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보고난뒤 지나친 대사들 하나씩 보거나 유튜버들 고찰 영상 보면서 떡밥 짜맞춰 가는게 나름 재밌네요
짧은 텀으로 3작품을 내긴 어려우니 그동안 떡밥이라도 씹고 뜯고 즐기라고 스토리를 꼬아 버린 모양인데
유튜브에서 본 고찰중 리메이크, 리버스에서 메인 무대가 되는 세계를 포함해서 모든 분기 세계들은 원작 세계의 라이프스트림 속 기억이 구현화된 세계일거란 추측이 가장 흥미롭더군요
해당 유튜버는 종종 주요 인물들이 미래를 보거나 미래를 알고 있는듯한 언급을 하는것도 리메이크 세계의 바깥 세계인 원작 세계에서 흘러들어온 기억일거라 주장하던데 저 추측이 맞으면 미래를 보는 설정에 개연성이 생겨서 꽤 마음에 듭니다
처음 리메이크(파트1) 나와서 했을때는 특정인물만 2회차를 전제로 진행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건가 싶었는데 이번 리버스 하다보면 확실히 세계자체가 2회차인 느낌을 많이 받긴했네여 13장에서 나오는 대사나 상황들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