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9세기 후반부터 명문학교 중심으로 급식을 운영하다가 모든학교에서 급식이 나오게 되었지만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해서 급식제도가 사라짐
여기까지가 프롤로그고
전쟁 뒤 미국이 일본에 식량원조를함
근대 미국이 원조한 짬처리한 밀과 탈지분유는 당연히 품질이 낮은 먹을게 못 되는거였음
패전 직후에는 먹을게 없으니 수제비라도 만들어 먹었지만
일본의 경제적 사정이 좋아진 이후에도 미국의 식량원조는 지속되었음(대략 60년대 초반까지 일본은 미국의 식량원조를 받았음)
그래서 아무도 안먹고 이걸 버릴수도 없으니 그냥 학교 급식으로 짬처리함
그래서 현대 일본 급식의 시작은 밥이아닌 빵이었음
미국이 공짜로 준 탈지분유랑 빵 당시 일본의 어린이는 한국 학생처럼 궁핌하지 않아서
다들 먹기 싫어했음
밀도 나쁜거고 시설도 안 좋아서
학교에서 교사가 강제로 먹게하고 안 먹으면 혼냈는데
몰레 가져가서 버리는 경우가 많음
마루코가 사는 1970년대쯤 더 이상 원조 밀가루가 아닌 정당하게 돈으로 밀을 수입해서
급식에 나오는 빵의 질이 조금 좋아졌지만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음
이때부터 빵대신 밥이 같이 나오기 시작함
동시기 한국에서는 그거랑 비슷하거나 그 이하의 빵을 내가 먹겠다고 싸우고 있었음(둘다 미국이 원조한 밀이니 비슷한 수준 허나 제빵시설이 일본이 발달하고 돈이 많으니 안에 들어가는 계란이나 설탕의 양이 다를거라 생각함 그러니 일보낸 최소 동급 이상)
한국은 저거 밀가루도 어디 삥땅치고 옥수수빵 그런걸로 줬을걸. 흔히 생각하는 발효빵이라기보단 미국식 콘브레드같은 그런거
근데 마루코랑 검정고무신 비슷한 시대라고 생각하고 보면 존나 뭔가 뭔가함... 저 ㅅㄲ들은 저렇게 잘살았다고?
6.25 특수로 겁나 돈 잘 벌었거든
다시보면 많이 불쾌하더라
일본은 6.25로 완전히 살아났음. 괜히 한국에서 전쟁났을 떄 일본에서 만세부른게 아님. 김일성 강아지
묘함,,
딱 10~15년년 차이난다고 생각하면됨 마루코도 10년 뒤로 돌리면 검정고무신 나오고 검정고무신도 10년 앞으로 돌리면 마루코나옴
한국은 저거 밀가루도 어디 삥땅치고 옥수수빵 그런걸로 줬을걸. 흔히 생각하는 발효빵이라기보단 미국식 콘브레드같은 그런거
근데 마루코랑 검정고무신 비슷한 시대라고 생각하고 보면 존나 뭔가 뭔가함... 저 ㅅㄲ들은 저렇게 잘살았다고?
죄수번호하나둘셋야!
6.25 특수로 겁나 돈 잘 벌었거든
죄수번호하나둘셋야!
다시보면 많이 불쾌하더라
죄수번호하나둘셋야!
일본은 6.25로 완전히 살아났음. 괜히 한국에서 전쟁났을 떄 일본에서 만세부른게 아님. 김일성 강아지
비슷한 시기라고 하지만, 마루코가 베트남전으로 돈을 엄청 벌 때인 70년대, 검정 고무신은 6.25 끝나고 10년 후인 60년대 배경이어서 더욱 차이날 수 밖에 없어요.
일단 서로 뭘 해보겠다고 난리를 치더라도 기반 자체가 다르던 시기임.. 재들은 그래도 얼마전까지 미국 상대로 맞짱을 뜨겠다고 나서던 애들이고 그 산업 기술력을 가진 인재가 다 현역임.. 우리는 그런거 없고 내전으로 있던 작은 기반도 날아가고 아무것도 없고
죄수번호하나둘셋야!
딱 10~15년년 차이난다고 생각하면됨 마루코도 10년 뒤로 돌리면 검정고무신 나오고 검정고무신도 10년 앞으로 돌리면 마루코나옴
도라에몽이랑도 별로 차이 안남 ㅋㅋㅋㅋ
뭔 10년이야ㅋㅋ 10년 차는 90년~2000년대에나 나오던 말이지 신칸센이 1964년에 처음 운행했는데ㅋㅋ 일본은 이미 1980년대에 지금의 일본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음. 이때부터 거의 발전이 없어서 점차 따라 잡힌거지. 그 전까지 특히 1960~70년대는 20년 이상 차이 난다고 봐야지.
밀가루도 아니었을껄? 옥수수가루 그런거 맞음 ㅇㅇ 먹어보면 옥수수 가루가 확 느껴질 정도
묘함,,
마루코 90년대일줄 알았음 ㄷㄷㄷ
근데 어른들이 옥수수빵 추억이래서 지금 재료로 그 레시피로 만들어 보면 그래도 맛 없음 ㅋㅋ
어른들은 당시 이스트가 없어서 술지게미를 옥수수랑 섞어서 쪘는데, 술맛이 사라져서 그럴지도. ㅋㅋ
먹걸리로 했음
옆나라에서 내전해서 이득본거지
나 옥수수 식빵 개 좋아해서 그 맛 생각했더니 엄마가 아니라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