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잘 사는편도 아니고
나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아서 지방잡대 겨우 나옴
그나마 미술쪽에 재능있고 잘하던 동생도 공부는 영 못해서
본인이 고등학교때 굿즈 판 돈에 내 돈 보태서 재수학원 끊고 거기 다니고 겨우 성적올려서 가족중에 처음으로 인서울 한게 동덕여대였거든
그런데 입학한지 1년만에 이런 일 터져서 연락했는데
내가 니 사상까지는 몰라도 저런거 나서서 하는건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동생이 말하길 대부분 어쩔수없는 분위기라곤 하더라고
친구 지인 선후배 죄다 가는데 자기만 빠질수는 없어서 최대한 얼굴 가리고 자리만 채우고 갔다가 온다고는 하더라
그러면서 여기 학교애들 원래 허구한날 시위한다고 걱정말라고는 하는데 에휴....
그러면서 나도 동생이 페미사상에 너무 휘둘릴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남친도 있고 하다보니 그쪽은 큰 걱정 안하는 중
그래서 동덕여대 관련 글 볼때마다 씁쓸하긴하다...
남친있다고 걱정은 놓지마 남친있으면서 페미질하는애 많이봤어 트친중 하나가 그런사람이라 ㅋㅋ
남친있다고 걱정은 놓지마 남친있으면서 페미질하는애 많이봤어 트친중 하나가 그런사람이라 ㅋㅋ
왜 남친이랑 페미가 양립하는거지 이해가 안됨...
나도 이해는안가는데 실존함... 남친볼때마다 좋은생각 안들탠데
요즘 워낙 여초 주작 특공대가 많아서 이 글도 물타기 글처럼 느껴짐 저기 애들 본의가 아니라고 하려는;;
솔직히 내 시선으론 믿고싶은데 현실은 모르겠다
어쩔 수 없다고 그런데 참석하다보면 사회적 시선도 "어쩔 수 없이" 같은 사상으로 보이는거임
에휴 ㅅㅂ
어우.. 근데 그사상애들 막 남자만난다 그러면 막 이상한말하면서 너가 잘못된거다 그러는거아녀? 하도행동이 과격하니 근처에 있는사람에게 뭔짓을 할지 불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