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들 입장에서 얘기해야 하는게 한두개가 아님
스토리, 그래픽, 캐릭터성, 음악, 효과음, 조작감, 스킬트리, 템 드랍률 등등
이런거 다 파악하면서 얘기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그걸 점수 단 하나만 보고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느끼기도 힘듬
거기다 조작감 같은 경우는 단순히 얘기 듣고 느끼기도 힘들어서 타 게임하고 비교하거나, 진짜 구린 경우 아예 조작중인 손하고 같이 보여주면서 어째서 구린지 설명해야하고
스토리나 캐릭터성은 스포일러 최대한 피해가면서 얘기해야 함
ㄹㅇ 존나 힘듬
직업이 리뷰어면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긴한가 싶어
이런것들보다 게임의 크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 게임이란 매체 특성상 게임과의 상호작용 (특히 자유도가 높은 게임)의 변수. 이게 젤 큰것 같음. 나머지는 뭐 그 어떤 매체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서 리뷰써야 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