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많이쳐먹음..30대임
근데 이나이될때까지 이룬건 커녕 당할수있는 모든사기를 다 당하고삼
그덕에 정신병와서 지금은 히키코모리됨.(작년에 다니던 회사망하고서 우울증이심해짐)
처음에는 핸드폰사기당함. 길지나다가 폰팔이 둘이서 나를 끌고감.ㄹㅇ양팔붙잡히고 질질끌려갔음.. 시벌..힘쎈 남자였음 안끌려갔을텐데 내가존나 나약한 여자라 반항도 제대로못함. 폰가게로 데려가서 폰바꾸게 협박했는데 내가 븅신이라 덜덜떨고 사인해서 계약해가지고 갑자기 새폰개통당하고 다음날 개통해지하려는데 그것도 실패함 (내가 븅신이라 처신못해서그럼..)
그래서 모은돈중 일부를 잃게됨.
털리면서 정신도 털려서 멘붕와서 폐쇄병동 몇달있다가 나옴.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멘붕이 심하게와서 잠도안오고 자책하느라 눈물이안멈추고 집밖으로 못나가게됨.
여기서 천마넌깨짐 (돈은안아깝지만 내 세월이아깝)
두번째 사기는 학원사기당함. 취업이안되서 기술 배우려고 학원등록함. ㅅㅄ 컴퓨터학원인데 보험팔이하는느낌으로 영업하더라. 상담만받아도 상담비내라고 머라하고 당장등록하면 상담비 면제에 학원비싸다고 바로 결제유도함. 난븅신이라 걸림.학원이 그래도 가르쳐주는게 좋았으면 다니려했음.9달에 300마넌이었음.
너무 학원수업의 질이 떨어짐. 학원선생이 나보다 더 아는게없었음.그래서 환불해달라니까 안해줌(2달다녔음). 그래서 교육청에 고소한다니까 일부라도 돈 돌려받음..(실은 고소하면 더받을수잇는데 내가너무 지쳐있어서 극히 일부만 받고 퉁침..ㅅㅂ)
세번째 사기는 취업사기임. 3달간 일하면 정규직전환이라해서 다닌곳이있는데 알고보니 정규직으로도 안바꿔주고 연봉도 공고에 올라온거랑 다름. 고용계약서보고 따지니까 그럼 나가라고 ㅈㄹ함. 3달간 일한것도 제대로못받음.. 노동청에 신고해야하는데 지금 멘탈이 너무 힘들어서 못하는중..동네 컴터고쳐주는 동팔이한테도 30마넌 뜯기고 컴터수리맡겼는데 고장난거안고쳐져있어서 멘탈이 너덜너덜임..
이쯤되면 내가 지능이 존나 장애인급으로 딸리는게 맞다싶어짐.
지금은 낮과밤이바뀌었고 신경안정제먹으면서 ㄹㅇ 방밖에 전혀 안나가고 엄마랑만 카톡하는 인간됨.
내가 살아봤자 사기당해서 모은돈 얼마안남은거 다 사라질것같은데 그냥 죽는게 더 나을것같음.남은돈으로 장례식에 화장까진 될듯.
근데 최근 월세 보증금 못돌려받고있는 전직장동료 인도인돕고있음. 이것만해결되면 번개탄이든 방에 목메달든 죽으려고 계획중.
능지가 박살나있으면 사는게 고통이다.
난 정말 멍충해..지능이 낮으니 30대될때까지 좋아하던남자한테도 돈뜯기고 이용만당하다 사귀지도못하고 버려지고 회사망하고서 온갖 사기나 당하지..
그냥 이젠 무서워서 모쏠이지만 모쏠로죽는게낫다. 누굴만나는게 무서워.사람이 무서워.
이쯤되면 사기치는새끼보다 내가 문제인것같다.
걍 빨리죽고싶네..
아파트가 우리집이 11층임.높음. 바로 베란다밖이나 복도가 개방형인데 복도밖으로 몸날려서 죽고싶다.
근데 최대한 남한테피해는끼치고 죽기싫으니 방에서 목메다는게 베스트일까.
신경안정제 한달치 한꺼번에 원샷하는게나으려나
고민중
일단 밥 부터 먹고 다시 생각해보자
일단 취업사기 거기 조져버리고 돈받자..
고생이 많았겠네
나도 나이 먹도록 이룬것도 없고 빚만 6천에 사회생활 함께해온 냥이들은 나이먹어서 시한부 병에 시달리느라 그거 케어해주고있어서 못죽는거지...진짜 인생 희망도 없고 참.. 가정이라도 이룰수있지않을까해서 불안정한 꿈도 접고 생산직 들어온건데 결국은 내집도 없고 차도 없고 여친도 없고 ㅋㅋ 빚만 늘어남.. 진짜 재미도 없고 냥이들 먼저보내면 그 슬픔이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싶어..마지막 둑이 무너질듯
남에게 피해 주기 싫으면 살자하면 안돼 살자 하는 순간 어떤 이유건 피해를 주게 돼 그러니 일단 멘탈부터 추스리는 걸 우선으로 해 그리고 너에게 사기친 놈들에게 어떻게든 복수할 걸 생각해 복수에 성공한 후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야
정상적인 일자리 찾는게 참 힘들다... 나도 취업사기 당하고 어지러웠는데 요즘은 정신차리고 다른쪽 가려는 중이야 힘내라
나쁜놈들이 많은걸 자기 탓하면 안됨
진지하게.. 말해주면은 민폐고 나발이고 아직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있으면... 기대는게 정답임. 당연히 주변에서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겠지 나이먹고 그러고 산다고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님.. 기댈 수 있음 일단 기대는 방법이 최선이고. 힘든걸 가족한테 이야기 하는게 베스트임.. 당연히 가족은 이해 못할거임. 나도 정말 힘들때 가족들은 이해 못했거든 그래도 .. 말을 하는게 베스트임. 그리고 그 어떤일이 있을때 남 탓 하는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무조건 내가 문제라는 생각도 버려야됨.. 즉 넌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 있고 너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 스스로 알면됨.. 이것에 해당 안되는 애들은 뭐라도 하려고 시도 조차 하지 않음
비관적인 사고는 아무런 도움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