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는 콩의 기적을 딱히 버나지 개인만의 힘으로 해석하진 않는다는 거임
다구자랑 길보아의 인도를 직접 보여준 가란시엘 인양씬은 말할 것도 없고
최종화 각성콩조차 '일단은' 버나지를 믿고 따르는 이들의 힘이 깃들어있단 설정인데다
콜로니 레이저 방어조차(애니에선 생략됐지만)전장의 사이코프레임 파편으로 사념들을 끌어모아서 가능했던 거였음
외려 Uc비판 레퍼런스로 자주 나오는 "모두의 힘에서 나오는 기적"이 아닌 "개인의 기적"은 덥젯에서 쥬도가 더 자주 보여주고(싸맠투전이라던가)
거기서 딱 끝냈으면 걍 애니 연출실패 정도로 끝났을텐데 갑자기 후쿠이가 "모두의 힘이 모이는 곳 곧 저승!" 설정을 빼들더니 독자설정에 심취해서
애밀레 건담
???:나 불렀어?
저 인간은 이데온에 너무 심취한 게 문제야 설정을 요상하게 확장시키더니 결국..
솔직히 이데온도 저렇게까지 편의주의적으로 돌아가진 않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