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피 " 는 DnD에 등장하는 언데드다
아이의 시체로 만들 때도 있고 , 다 자란 성인의 시체를 줄여서 만들기도 하는데
어느 경우든지 간에 심장을 빼고 그 안에 독사가 들어있는 가죽 주머니를 넣어서
그걸로 심장을 대신하여 움직이게 만드는 건 똑같다
여기서 쓰이는 독사는 마법적인 힘이 깃들어 있어놔서 ,
" 토피 " 의 손톱에 독이 깃들도록 만들어주는지라
얘네가 손톱 공격은 추가적으로 독성 피해를 입히지만
만약에 독사가 죽는다면 , 얘네도 얄짤없이 그대로 사멸한다
( 추가로 , 얘네의 독에 저항하지 못했다면 ,
행동이 느려지고 전투 능력 또한 떨어지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
얘네를 주로 쓰는 부류는 주로 사령술에 능통한 원주민이나
원시적인 느낌이 강한 야만 부족의 무당 , 주술사지만
( 호위 및 암습 , 기습을 위한 하인으로 쓰거나
무덤을 수호하기 위한 수호병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
뭐 꼭 그런 부류만 쓰는 건 아니고 충분히 문명화된 나라나
그러한 국가 출신의 사령술사 중에서도 즐겨 쓰는 부류가 있다고 한다
다만 , 그렇게까지 대단한 애들은 아니라서
( 뭐 설정은 좀 있긴 한데 , 이걸 좀 쉽게 말하면
손톱에 독발리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작은 좀비 수준이다 )
뭐 엄청 위협적이라 하긴 좀 뭐한 면이 크긴 하나
주인이 공격하라고 하거나 , 죽이라고 지시한 상대는
끝까지 집요하게 공격하는 면이 있어놔서 방심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