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ptain America.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별명은 미국대장-_-
본명은 스티브 로저스.
본래 허약하고 평범한 보통 인간이었지만, 조국에 봉사하기 위해 초병사 계획에 자원하여 특수 혈청을 맞고 모든 능력을 인간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초인이 되었다. 특유의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과 비브리니움 방패를 소지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버키"가 주요 파트너.
초창기엔 "아무런 특수능력도 없는 인간"이었으나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개조수술을 받았다는 둥, 신비한 힘과 접촉했다는 둥 뒷말이 많다. 수없이 은퇴와 사망을 반복하다 최근 얼티밋 어벤저스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어느 정도 정리되고 있다.
슈퍼 히어로 최초로 애국심을 강조한 캐릭터.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조국을 위해서'이라는 어떤 히어로도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싸운다.그의 진정한 능력은 어떤 상황이 온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일것이다.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인간으로서의 능력은 한계에 달해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1100파운드(500킬로그램)의 물건을 들 수 있고 1.6 킬로미터를 1분을 조금 넘기는 정도에 주파 가능하다. 또한 술에 취하지 않으며, 상당수의 질병에 면역이다. 회복력도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이와 같은 능력들은 그가 냉동된 상태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캡틴 아메리카의 능력은 모든 신체기능을 인체의 한계선까지 끌어올린 것 뿐이기 때문에, 사실 다른 초인들에 비하면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무수한 실전의 전장에서 갈고 닦은 숙련된 전투기술과 지휘능력으로 여러 초인들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의 상징인 비브리니움 방패는 비브리니움 & 아다만티움 합금이라는 오류 설정이 있으며 아다만티움은 사실 안 섞여있다. 이 실드는 파괴가 불가능하며, 가해지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버린다. 이로 인하여 캡틴 아메리카에게 가히 절대적인 방어력을 선사해주며, 원형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던져서 적을 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몇년 간의 수련 끝에 그는 거의 완벽한 정확도로 이를 투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다수의 적을 조준해서 던지는 것이나, 부메랑 같이 던진 후 돌아오게 만들어 상대의 후방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초기 작품에서 방패는 카이트실드형이었다. 이후 원형방패로 변하고 이걸 투척하는 기술이 생겼다.
다양한 무술의 달인이며, 접근 격투능력은 마블 세계관 내에서 최고라고 한다.
격투 능력은 필멸자 기준 최고치. 오랜 전투의 경험 덕에 헐크보다 압도적으로 딸리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헐크를 패서 기절시키는 관록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먹히는 거지 격투능력이 무용지물인 존재를 만나면 수시로 맞고 뻗는다. 그래서 시빌 워에선 시니스터 식스를 상대로 다구리를 맞는 비참한 모습도 보여줬다.
주적은 나치와 나치의 초인인 레드 스컬. 2차 대전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으며, 미국인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미사일 해제를 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북극에 떨어진 후, 동태가 되어 수십년동안 냉동인간이 된다.
다시 각성한 후에는 냉전 시기를 맞아 소련에 대항하여 싸웠다.
미국의 상징인 캡틴 아메리카지만, 자주 반 정부측에 서기도 한다.그래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에서 짤리기도 했고 그 뒤를 나중에 US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다른 히어로가 대체된 적도 있다.
시빌 워에서는 초인등록법안에 반대하였으며, 등록을 거부한 슈퍼 히어로들을 모아 시크릿 어벤저스를 결성했다. 등록측 초인들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시빌 워에서 자신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일반인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자, 항복을 결정하고 투항하고 만다. 하지만 연행되는 중 스나이퍼에 의한 총격을 받고 마침내 사망.(...)
그의 시체는 아이언맨이 위장 장례식을 치루고 그의 전우였던 네이머에게 맡겨 바다 깊숙히 수장했으나 네이머가 이걸 분실해 버리고 만다.
후에 그의 이름과 그의 상징이었던, 방패는 그의 파트너 였던 [버키]가 이어받아,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하지만, 사실 죽은 줄 알았던 스티브 로저스는 살아 있었다.
그가 죽은것 처럼 꾸민것은 그의 몸을 차지하려는 레드 스컬의 음모 였던 것이다.
다행히..
레드 스컬에게 몸을 빼앗길뻔 하지만, 그의 정신력이 승리하여, 그는 다시 돌아오게 된것이다.
버키는 당연히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 원래 그가 있어야할 자리라면서 캡틴의 이름을 돌려주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파트너, 버키의 성장에 기뻐하며, "이젠, 네가 캡틴이다" 라면서 캡틴의 이름을 버리고..
[스티브 로저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지만, 그의 부재를 안타까워하는 대통령의 부탁에 의해 다시금 캡틴의 이름을 사용하기로 하여, 마블에서는 현재 2명의 캡틴이 존재하게 된다.
그는 시크릿 어벤져스라는 또다른 어벤져스를 만들어..
팀의 리더로 비밀리에 활동
아이언맨이 미국의 현실적 패권주의를 상징한다면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이상을 상징한다. 즉 자유의 완전상징이라 시빌 워에서 반대측에 서게 됐고 그의 패배는 미국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믹이었다.
한편으로는 맹목적인 애국심을 상징하는 캐릭터라 정부의 앞잡이가 되어서 거만하고 강압적으로 상대를 압박시키는 모습도 보이며 DC등의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 캐릭터들은 모두 정부의 앞잡이 기믹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봐도 정부의 도구라는 느낌이 강하다.
코스튬의 배색이나 슈퍼 악당이 아닌 평범한 악당들을 주로 상대했다는 점, 완전 선역이라는 점 등 슈퍼맨을 저격하기 위한 캐릭터임이 명백하다.
'미국대장'이라는 이름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긴 하지만, 9/11 당시를 다룬 코믹스에선 테러 직후 이슬람계 청년을 폭행하던 백인들을 막아서는 장면도 있었고, 9/11 테러 때에는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동하기보다 시민구조를 더 원하기도 했다
.
또한 그의 정신과 상징은 수 많은 마블의 히어로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으로..
바른길로 인도하는 멘토 역활을 했기에..그가 처음에 사망하였을때, 많은 히어로들 사이가 뒤틀리고, 스파이더 맨같은 경우는 벗었던 블랙 슈트를 다시 입을 만큼 큰 정신적 아픔을 격고, 지하 세계로 들어가 캡틴의 유지를 잇는 자들과 함께 활동을 계속했다.
좋은 자료네요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ㅊㅊ 드려요~
모든진동을 흡수한다는 비브리움 방패인데 적에게 맞고 튕기거나, 적포탄 맞고 밀리는건 좀 이해가.. 잘..ㅎㅎ
원작 설정은 그렇고 영화설정은 살짝 왔다갔다하네여 어벤져스에선 몰니르도 막았었으니
삭제된 댓글입니다.
지금은 살아돌아왔습니다 ㅎ 다시 윈터솔져로 활동하죠 , 아시다시피 방패는 다시 캡틴에게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