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킹 인 블랙 (4)
나와 네로는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으로 널의 앞으로 이동하자마자, 네로가 타임 스톤의 힘을 받은 불 붙은 레드 퀸을, 내가 소울 스톤의 힘을 받은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알테마 블레이드를...
“이 씹장생 똘추 꼰대 새끼야!!!”
널을 향해 휘둘렀지만...
“이게..”
널이 자기 그림자에서 나온 검을 오른손으로 잡아서, 그 검으로 나와 네로가 각자 휘두른 검을 막았고...
“!?!?!?!?”
“올 블랙 더 네크로소드. 짐의 첫 번째 창조물이다.”
그대로 네크로소드라는 검을 휘둘러서 나와 네로의 검을 쳐낸 동시에...
“으으으으으으으윽!!!”
“크으으으으으으윽!!!”
나와 네로를 베어서 날려보냈다. 그러자마자 나와 네로는 곧바로 착지한 다음에...
“뭐야 저 개새끼..!! 단숨에 밀쳐냈어!!”
“그래..! 그렇다고 물러날 우리가..!!!”
“절대로 아니라고, 이 씹새끼야!!!”
다시 널을 향해 달렸고, 네로가 마력으로 변환시킨 오른팔에다가 데빌 브레이커 헬터 스켈터를 끼고는...
“꽃구경이나 실컷 하라고!!!”
리얼리티 스톤의 힘을 받아서 내구성이 강화된 헬터 스켈터를 드릴처럼 회전시키면서 널을 향해 뻗자...
“흥미가 없다.”
널이 네크로소드로 네로가 뻗은 헬터 스켈터를 막으면서 네크로소드를 잡은 양손의 힘으로 버티다가...
“이쪽이나 봐라!!”
“!?”
널의 뒤로 워프한 내가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수라왕의 칼날을 널의 등짝을 향해 힘껏 휘둘렀지만...
“봤다..!”
“!?!!!”
널이 네로의 헬터 스켈터를 네크로소드로 막은 체로 뒤의 나를 보면서 나를 왼쪽 발로 힘껏 걷어차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나를 잔해 쪽으로 날려버렸고...
“녹트!! 이 껌둥이 새끼..!! 도장 찍힌 사망신고서 잘 받았다!!”
이를 본 네로가 제대로 분노하면서 헬터 스켈터의 한계를 해제하고...
“SCREW YOU!! ‘드릴 마스터’!!!”
헬터 스켈터의 칼날을 다시 전부 펼쳐서 회전시키고는...
“이게 바로, 헬터 스켈터다!!!”
몸을 수평으로 세운 다음에 헬터 스켈터와 같이 회전해서 널의 네크로소드를 부러뜨리려고 했고...
“호오..”
네로의 드릴 돌격에 네크로소드가 점점 금이 가다가 부서지자...
“이런 재미도 좋군 그래.”
널의 그림자에서 새로운 네크로소드가 칼날부터 나오면서 네로의 헬터 스켈터를 정확히 관통해서 폭발하게 했고...
“!!!”
갑작스런 브레이크 어웨이에 당황한 네로가 널에게 헤드락으로 잡혀서...
“으으윽!!?”
“이런.. 어둠에 속한 강대한 존재의 흔적이군.”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하지만 그 어둠도 짐을 경배한다.”
머리를 조여지다가...
“내 형을 놔라..!!”
“?”
널의 옆으로 워프한 내가 소울 스톤의 힘을 받은 광요의 반지를 낀 오른쪽 주먹으로...
“‘데스’!!!”
널의 안면을 영혼까지 쳐서 널이 네로를 놓게 한 동시에 널을 날려.. 보냈는데...
“으윽.. 영혼이 없는 것에겐 더한 피해를 주긴 하지만..”
널이 가뿐히 착지하고는 이쪽을 보면서...
“짐에겐 그저 눈에 보이는 느린 주먹이로구나.”
안면을 감싼 심비오트를 자기가 입고 있는 갑옷으로 돌려놨다.
“뭐야..!?”
“생체갑옷!!?”
“보는 눈이 있군. 이 심비오트 갑옷도 짐의 창조물. 짐은 심비오트를 지배한다.”
“그러셔? 근데 씨발 알고는 있어!?”
“심비오트를 처리하는 방법이 이미 우주 곳곳에 알려고 있다는 걸!!”
“짐이 그걸 모를까? 어디 한 번 짐의 갑옷부터 벗겨보아라.”
걸리적거리는 심비오트 갑옷부터 부숴버리기로 정한 나와 네로는...
“어디서!!!”
네로는 레드 퀸을 왼손으로 쥐고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켰고...
“허세질이야!!!”
나는 칸나기의 역모에다가 리얼리티 스톤의 힘을 부여해서 칸나기의 역모의 창날에 불을 붙였고...
“받아라!!”
내가 먼저 무기들을 소환해서 널을 향해 쐈고...
“시선 끌기로는 모자라구나.”
널이 네크로소드로 내가 쏜 무기들을 다 쳐낸 순간에...
“뭐가 모자라!?”
네로가 널을 향해 블루 로즈를 쐈고, 널이 날아오는 블루 로즈의 탄환을 네크로소드로 쳐내자마자...
“!?!?”
그 탄환에 깃들어있던 타임 스톤의 능력에 걸려서 널의 시간이 타임 스톤의 마법진에 붙잡혀서 멈췄고...
“네가 멍청한 거다, 이 씨발 틀딱아!!!”
“가자!!”
“그래!!”
널이 시간 정지에 당한 순간에 내가 네로를 데리고 널의 앞으로 워프한 곧바로...
“족쳐먹어!!!”
네로가 불 붙은 레드 퀸으로 널의 갑옷을 베어서 심비오트 갑옷을 깨트렸고, 튀어진 파편들을 레드 퀸에 깃든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으로 널에게서 널리 떨어뜨린 뒤에...
“‘팬텀 헤븐워드’!!!”
내가 불 붙은 칸나기의 역모를 널을 향해 휘둘렀는.. 데..
“!!!”
널이 시간 정지를 인지했는지, 곧바로 자신을 붙잡은 타임 스톤의 마법진을 기합 같은 거로 부수면서...
“하하하!!!”
네크로소드로 내가 휘두른 칸나기의 역모를 막았고...
“만약대로네!!!”
네로가 널을 걷어차면서 나를 데리고 뒤로 물러섰다.
“괜찮냐?!”
“괜찮아, 네로! 그런데..!!”
“아하하하하!!! 짐이 이렇게 몰려지는 건 그 천둥의 신 이후로 간만이로구나!!”
“천둥의 신? 토르?”
“아는 사이야?”
“그자는 짐에게 빚을 졌다.”
“하, 토르는 강해도 너무 강하네!”
“그래서 우린 토르마저 뛰어넘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그런 뒤에 내가 네로를 데리고 널의 앞으로 워프해서 내가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아버지의 검을, 네로가 소울 스톤의 힘을 받은 레드 퀸을 널을 향해 연속으로 휘둘렀고...
“훗.”
널이 우리를 애 취급하면서 네크로소드로 나와 네로의 공격을 전부 막고 있을 틈에...
“?!?”
네로가 왼손으로 블루 로즈를, 내가 오른손으로 비왕의 활을 쥐고, 네로의 블루 로즈를 수직으로 눕혀서 내 비왕의 활 위에다가 대고, 널의 코앞에다가 정확히 널을 향해 겨누면서 각 총의 탄환에다가 인피니티 스톤들의 우주적 현실 조작을 부여해서 강화한 다음에 널이 총구를 본 순간...
“잘 보라고!!!”
“이게 네로의 스파다 일가의 방식이다!!!”
네로와 내가 방아쇠를...
“그ㄱ...”
“Jackpot!!!!”
당겨서 두 개의 총알을 쏴 널의 이마 한 가운데부터 널의 머리를 관통... 하려... 했는데...
“!!?!?!?”
널이 그대로 머리를 앞으로 강하게 휘둘러서 두 개의 총알이 널의 이마 한 가운데에 맞고 튕겨져 나와 네로 사이를 지나 소멸했고...
“그건, 소용없다. 이 가련한 꼬마들아.”
우주적 현실 조작이 실패한 나와 네로는...
“!!!!!”
널의 그림자에서 나온 심비오트 가시에 찔려서 멱살을 잡히듯이 공중에 매달려졌고...
“그런..!!”
“왜..!?!?”
나와 네로의 슈퍼 인피니티 모드는 그대로 해제됐다.
5화 킹 인 블랙 (5)
“네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녹트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나와 녹트가 진 것에 소닉과 키류, 토니, 이그니스가 경악한 뒤에...
“놔라..!!”
자기 왕이 진 것에 분노한 이그니스가...
“나의 주군을 놔라!!!”
널에게 달려가서 널을 향해 양손의 엘리멘탈 대거를 휘둘렀지만...
“싫구나.”
널이 휘두른 오른쪽 주먹에 맞아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뒤로 날려져 쓰러졌고...
“이그니스!!!”
“무모하게!!!”
“이거 큰 부상이야!!!”
소닉과 키류, 토니가 크게 다친 이그니스를 살폈다.
“실력이 그 정도였을 줄이야, 왕중왕.”
“으으으으...!”
“짐은 루카토카의 아들. 짐에겐 아버지의 저주가 깃들어 있다. 우주적 현실 조작은 아버지의 저주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겠지.”
“뭐..!?”
“루카토카의 저주!?”
“!! 신화에서 인피니티 스톤은 마이트라와 루카토카의 피로 만들어졌다고 그랬어! 그렇다면..!!”
“그 말대로.. 인피니티 스톤의.. 우주적 현실 조작을.. 크윽..! 루카토카의 저주로..! 막은 건가..!?”
“이그니스 너, 좀 쉬고 있어!!”
“당장 치료부터 받아야 해!!”
“그것도 다른 곳에서..!!”
“하지만..!!”
절체절명의 상황. 이 상황을 만든 널이 심비오트 가시에 찔려서 공중에 매달린 나와 녹트의 목을 자를 생각인지 네크로소드를 이쪽을 향해 던질 준비를 하려는 순간...
“!?”
“어?”
“뭐야!?”
“네로와 녹트가..”
“어느새.. 밑에..?”
나와 녹트가 어느새 지면으로 내려져 있었고...
“..?”
“이게 대체... !?”
우리 둘은 그 이유를 눈앞의 무언가를 보고 단숨에 알아챘다.
“어!! 너!!!”
“네가 왜!!?”
그 무언가는...
“뭐냐?”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번개를 거둔...
“네로 씨, 녹트 씨, 괜찮으세요!?”
이제 거의 다 커지려는...
“야 임마!!!”
“네기!!!”
우리들의 후배, 네기 스프링필드였다.
“어!? 네기!?”
“그 모습은..”
“딱 봐도 16세에서 17세. 우리가 미래에 가서 직접 일으킨 ‘아가르타 습격’ 당시에 봤던 그때의 네기야!”
“아니 이게 뭔..?!”
“네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아니.. 그 후에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계실지 궁금해서 차오 양의 기술로 직접..”
“궁금해서 왔다고..?”
“뭐 저런 개연성 없는 호기심이 있나..?”
“그런데, 저 자는?”
나와 녹트를 구해준 네기가 널을 노려보자...
“저 껌둥이 틀딱 새끼는 널..! 인피니티 스톤마저 이겼어..!!”
“네!?”
“자세한 건 나중인데.. 그 멀티버스 신화에 나오는 악의 루카토카의 아들이야..!!”
“!! 그 신화의..!!”
“... 주위의 대화를 잘 들었다. 그대는 미래에서 왔다고?”
“당신이 이 사태를..?”
“호오.. 변덕이지만, 그 미래가 알고 싶군.”
널이 네기에게 흥미를 보인 틈에...
“!?”
“소닉!?”
소닉이 순식간에 나와 녹트 옆에 가서 스페이스 스톤을 챙기고는...
“모두, 일단은 날 따라와!!!”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으로 포탈을 생성한 바로 우리들과 네기를 포탈로 덮어서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은 널은...
“상관없다. 그대들의 위대한 최후의 저항을 잘 봤다. 인피니티 스톤 키퍼라서 기대는 했지만,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구나. 내 먼저 멀티버스를 상대했으니, 그대들도 짐을 상대하리라.”
심비오트 군단들로...
“그대들의 하늘과 작별을 고하라. 이제는 태양도 안녕이요, 별들도 안녕이라. 빛 또한 안녕이라.”
이 지구의 하늘을 감싸서...
“아.. 그대들이여 보이는가?”
영원한 어둠을 만들었다.
“이러니 훨씬 낫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