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성인군자 캐릭터.
선역의 행동은 너무 교과서 범위내라 악역보다 독창적으로 만들기 힘들어서
얘가 왜 얼마나 착한지 왜 매력있는지 알리려면 설득력을 많이 요구함.
그런 의미에서 힘멜은 진짜 보기 드문
인기 많은 선역임ㄷㄷ
순수 성인군자 캐릭터.
선역의 행동은 너무 교과서 범위내라 악역보다 독창적으로 만들기 힘들어서
얘가 왜 얼마나 착한지 왜 매력있는지 알리려면 설득력을 많이 요구함.
그런 의미에서 힘멜은 진짜 보기 드문
인기 많은 선역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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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대놓고 여기서 숭배하셔야 합니다 하는데 진짜 멋있어서 숭배하게 됨
죠나단 죠스타라면 그랬을 테니까(?)
그렇다고 개인적 욕망이 없는 것도 아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가 챙길 것도 잘 챙김. 이상과 현실을 잘 조합한 캐릭터.
ㅅㅅ못하고 죽어서 인기 많은거임
요즘은 너무 쿨찐류 캐릭터 많아져서 한바퀴 돌아서 인기 많아짐
풉 동정
풉 동정
ㅅㅅ못하고 죽어서 인기 많은거임
죠나단 죠스타라면 그랬을 테니까(?)
이건 그나마 괜찮은데 '죠셉 죠스타라면 그랬을 테니까'라고 하면 '아 이 새끼 무슨 짓했지…' 하는 생각이….
일단 가볍게 결혼반지 두 개 정도는 박고 시작하지
카즈 : (이새끼가 또 뭔 짓 저지르기 전에 조져야겠다) A few moments later...
죠셉 뿐만 아니라 역대 모든 죠죠중 대부분으로 치환하면 아 이 새끼 무슨 짓 했지?가 됨 죠나단만 빼고
주인공이면 그래도 좀 있는 편인데 주인공이 아닌 선역은 진짜 거의 없슴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입체감이 필요해서 완전 선역이라고 보기 힘든 경우가 많고
*힘멜은 주인공인 아니다.
작중에서 대놓고 여기서 숭배하셔야 합니다 하는데 진짜 멋있어서 숭배하게 됨
ㅈㄴ 개간지나고 감탄밖에 안나옴 인간미있지만 무결한 영웅? 말도안되는데 그걸해냄
작품 : 자, 이쯤에서 숭배하…. 독자 : (이미 숭배하고 있음.)
50년넘게 순정지키면서 동정유지하고 죽는정도는 해줘야 인정받는 고난이도... 에이 설마 동정은 아니겠지 라고 해도 힘멜이라면...?
힘멜이라면 그렇게 할거니까
요즘은 너무 쿨찐류 캐릭터 많아져서 한바퀴 돌아서 인기 많아짐
얘도 대신 입체감이 넘치지
그렇다고 개인적 욕망이 없는 것도 아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가 챙길 것도 잘 챙김. 이상과 현실을 잘 조합한 캐릭터.
프리렌: 힘멜의 은밀한 욕망? 그건 바로 던전맵을 100% 돌아보지 않으면 지역 이동을 하지 않는 점 이랄까 슈타르크: (존나 멋지다)
대 힘 멜
아우라 연주해
아우라 입장에선 '힘멜은 진짜 없는데 나더러 어쩌라고 알 바임?' 수준의 인식이었다는데 하필 그게 프리렌의 역린을 건드리는 행동이었을 줄은...
아우라의 의도 : 힘멜은 죽어서 없는데 뭐하러 걔 의지를 이음? 진짜 몰라서 물어봄 프리렌이 이해한 의도: 뒤진새1끼 알빠임?
주인공인 프리렌한테 이입하면 자연스레 힘멜을 추모하게 됨
오히려 힘멜이 주인공인 이야기였으면 너무 선한 인물의 정석적인 모험스토리라 재미 없었을 수 있음 프리렌을 통해서 힘멜이라는 인물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힘멜의 내면과 변화하는 프리렌을 보게되니 더더욱 힘멜이 매력적으로 느껴짐
힘멜이 이야기 전면에 나서는게 아니라 힘멜이란 인물이 어떤 인물이고 그 인물이 점진적으로ㅜ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은은하게 보여주는게 프리렌이란 작품의 매력이니 만약 힘멜이 주인공이었다면 평면적인 이야기가 되기 쉬웠을듯
주인공이 아니라 이미 퇴장한 인물이기에, 과거조차 기억하는 사람들 시선 위주라 그들이 기억하는 임팩트 있거나 개성있는 과거 위주로 나옴ㅋㅋㅋㅋ
저런 캐릭이 ㅅㅅ하고 애낳았으면 비호감인데 쟤는 평생 ㅅㅅ못하고 대머리로 죽어서 응원함
힘멜을 가지고 무리하게 이야기를 만들 필요가 없어서 그렇다고 봄 힘멜은 작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지만 매 화마다 힘멜을 움직여서 만화를 그릴 필요는 없음
주인공이 아니니까
근데 선하길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생각보다 인기많지않나...?
죠나단이던 힘멜이던 엘릭형제던...
인생 억까가 많고 능력이 먼치킨이 아니여야 인기가 있더라
묘사하기 은근히 힘듬 작가가 멍청하면 그냥 병적으로 착한 말해야하는 병1신이 되서 적이 진짜 씹새1끼여도 무조건 용서해주고 살인은 안대! 나쁜거야! 이딴 소리나 지껄이는 바보천치나옴
이런 선역이 왜 매력적인지까지 잘 설득한 케이스가 거의 없음.
그렇긴해 우직하게 착하기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니까.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 왜 ㅎ디씨에서 슈퍼맨을 두고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어떻게든 선신 슈퍼맨의.이미지를 탈피하려는지 생각하면 알기 쉬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만들기 어려움
아니 착해도 선악을 구분해서 악한건 조져야하는데 힘멜도 당연히 마족 죽이고 다니고 죠나단도 흡혈귀 다 찢어죽이고 불량배도 냅다 걷어참 근데 이걸 멍청하게 해석한 바보들이 악한 애들까지 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던건지 선한 주인공이 조오오오온나 나쁜놈 옹호를 하고 앉아있으면 진짜 존나 속터짐....
힘멜이 장외에 있는 인물이기에 좀 더 편리해서 그럴지도
용사검 못뽑았을 때 대사가 너무 레전드임
작품이 저 캐릭을 다루는 방식이 회상이라 그런듯 인간이라면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는 해냈다 를 보여주는 방식 위인전 스타일이라 독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거지 아마도
요즘 저런캐릭이 잘 없기도하자너
괜히 Lawful Stupid 밈이 있는게 아니지
종교의 탄생과정
초반 그 귀여운 할아버지가 갈수록 재평가될 줄이야
오히려 죽었기때문에 더 그런걸수도 있음 당장 프리렌이 어린 마족 죽일려들때 말리는 장면이 본편에서 회상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나왔다면 그래도 호감 풀스택일까
죽음으로 완성됐으니까
근데 원래 선역은 인기 많긴 한거 같음 원래 악역이거나 성격 나빴는데 개과천선하고 개쩔어지면 인기 존나 많아
힘멜도 못뽑은 성검을 뽑을 자격이 있는 용사는 상상도 안감
대신 나르시시즘 캐릭터성이 추가됨
힘멜 여행스토리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형적으로 선한 캐릭터지만 또 개인사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라
힘멜이라면 다른 캐릭터들에게 투표해도 괜찮다고 했을꺼야
그가 작중 진심 화낸 장면
하지만 그럴가치가 있는 분노였다
프리렌은 양심있다면 지금이라도 과거가서 힘멜 동정이라도 떼줘야한다
힘멜 전투력 제대로 보고싶네 하이터는 여신 축복같은거 쓸줄안다고들었고
그렇다기엔 힘멜은 의도적으로 띄워주는편이라 인기가 많은게 오히려 당연한거 같은데
의도적으로 띄운다해도, 그게 실제 독자들도 설득당할 수 있냐는 별개라서
그걸 매화 반복하면 질리거나 캐릭터 편애다 뭐다 하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 그래서 절대선 캐릭터는 묘사가 드럽게.힘듬
내가 쓴 의도적이란게 많이 생략해서 쓴거긴한데 그 방면으로도 충분히 인식한 케이스여서 인기가 많다는거
프리렌을 참았으니 존경할만 하다
멋있잖아. 용사로 선택받지못했음에도 용사가 되었으니ㅋㅋ
슈퍼맨 캡틴아메리카
순수한 성인군자 캐릭터가 계속 옆에 있으면 솔직히 좀 짜증나는데 드문드문 회상하는 정도로만 나와서 숭배 포인트 잡아주고 그와중에 동상 만드는거 좋아하는 묘사보면 애가 좀 덜떨어져 보이는데 사실 알고보니 그이유가 프리렌이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러는거 보고 또 숭배각 잡고...
전에 어디서 보니까 여장도 꽤 잘 어울리던ㄷ
그래서 초반에 리타이어 시켰구나
힘멜 캐릭터성 요약이 힘멜이 환영으로 나와서 프리렌한테 자기 쏘라고 하고 프리렌도 힘멜이라면 그렇게 말했을테니까 라고 하는거임 프리렌도 힘멜이라는 사람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고 과거에서 프리렌이 마법걸려서 자기가 가장 원하지만 못 이루는 꿈 현실화 되었을때 힘멜이 프리렌이랑 결혼하는거 상황에서 힘멜이 자기 상황이랑 미래에 어떻게될지 깨닫고 프리렌 깨우는거 보면 진짜 선 그자체의 캐릭터 성이 스파이더맨 만큼 매력적이라고 해야되나
힘멜은 일찍 포기한뒤로 후회 안하고 쭉 밀고 가는게 멋지긴 한데 슬픔.
1. 자세히 설득하지 않음 은근히 암시하거나 보여주더라도 1화 분량 내에서 회상이 시작하고 끝나기 때문에 구구절절하지 않음 그래서 흠이 자연스럽게 줄어듦 2. 그 간단한 설득이 너무 설득력이 높음 "나를 쏴" "진짜든 가짜든" 그리고 큰 선행(마왕 토벌)을 위한답시고 작은 선행을 피하지 않는 모습까지 그냥 ㅈ간지남 3. 인간적이고 낭만적임 자기는 못본 팬티 본 꼬맹이 부럽다고 죽여버린다는거 ㅈㄴ 인간적임 마왕 죽이러 가야되는데 모험타령하는거 ㅈㄴ 낭만적임 4. 대부분의 찬양이 주변 인물에 의해 은은하게 이루어짐 막 좋은 사람이었다느니 최고였다느니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로 묘사되는게 많음 좀 나가도 구해줘서 고마웠다는 정도 그런 묘사 덕분에 작중 인물의 판단을 독자가 빌리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힘멜을 판단하거나, 스스로 판단한 것처럼 착각하게 됨 5. 잘생김 사실 여기서 끝나긴 함 6. 아다임 그냥 아다인거만 해도 바로 동질감 떡상화인데 100년짜리 아다임 심지어 첫사랑 하나만 바라본 순애보임
궁금한 것중에 하나가 남쪽 용사는 왜 진정한 칼뽑은 용사를 예언 안한것일까? 원하면 용사를 찾아서 칼뽑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임 그래서 자기 시대에 용사가 없었다는 것과 마왕이라고 불리는 녀석도 사실 마왕이 아니였고, 이후에 칼뽑은 진정한 용사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