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럼 섞어 입지도 못하는 거 장르 별로 사느라 돈 오지게 깨짐 근데 머리로는 알아도 스트릿도 좋고, 캐쥬얼도 좋고, 빈티지도 좋고, 깔끔 컨템도 좋고 다 좋은걸
올해는 통 넓은 바지가 유행이었나..
올해가 아니라 4~5년전부터 정착해서 스테디로 자리잡음 와이드핏은
아 와이드핏이라고 하는구나.. 다들 그렇게 많이 입길래, 날씨 더워서 그런 줄 알았음..
깔끔한 남친룩 - 미니멀 - 포멀 워크웨어 - 아메카지 이런 식으로 어느정도 통용 되는 건 가능한데 스트릿 - 미니멀 이런 건 ㄹㅇ 겹치는 게 거의 없으니 남들 쓰는 돈 두 배가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신발은 물론 가방조차도 호환이 안 돼서 매우 골 때림ㅋㅋ; 솔직히 최소한의 사회생활을 위해서 캐주얼~포멀은 무조건 가져가는 게 맞긴 하지만 스트릿이나 클래식, 아메카지 같은 게 섞이는 순간 오지게 깨짐
결국 타협을 하긴 해야하더라고ㅇㅇ; 난 워크웨어~남친룩 정도 사이의 패션으로 갈듯 여친없는 남친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