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침묵 아닌 침묵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으로 차를 마시려고 하는 사람마냥
찻잔만 쳐다보던
쿠로바 카이토는
방금 전
쿠도 신이치의 부당거래(?)를 받아들이겠다는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에
기가 차다는 듯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보던
자신의 어머니와
심각하면서도
동시에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다가
곧바로
차를 즐기는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를
날카로운 눈으로 쏘아보더니
"쉽게 말하자면
우리 가족 전부는
너가 세운 계획대로 움직이면 된다는 건데
무슨 계획인지 들어봐도 될까?"
그런 툴툴거리는 말투에
신이치(올림푸스) 옆에 대기중이던
육상자위대 정복 차림의
모리 코고로와
영국 육군 정복 차림의
신이치의 큰 사촌형은 발끈하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신이치(올림푸스)의 고갯짓에
다시 부동자세를 취하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다가
다시 카이토를 바라보던
신이치(올림푸스)는
"일단 계획은 짜 놓은 상태고
준비도 다 해놓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아직 치카게 씨가
이 일을 하겠다는 확신이 들지 않아서........"
그 말에
치카게 본인은
자존심이 구겨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쿠로바 도이치는
자신의 아내를 무시하는 거냐 하는
분노가 얼굴에 나타나고
곧바로
치카게는
"감히 팬텀 레이디로 불린
내 자존심을 건들려는 것이면
진짜 계급장 때고
한 번 붙어볼까?"
하고 분노를 나타내자
신이치(올림푸스)는
진짜 할 수는 있냐? 하는 듯한 비웃는 얼굴로
"그래요?
내가 치카게 씨에게 부탁하려는 거는......
정보 도둑질과 더불어서
인셉션인데도요?"
그 말에
치카게는
분노에 휩싸인 얼굴에서
저 소년이..........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는 거지?
하는 경악의 얼굴로
쿠도 신이치의 말에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얼굴이
마치
얼음가면 저리가라 급도 모자란
순식간에
큰바위 얼굴 저리가라 급으로
굳어지고
신이치(올림푸스)가 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
다른 사람들은
무슨 탁구경기라도 보는 양
치카게 씨의 얼굴과
쿠도 신이치(올림푸스) 얼굴을 번갈아가면서 보기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키리토(콜로서스)는
"인셉션?
저 여성 분이 그것을 할 수 있단 말이야?
그럼 저 여성이......
인셉션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통달한 부분이
인간의 생각을 훔치는 법을 안다는 건데.......
그러면
생각을 심는 법도 안다는 거야?
그거는 우리 말고는
누구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잡담] 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22)
lee9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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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9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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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뉴럴링크가 보입니다.
사실 모티브는 영화 인셉션 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이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넷도 모자라서 인셉션까지........... 그 두 영화는 진짜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인데....... 어떻게 그 작품과 괴도 키드, 명탐정 코난을 접목시키실 수 있는지........ 작가님의 머리 속을 들여다보고 싶을 정도네요.........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말이지요..........
그렇다고 제 머리 속을 보게 해 드릴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