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표만 봐도 왜 일본은 한자 쓰고 한국은 한자 안쓰는지 알 수 있음
일본어는 한자 안쓰고 히라가나만 쓰면 동음이의어가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어짐
거기다가 히라가나로 3~5글자나 되는 걸 한자 2글자로 압축도 가능함
반면에 한국어는 발음할 음소가 많아서 한자 안써도 거의 대부분의 단어는 문맥으로 파악이 가능하고
한자로 바꾸나 한글로 쓰나 똑같이 1글자씩이라 한글 쓰는게 훨씬 편함
니들도 유게하면서 '동물성기' 이렇게 딱 쳐도 알아보는데 아무 문제없는데
동물 치고 한자변환키 눌러서 한자변환하고
성기 치고 한자변환키 눌러서 한자변환하고
이러면 얼마나 불편하겠냐고
근데 일본 유게이들은 どうぶつせいき 치면 7글자니까
動物性器 4글자로 쓰는게 보기 더 편하니까 한자 쓰는거지
그냥 각자 언어에 맞는 실용적인 방향을 선택했을 뿐이지
뭐 그렇게 특별한 의미부여할 필요도 없음
옛날엔 영어발음에 찰떡이던 자모음들이 몇개 날아갔다는데 그게 다 적응의 결과가 아닐까 싶음
아직 새벽 아니야
일본어도 쓰면서 살아봤는데 한글의 칸수대비발음/표기효율이 최고강점임
근데 한글은 한국어를 쓸 때의 최고의 표기효율을 보여주는 거지 다른 언어에서도 같은 특성을 보여주는 건 아님 예를 들어 영어의 strike를 한글로 쓰면 스트라이크가 되는데 이럼 쓰는 획도 더 많아지고 공간도 많이 잡아먹음...
츄페로
옛날엔 영어발음에 찰떡이던 자모음들이 몇개 날아갔다는데 그게 다 적응의 결과가 아닐까 싶음
일본어로 쓰려면 사실 doubutsu seiki 치고 변환해야되니 7자보다 더 길지
근데 쓸 때 힘들고 긴 건 뭔 방법을 써도 어쩔 수 없음. 결국 보기에 편하냐 마느냐의 문제라서...
결국 지들도 모르는 한자들도 대부분이라 한자위에 가나 써놓잖아
문제는 그러기 위해서 최소 3천자는 외어야 하는게...
한자가 필요하다 = 수준이 떨어진다 진짜 완성된 언어라면 한자가 필요 없었겠지
문자특성상 새로운게 나오면 무한대로 늘어날수밖에 없고 20세기를 전후로 대폭 늘어난게 팩트다
각 언어는 그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일 뿐이지 그 수준의 높고 낮음을 함부로 평가하는건 오만하고 무례한 시도라고 생각함 한자가 필요하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아니잖아
언어이면서 다른 글자가 필요한거 자체가 과학적으로 미개한 언어라고 증명 된 셈이지 그럼 그게 정상적인 언어로 보이냐?
니가 생각하는 정상의 기준이 뭔데? 언어면서 다른 글자가 필요하면 미개하다는 증거가 있음? 언어는 표기 뿐만 아니라 어휘도 포함하는 개념이니 다른 언어에서 차용하거나 수입해온 단어가 많을수록 과학적으로 미개한 언어라고 할 수 있는 거임?
한글은 한자 없이도 잘쓰는데 일본어는 한자 없으면 망하니까 미개하다는거지 그냥 우리나라 한글은 대단하고 일본 쪽 빠리는 미개한 글자쓰는 미개인이구나 하면 될껄 뭘 이렇게 말이 많음? 일본인임?
걍 분탕이었구나... 시간아깝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