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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팁] 캐릭터 심층 분석 : 조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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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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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혹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부족한 글이나마 적는데 큰 힘이 됩니다^^;;다음엔 당연히 엘리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들장님하 | 13.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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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다만 조심스레 개인적인 추측을 말하자면, 조엘은 총기사용에 능숙한 직업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미의 감염으로 서둘러 집에 들어왔을 때 서랍에서 총을 꺼낼 때 총은 케이스에 고스란히 들어있었습니다. 꺼내고 장전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죠 그걸로 보아 조엘은 총기소유가 가능한 미국이다보니 호신용으로 서재에 가져다 논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지미를 총으로 쏜 뒤 표정은 침착함이 보이지 않는 당황과 긴장이 역력한 표정입니다 다만 침착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라를 데리고 도망쳐야된다는 목표의식이 강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차가 뒤집힌 후 토미가 감염자를 내리칠 때 조엘은 상당히 놀란 눈으로 쳐다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 분이 조엘에 대해 그렇게 느낀 것은 조엘의 불명확한 직업 때문이였습니다. 사라의 언급 토미와의 사업관련얘기로 미루어 합법적인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라의 언급은 어디까지나 농담일 수도 있으니 제외하고 토미와의 언급을 들여다 보면 아마 토미와 조엘은 동업을 할 지도 모릅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조엘이 토미에게 조언을 하죠 그는 도금업자라고 이번일을 잃을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돈 관련 사업으로 투자일 수도 있고 다른 것 일 수도 있고. 여기서 알 수 있는 또한 가지 사실은 조엘의 일이 불법적인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엘 서재를 들여다 보면 돈을 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이 엿보입니다. 수많은 서재들과 수많은 메모 그리고 이것을 당당히 이웃이 실수로라도 들어올 수 있는 위치에,그리고 사라에게 당당히한 위치 내보인다는 것은 합법적인 일로 돈을 벌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20년전의 조엘은 그냥 평범한 어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숙성0발효 | 13.07.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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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융자금과 여러 잃에 치여 지쳐가는 어른상? 그리고 사라에 대한 애정은 시작의 단 한장의 생일축하편지로 설명이 되죠. 사라가 조엘에게 최고의 아빠라 하는 점에서 조엘이 얼마나 사라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숙성0발효 | 13.07.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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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엘과 엘리가 어느 버려진 격리구역을 들어가기 직전에 죽어있는 민간인 시체들을 보고 대화하는 내용중에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한다니 끔찍하다라는 내용의 대화가 있었어요. 전 엔딩보면서 그 대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얼음주먹류 | 13.07.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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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까운 사람이나 내가 죽어서 세상이 구원받는다면, 심지어 100%도 아니고 그저 가능성 수준이라면 더더욱, 그딴 구원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는 조엘 지지파.
요가화이야 | 13.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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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혹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부족한 글이나마 적는데 큰 힘이 됩니다^^;;다음엔 당연히 엘리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들장님하 | 13.07.02 11:05

정말 잘 봤습니다. 추천 밖에 해 드릴 수가 없군요.

HANZAWA23 | 13.07.02 11:06

매번 부족한 글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09

잘 읽고 갑니다!!!추천 드려요^^

배틀맨 | 13.07.02 11:38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09

추천이왓어요

지아이조 | 13.07.02 11:55

제 추천이랑 트레이드 하시죠 ㅎㅎ

들장님하 | 13.07.02 12:10

잘 읽었습니다. 추천 드리고 가용

닭킹 | 13.07.02 12:00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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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다만 조심스레 개인적인 추측을 말하자면, 조엘은 총기사용에 능숙한 직업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미의 감염으로 서둘러 집에 들어왔을 때 서랍에서 총을 꺼낼 때 총은 케이스에 고스란히 들어있었습니다. 꺼내고 장전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죠 그걸로 보아 조엘은 총기소유가 가능한 미국이다보니 호신용으로 서재에 가져다 논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지미를 총으로 쏜 뒤 표정은 침착함이 보이지 않는 당황과 긴장이 역력한 표정입니다 다만 침착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라를 데리고 도망쳐야된다는 목표의식이 강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차가 뒤집힌 후 토미가 감염자를 내리칠 때 조엘은 상당히 놀란 눈으로 쳐다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 분이 조엘에 대해 그렇게 느낀 것은 조엘의 불명확한 직업 때문이였습니다. 사라의 언급 토미와의 사업관련얘기로 미루어 합법적인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라의 언급은 어디까지나 농담일 수도 있으니 제외하고 토미와의 언급을 들여다 보면 아마 토미와 조엘은 동업을 할 지도 모릅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조엘이 토미에게 조언을 하죠 그는 도금업자라고 이번일을 잃을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돈 관련 사업으로 투자일 수도 있고 다른 것 일 수도 있고. 여기서 알 수 있는 또한 가지 사실은 조엘의 일이 불법적인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엘 서재를 들여다 보면 돈을 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이 엿보입니다. 수많은 서재들과 수많은 메모 그리고 이것을 당당히 이웃이 실수로라도 들어올 수 있는 위치에,그리고 사라에게 당당히한 위치 내보인다는 것은 합법적인 일로 돈을 벌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20년전의 조엘은 그냥 평범한 어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숙성0발효 | 13.07.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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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융자금과 여러 잃에 치여 지쳐가는 어른상? 그리고 사라에 대한 애정은 시작의 단 한장의 생일축하편지로 설명이 되죠. 사라가 조엘에게 최고의 아빠라 하는 점에서 조엘이 얼마나 사라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숙성0발효 | 13.07.02 12:20

사라가 내려오는 계단 중간에 설계도 뭉치가 놓여져 있죠. 제 생각에는 목수! 가 아닐까 합니다. ^^;

얼음주먹류 | 13.07.02 12:22

그렇군요. 전에 어디선가 조엘이 군관련 일을 했다는 언급을 본 기억이 있어서, 그게 시야를 좁아지게 한건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24

이혼 위자료?

다쓸어베이더 | 13.07.02 13:58

한국은 총기를 가까이 할 수 없는 나라다보니, 그것에의해 오해를 하신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서랍에서 총을 꺼냈다면 당연히 엄청난 뒷이야기가 있는 사람이겠죠 ㅎㅎ 미국의 경우는 마트에서도 총과 총알을 팔고, 총알은 말그대로 껌사듯이 돈만 제대로 주면 아무나 살 수 있습니다. 한국 밀덕(?)들이 4~80만원주고 프라스틱 모델건을 사고, 백만원 이백만원 쏟아부어가면서 튜닝하고 하지만 막상 미국사람들은 500달러 넘어가는것고 비싸다며 잘 안사려고하죠. 블랙어쩌구하는 할인기간에 할인된것을 사거나 평소엔 2~300달러짜리도 비싸다며 사기를 망설입니다. 차설하고 저도 설계도 같은걸 봤던것 같아요. 그래서 "해비레인도 설계사였는데 비슷하네"라는 생각을 했었죠 ㅎㅎ

하늘높이나는- | 13.07.23 01:55

밀수꾼아닌가요?저번에 그랬던것 같은데.. 아닌가?

captain | 13.10.22 21:46

밀수꾼은ㅈ난라나고나서

에아1 | 14.02.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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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조엘과 엘리가 어느 버려진 격리구역을 들어가기 직전에 죽어있는 민간인 시체들을 보고 대화하는 내용중에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한다니 끔찍하다라는 내용의 대화가 있었어요. 전 엔딩보면서 그 대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얼음주먹류 | 13.07.02 12:20

그것도 그러네요. 파고 들수록 깊은 맛이 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39

.정성가득한 글은 무조건 추천 입니다.

미쿠루짱 | 13.07.02 12:25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40

제 생각에 (서재에 있는 문서를 보았을때)죠엘은 그냥 건축설계쪽 일을 하는 사람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DevilMakeLie | 13.07.02 12:39

그렇군요. 전 서재쪽은 한번도 보러 가질 않았네요. 7회차할때 확인을...쿨럭;;

들장님하 | 13.07.02 12:40

이런건 추천을 줘야 제맛이죠~ㅎㅎ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역전오너 | 13.07.02 12:46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12:51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정독했네요.. 정말 잼있게 읽었습니다.

푸드락 | 13.07.02 13:08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들장님하 | 13.07.02 13:10

추천할라고 로그인했습니다 최근 엔딩을 보고 여운이 너무 강해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싶어서 여러 글들을 읽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hibiki | 13.07.02 13:16

좋은 말씀과 더불어 귀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들장님하 | 13.07.02 13:19

굉장히 공감하고 갑니다 추천할려고 로그인했어요 잘읽었어요

Herne | 13.07.02 13:33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13:35

잘 보고 갑니다.^^ 추천!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한얼 | 13.07.02 14:32

감사합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들장님하 | 13.07.02 21:21

공감합니다. ~

JaFe | 13.07.02 14:49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21:21

추천~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하겠습니다.^^

l우루사l | 13.07.02 15:4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들장님하 | 13.07.02 21:22

추천 드립니다. 굉장히 심도있는 내용이네요. 대부분의 말씀이 전부 공감이 갑니다만 조엘이 군관련 종사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자체가 총기를 보유하는 게 가능한 나라라서 총을 다루는 점이 별로 어색하진 않았고요 오히려 사라를 잃고 여러가지 역경을 거쳐서 총기에 능숙해지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그리고 테스 이야기는 무조건 보상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엘과 테스를 볼때면 정말 대단한 생존자들이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적자생존의 의미를 가장 절실히 아는 것 같더군요. (둘이 동료가 된 것이 신기할 정도로.. 아마 무슨 계기가 있을듯)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 생각하는 사고를 가진 배테랑들이고 배신과 배신이 난무하는 세상에 본인은 본인이 지킬 수 밖에 없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급품과 무기가 절실해 보였고 테스는 조엘이 끝까지 완수하여 보상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토미까지가 아니라 파이어플라이까지 완전한 배달) 위의 것도 제 예상에 불과하고 제가 적어놓고도 더 괜찮은 의견이 기대 되네요. 들장님하님의 글을 읽고 제가 놓치거나 상상 못했던 것도 많았고 굉장히 논리적으로 서술되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CSG_SCF | 13.07.02 22:45

부즉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다만 테스가 보상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길 바랬다는 시각은 저에게는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후에 테스도 분석을 올리겠지만 테스는 엘리가 면역체임을 완전히 믿고 있었고, 때문에 어떻게든 엘리를 보호하에 목적지로 데려가야 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건 테스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할게요^^;;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는것 같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들장님하 | 13.07.02 22:54

테스가 "이정돈 해 줄 수 있잖아"라고 하던 당시에는 보스턴에서 그리 멀리 까지 갈꺼라곤 생각도 못했을 확률이 높죠. 적어도 이렇게 대륙횡단하는 스케일이 될거라곤 생각 안했을겁니다.

하늘높이나는- | 13.07.23 01:58

EQ가 높으신가봐요 ㅎ 당시 캐릭터가 어떤 감정이었을까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한층 더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엘은 설계도와 건축관련 책, 그리고 픽업 트럭을 보면 보면 목수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ㅋ 그리고 탁자 위에 보면 창업 관련 책도 있는데 아마도 융자금을 갚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 것이 아닌지 생각되네요~

마크헌트!!! | 13.07.02 22:49

그냥 잡생각하기를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ㅎㅎ;;아무래도 조엘은 건축관련 직업이었을거라는 추측이 힘을 얻는것 같네요. 다양한 의견들이 게임의 깊이를 더 깊어지게 만드는것 같아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들장님하 | 13.07.02 22:57

http://thelastofus.wikia.com/wiki/Joel 이거 참고 하신건가요?

Fantome6 | 13.07.03 10:25

오오 이런사이트가 이었군요!......근데 난 영어를 못하잖아...안될거야...아마...ㅠ _ㅜ

들장님하 | 13.07.03 14:18

저도 다른 게시글에 조엘이 폭격이전에 했었던 일이 도금업자에서 추측해서 답글을 올렸는데요. 도급업자는 건설계통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도라든가 건축관련책도 그러하고 헨리형제에서도 어떤 회사 사무실이 나오잔아요 그곳도 건설계통회사가 맞습니다.

루리웹-70921202 | 13.07.05 10:11

저도 조엘이 군관련일이라거나 석연치 못한 직업군을 가졌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프롤로그에서 조엘의딸인 사라가 ㅁㅇ드립을 쳐도 그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개드립으로 받아들이죠 그가 정말로 찜찜한 직업군이었다면 게임에서 간간히 나오는 엘리에게 대하는 그의 성격상 그런 농담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듯하군요 그냥 먹고살기 힘든 피곤한 아버지이자 이혼남이었던 듯 생각되네요

펜릴의 아가리 | 13.07.03 07:46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다만, 처은 엘리를 대하는 조엘의 태도와 성격은 사라의 죽음과 20년간의 세월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 사실 조엘은 농담도 곧잘하고 꽤 유들한 성격이죠. 후에 엘리와 관계가 진전된 이후의 대화도 그렇고, 토미에게 너네 마누라가 쫗아오는건 싫다며 대꾸하는 모습도 그렇고 ㅎㅎ

들장님하 | 13.07.03 10:19

조엘의 직업은 스머글러 (밀수업자) 라고 설정에 있는데요??

Fantome6 | 13.07.03 10:16

그건 20년후 현재 시점의 설정이죠. 20년전 과거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한건데 많은 분들이 건축업 계열로 추측하시네요^^

들장님하 | 13.07.03 10:20

프롤로그에서 토미랑 통화할때 조엘이 '컨트렉터'를 언급하죠... 통상 건축 계열쪽 계약을 담당하는 도급업자를 칭하는 말인데요, 이로 보나 집안의 건축 관련 설계도라든지 떡밥을 보았을 때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옳은 추측 같네요~ ^^

Excoupe | 13.07.03 14:38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들장님하 | 13.07.03 19:44

미지수같은 이야기도 있지만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는 조엘집은 아파트가 아닌 2층 단독주택인것을 보아 그리고 마당도 보아하니 조엘이 만든 집인것 같기도 합니다.

루리웹-70921202 | 13.07.05 10:09

한글판의 번역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댐 전투 전에 조엘이 토미에게 엘리를 부탁하는 컷씬에서 이런 말을 하죠. "I was supposed to take her to the Fireflies." 테스의 마지막 부탁은 엘리를 파이어플라이까지 데려가주라는 것이었고 조엘도 그럴 의향이었습니다. 다만 잘 알고 계시듯이 헨리, 샘 형제의 죽음을 목격하고 마음을 바꾸죠...

Huey.Y | 13.07.06 15:05

글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염둥청년 | 13.07.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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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까운 사람이나 내가 죽어서 세상이 구원받는다면, 심지어 100%도 아니고 그저 가능성 수준이라면 더더욱, 그딴 구원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는 조엘 지지파.

요가화이야 | 13.07.19 15:06

헨리와 샘이 이야기 처럼 너였다면 어떻게 했겠어 겠죠 엔딩은 씁슬하지만 반박할순 없었습니다

hacu | 13.07.22 16:11

잘 읽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퍼지지 않았나요?

오승석닥자 | 13.07.23 23:08

대혼란의 밤 글에서 "10대 홀아비가 된 조엘은~" 에서 모녀가 아닌 부녀 아닌가요??? 오타인거 같은데???

cj500 | 13.07.27 18:57

최근의 기쿠지로의 여름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가 주인공 꼬마애 마사오의 여름이 아니라 아저씨 "기쿠지로"의 여름이라 불린 것과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삶의 척박함 잔인함 속에서 구원해주고, 아이들은 어른들의 황폐해진 정신을 구원해주는 것이겠죠. 멋진 분석입니다.

트렁크맨 | 13.07.29 00:09

불쌍한 조엘.. ㅠ

huiwenn | 13.07.30 01:17

캬 정리 진짜 잘해놓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닌텐도초보입 | 13.07.31 18:09

정말 조엘이라는 캐릭터는 보면 볼수록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가질수 있는 모든 인간성을 관통하는것 같네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임팩트아치 | 13.08.29 18:19

저도 조엘의 입장으로 바라봤고 조엘의 결정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딸과도 같은 존재인 엘리를, 딸을 한번 잃은 아픔은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도 완전히 잊혀지지 않은 악몽이었는데 또 딸을 죽게 내버려둘수있을까요? 조엘의 입장에선 무자비한 세상보단 딸이 우선이죠

루리웹-333486394 | 13.12.19 21:59

ㅊㅊ

RockCandy | 14.05.01 18:33

핵꿀잼

루리웹-70232455 | 14.08.18 18:40

글진짜 잘쓰셧네요 쏙쏙 들어와요.. 역시 갓티독 솨리질러

몽키아일랜드 | 14.08.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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