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키로 해보고 싶었는데 어렵다 어렵다 해서 쫄아서 못해봄
2. 스텔라 블레이드 해봄
3. 어찌저찌 노멀 난이도로 자력으로 엔딩 봄
4. '스텔라 블레이드랑 세키로랑 플레이 감각이 비슷하다더라' 라는 말 들음
5. 과감히 도전해봄
6. 어 초반인데 할만하네?
...........아 튜토리얼이었구나..
.................첫 보스는 고사하고, 첫 중간보스(사무라이대장 뭐시기?)한테 6연타로 털렸다.
아니 ㅆ.... 뭐 패링 성공해도 일케 체간이 안깎여 ㅜㅜ
오니교부? 말탄놈?
아니 그거까지도 아니 잡몹 급인 '사무라이 대장 가와라다 나오모리' .....이 새끼한테 인살 겨우 한번 넣고 엄청 털렸다 (좌절)
걔도 나름 어려움 시스템 죽어가면서 배우라고 넣어둔애라서
패링만 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빈틈 캐치해서 몇대 때려야함 체력 깎일수록 체간 더 빨리 차오르고 회복도 느려짐
아 그래? 나는 체간 깎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니가와' 느낌으로 패링만 노리고, 위험 뜨면 피하기만 하고 하니까 정말 체간이 안깎여 나가더라고
꼼수가 있어서 적응하면 그거대로 또 할만해짐
꼼수 좀 알려줘 ㅜㅜ
스테미나는 없고 체간만 있어서 달리기로 도망 다니다가 패턴 한두개만 보고 빈틈에 평타만 넣어도 쉬워짐
스텔라블레이드는 블레이든 앤 '소울'라이크임 세키로랑은 다름ㅋㅋㅋ
원래 내가 액션고잔데 스블로 너무 자존감이 치솟았나봐
세키로는 공격적으로 운용 해야 편함 가령 상대 공격 패링후 바로치는공격은 +로 경직이 더들어감 그래서 상대공격 패링 반격 공공격 상대방이 패링 반격 그걸 패링 공격 공격 이런식으로 주고받을줄알아야 편해짐
아 글쿠나 내가 너무 '니가와' 로 나가서 망한건가?
쵸 센세 만나서 도 닦다 보면 깨달음을 얻을거임
아 글고 스블대비 힘든게 스블은 중간보스나 보스한테 죽으면 바로 거기서 부활해서 리트가능이자네 이건 쫌 앞에서 시작해서 또 잡몹들 죽이며 가야하더라
스블이랑 비교하면 편하게 능동적으로 경직 먹일수 있는 베타스킬같은게 없는게 큰 차이지 그리고 세키로는 내가 공격턴이 있을때는 평타를 좀 뻗어야됨 방어적으로 패링 타이밍만 보고있으면 내 턴을 활용 못하고 상대 턴만 계속 오는 느낌이라 더 힘듬
적의 평타는 패링하자마자 바로 공격 눌러서 반격 가능하고, 반격에 성공하면 내 공격권이 생김 적의 스킬이라면 스킬 연격의 막타를 패링 성공하면 바로 공격 눌러서 반격하고 내 공격권이 생김 내 공격권이 유지되는동안은 계속 평타를 뻗을 수 있음 내 평타가 적에게 패링당하면 그 시점에서 내 공격권은 끝이고 상대방이 공격권을 가져가니까 가드를 올려야 됨 이런식으로 공격권을 주고받는 준 턴제 시스템이 있어서 칼싸움 손맛이 좋다는 평을 들음
아 하긴 그게 다르구나 스블도 패턴이 다르긴 한데 나는 보스전 패턴을.. 0. 주로 베타 게이지 채워주는 계열 기어랑 엑소스파인 끼고 1. 거리 벌리면 광역기 쓰니까, 가까이 딱 붙어서 2. 계속 패링해서 베타에너지 채워서 베타스킬 3. 가끔 가드불능 스킬 쓰면 피하면서 바로 반격기 .......이런식으로 역습 패턴으로만 깼거든. .........이런식으로 세키로 하면 망하는거임?
나 자신의 체간이라는게 존재해서 방어적으로만 하면 수세에 몰리기 쉬움 그리고 괴수형 보스가 아니라 인간형 적이 상대라면 서로 공평한 규칙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내가 공격을 뻗으면 상대는 가드를 풀수가 없는 게임임 즉 내가 공격을 뻗는동안은 상대의 가드 행동을 강제하고 패턴을 억제할수 있다는 의미 스블은 이브가 강하니까 힘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한데 세키로의 대인전은 대등한 강자간의 전투 느낌이라서 상대방 공격이 살벌하기도 하고 내 공격도 상대에게 방어를 강제할정도의 상당한 억제력이 있음
그리고 잡몹전은 은신과 암살이 가능한 각이면 하는게 편하고, 닌자니까 도망치는걸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음 괴수형 보스, 대형 보스는 엿듣기로 얻는 정보를 통해서 약점을 공략하는게 가능
나도 거기서 접었는데...수십번을 해도 못깨고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