합살만 넣고 다른거는 죽어도 못넣게 하던데???ㅋㅋㅋ
표준제례법에도 탕이 원래 3종류 올라가. 귀찮다보니 줄여서 하나만 남던지 섞인 거.
와, 탕국 종류를 3개나 올렸음???ㄷㄷㄷ 진짜 빡세네ㅋㅋㅋㅋ
그림으로도 '육탕, 소탕, 어탕'을 확인할 수 있지. 제사가 부담되는 게 최대한 한상에 여러종류로 까는 일종의 '뷔페식'이라 그럼.
싸우지들 말구 쏘주나 한잔 혀
전부 맛있겠다...
다 밥도둑이네
걍 소고기 뭇국이나 탕국 비롯한 수많은 국들은 집안마다 다름. 천개 집이 있으면 천개의 국 레시피가 있는거임. 당장 우리집도 경상도인데 저기 나온거랑 많이 다름.ㅋㅋㅋ
나는 항상 2번을 소고기국이라고 불렀고 제사가면 1번을 탕국이라고 불렀고 그걸 어무니한테서 배운건디 뭐 부울경에서만 먹던거다 뭐다 하는데 좀 그렇더라. 아니 그럼 나는 가짜 경상도인이야? ㅋㅋㅋㅋ
3개다 먹는 내가 승리자군
탕국에 두부 늫거라.. 두부넣느면 밸런스 딱 잡힘
근데 왜 탕국가지고 난리나는 거임?? 누가 또 탕국은 소고기무국이 아니라드나
우리 동네는 탕국에 두부 문어 곤약도 들어 가는데
022로 시작하는 분이 고춧가루 들어간 소고기국은 경남 부울경에서만 먹던거고 경북은 맑은 국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어가지고.
울집 대군데 딱 이 느낌의 탕국만 끓음 소고기 두부 무 맑은 국 해물은 안 넣어본덧
대구는 그럼 소고기뭇국이 맑나?
대구에서 40년대부터 한 유명 국밥집이 경상도식 빨간 소고기뭇국집임. 심지어 여기 대구시 향토음식점 지정도 됬는데
우리집건 아니지만 대충 이런 느낌 검색 해보니 상품도 있네요 경상도식 문어탕국
그냥 본문 분류법이랑 똑같음 그거 주장하는 놈이 좀 이상한거
가게 기준은 아니고 우리집 기준인데 항상 고춧가루 넣었어여. 대구 말고 경주 가게는 가봤는데 소고기국밥도 맹 고춧가루 넣어요.
아 이것도 나름 대로 맛있을덧.. 시원허것다
외가 경주,친가 울산인데 외가는 해물 안들어가고 친가는 들어갔음ㅋㅋㅋ
제주도민인데 우리집에서는 제사할때 쓰는 국으로 두부를 넣은 소고기 무국쓰는데...
친가도 외가도 울진인데 2번 형태의 국을 먹어본 적이 없음
육개장은 무가 안들어가니까... 무에 국물 맛이 얼마나 잘 배었느냐가 요리 완성의 척도
탕국은 좀 다르지 않나 탕국은 문어 들어가야 되는데
내?!
아니지 두부드가야지
지방마다 집안마다 탕국 레시피가 다 다르더라 어떤 집에는 건홍합 넣던데
제사 탕국에 문어 들아감
난 새우랑 조개 들어감
와 탕국에 문어는 엄청 고급인 거 같은데
통문어 넣어서 따로 건져서 놓는 경우도 있고, 통문어를 잘게 잘라서 탕국 건더기로 넣는 경우도 있더라ㅋㅋㅋㅋ
우리집은 북어 + 건홍합
부산에서 탕국이면 맑은 소고기뭇국이 아니라 소고기랑 무, 어묵에 곤약, 새우혹은 조개 등 어패류 들어가는 별개의 국인데?
소고기국에 밥이랑 김치 넣고 먹으면 딱이지
제사상엔 빨간게 올라가면 안되서 소고기국에 고추가루를 안넣고 제사끝나고 고추가루 풀어서 빨겋게 먹음
싸우지 마세요 야채 덜들어간 육개장들이여
현재 우리가 익히 먹는 육개장은 대구 경북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냐?
육개장은 고추기름 때문에 빨간국물 소고기 뭇국보다 국물색깔 자체는 더 시뻘개 보임
친가가 진주사람인데 소고기 뭇국 하면 1번주시던데 존맛탱
탕국이랑 소고기무국이랑 확연하게 다름 콩나물 안들어가고 홍합이나 북어포 두부도 들어감
우리집 경기 베이직하게 끼니랑 같이먹는게 소고기무국 제사때 무 두껍게썰어넣고, 다시마, 두부 들어간게 탕국 해산물 안들어감
주모 그냥 셋 다 주세요
1번이 어떻게 탕국임? 두부도 없고 홍합도 없고 저건 그냥 소고기뭇국이지.
애초에 탕이라는건 제사에 올리는 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