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화 넥스트 제너레이션 (1)
눈을 떠보니 나와 널은 비바람이 치는 거대한 암초 위에 서있었고...
“짐이 지니고 있어야 할 아버지의 저주가 사라졌다.”
“나도 마이트라 씨에게 받은 마이트라의 축복이 사라졌어.”
“음.. 그대에게서 오딘의 힘만이 느껴지는 걸 보면, 멀티버스가 되돌아온 건 맞구나.”
“그래. 이제야 마이트라와 루카토카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어.”
“아니, 아직이다. 네놈은 마이트라의 대리인(챔피언). 짐은 루카토카의 아들. 마지막 싸움은 이제야 최종장에 들어섰다.”
“그럼, 여기서 너를 확실하게 이기겠어.”
“짐을 막아선다면, 죽음이라는 형벌이자 안식을 안겨주겠다.”
“필요 없어! 각오나 해라, 널!!”
“흐흐..! 숭고한 죽음을 선하해주겠다, 네기 스프링필드!!”
각자가 품고 있을 영겁의 기운을 잃은 나와 널은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를 보고...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상대를 향해 돌진해서, 나는 오른쪽 다리로, 널은 오른손의 네크로소드로...
“하아압!!!”
“흐으읍!!!”
상대가 휘두른 무기를 쳐서 막은 뒤에 잠시 뒤로 물러섰다.
Kingdom
Downstait
Adrenaline, in my soul
내 영혼 속 아드레날린
Every thought, out of control
통제불가의 모든 싸움들
Do it all to get them off their feet
임하여 그들의 혼을 빠지게 하자
Crowd is here, about to blow
관중들이 함성치기 위해 자리하고 있고
Waitin' for me to start the show
내가 쇼를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지
Out the curtain, lights go up I'm home
막이 오르고 불이 켜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어
(Whoa!)
(워어!)
And my father said, when I was younger
내 어릴 적 시절 아버지가 말하길
Hard times breed better men
고난의 시간이 더 나은 사내자식을 기른다고
(better men!)
(사내자식!)
You took it all away, I give it all away
니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나는 자포자기했어
Can't take my freedom
내 자유를 빼앗을 수 없어
Here to change the game, a banner made of pain
내가 게임의 판도와 고통으로 장식된 1면을 바꾸러 왔다
I built my kingdom
나는 내 왕국을 건국했어
Now you bow to me
이제 너는 내게 조아려
You took my dreams but not my name
니가 내 꿈을 빼앗았지만 내 이름은 아니야
You'll follow me until the end
종말까지 나를 따를 것이니
I am my kingdom
내가 바로 왕국이야
Lights go down, I'm ready now
불이 꺼지고, 나는 준비됐어
Tear this roof off for the town
군중들을 위해 여길 접수해버리자
Gonna give 'em what they came to see
그들이 보려고 왔던 것을 선사해줄 거야
Hear the crowd, on their toes
까치발한 관중들의 소리를 들어봐
Ready for me to start the show
내가 쇼를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Out the curtain, lights go up I'm home
막이 오르고 불이 켜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어
(Whoa!)
(워어)
And my father said, when I was younger
내 어릴 적 시절 아버지가 말하길
Hard times breed better men
고난의 시간이 더 나은 사내자식을 기른다고
(better men!)
(사내자식!)
You took it all away, I give it all away
니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나는 자포자기했어
Can't take my freedom
내 자유를 빼앗을 수 없어
Here to change the game, a banner made of pain
내가 게임의 판도와 고통으로 장식된 1면을 바꾸러 왔다
I built my kingdom
나는 내 왕국을 건국했어
Now you bow to me
이제 너는 내게 조아려
You took my dreams but not my name
니가 내 꿈을 빼앗았지만 내 이름은 아니야
You'll follow me until the end
종말까지 나를 따를 것이니
I am my kingdom
내가 바로 왕국이야
You tried to tell me what to do
넌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I saw the door and kicked it down
난 문을 바라봤고 걷어차버렸어
I stepped right over and right through
난 이곳과 앞으로도 이어질 곳에 발을 디뎠다
And you can never stop me now
그리고 넌 이젠 날 절대 막을 수 없어
(Bow!) (Now!)
(굴복해!) (당장!)
I am the king and you're the crown
내가 왕이고 너는 왕관이야
Now watch me as I take my throne
이제 내가 내 왕좌를 차지하는 걸 잘 봐
And rule my kingdom
그리고 내 왕국을 통치하는 걸 말이야
You took it all away, I give it all away
니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나는 자포자기했어
Can't take my freedom
내 자유를 빼앗을 수 없어
Here to change the game, a banner made of pain
내가 게임의 판도와 고통으로 장식된 1면을 바꾸러 왔다
I built my kingdom
나는 내 왕국을 건국했어
Now you bow to me
이제 너는 내게 조아려
You took my dreams but not my name
니가 내 꿈을 빼앗았지만 내 이름은 아니야
You'll follow me until the end
종말까지 나를 따를 것이니
I am my kingdom
내가 바로 왕국이야
You took it all away, I give it all away
니가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나는 자포자기했어
Can't take my freedom
내 자유를 빼앗을 수 없어
Here to change the game, a banner made of pain
내가 게임의 판도와 고통으로 장식된 1면을 바꾸러 왔다
I built my kingdom
나는 내 왕국을 건국했어
Now you bow to me
이제 너는 내게 조아려
You took my dreams but not my name
니가 내 꿈을 빼앗았지만 내 이름은 아니야
You'll follow me until the end
종말까지 나를 따를 것이니
I am my kingdom
내가 바로 왕국이야
Now you bow to me
이제 너는 내게 조아려
“토르조차 묠니르 혹은 스톰브레이커로 짐의 네크로소드에 맞섰는데, 네기 네놈은 뭘로 맞설 것이냐!?”
“뭐긴! 유우키류 팔극권(結城流 八極拳)이지!!”
번개가 되어서 널의 앞으로 빠르게 도착한 나는 곧바로...
“‘이문정주(裡門頂肘)’!!”
뇌격을 두른 오른팔꿈치로 널을 찌르려고 했다가...
“다 안다!!”
이를 예측한 널이 몸을 옆으로 움직여서 피한 바로 나를 향해 네크로스드를 휘두르자...
“흡!!”
나도 네크로소드를 피한 뒤에 뒤로 물러갔다가 널의 위로 빠르게 점프해서...
“‘연환퇴(連環腿)’!!”
양쪽 다리로 널을 두 번이나 연속으로 찼지만...
“그래봤자!”
널이 양팔로 방어해서 오른손으로 내 왼쪽 다리를 잡고는...
“다 보인다!!”
나를 지면에 몇 번 내리치고는 나를 던졌고...
“크윽!!”
제대로 반격당한 나는 지면에 제대로 착지하고는 다시 번개가 되어서 널에게 재빨리 다가갔지만...
“어설프구나!!!”
“!!!”
널이 내 뇌속을 따라잡게 된 건지 도착한 내 앞에 네크로소드가 칼날을 세우고 나를 향해 휘둘러지고 있었고...
“읍!!!”
서둘러 왼팔로 네크로소드를 밀쳐내고 몸을 낮춰서...
“‘외문정주(外門頂肘)’!!”
뇌격을 두른 오른팔꿈치로 널의 복부를 쳤.. 지만...
“으으으으으으으으윽!!! 이 최종장에서..!”
널이 두르고 있는 심비오트 갑옷의 내가 친 부분이 뇌격에 불타면서 부서졌고, 널이 뇌격에 감전당했긴 했지만 감전을 이겨내고는...
“모든 것을 끝낼 이 싸움에서 짐이 단순히 당하기만 있을 수는 없다아아아아!!!”
네크로소드의 자루로 내 머리를 세게 쳐서 날려버렸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날려지는 내가 지면에 제대로 착지한 순간에...
“안 그런가!!?!?”
어느새 다가온 널이 나를 향해 네크로소드를 연속으로 휘둘렀고...
“!!!”
나는 널이 연속으로 휘두른 네크로소드를 쳐내거나 피한 뒤에...
“‘도산봉추(跳山崩捶)’!!”
몸을 낮추고 뇌격을 두른 양쪽 주먹으로 널의 안면과 복부를 각각 쳤지만...
“흘러가라!!”
널이 몸을 돌려서 피해를 흘려내고는...
“그리고!!”
네크로소드로 나를 베었고...
“!!!”
“어떠냐!!?!?”
제대로 베어진 나는...
“아직..!!”
“!!”
이를 악 물고는...
“질 수 없어..!!!”
뇌격을 두른 오른쪽 무릎으로 널의 복부를 힘껏 빠르게 찌른 뒤에...
“으윽!!?!?”
“으오오오오오오!!!”
몸을 낮추고 몸을 돌려서...
“‘철산고(鉄山靠)’!!!”
뇌격을 두른 양쪽 어깨로 널을 힘껏 쳐서 밀쳐내고는...
“으으으으윽!!! !!!”
순식간에 번개가 되어서 널의 앞으로 이동한 바로 널의 복부를 뇌격을 두른 왼쪽 무릎으로 쳐서 널의 상체를 앞으로 숙인 다음에...
“‘요자재견(鷂子栽肩)’!!!”
뇌격을 두른 왼팔꿈치로 널의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지만...
“힘으로 짐을 이기려 들다니..!!”
널이 오른손의 네크로소드로 내가 휘두른 왼팔꿈치를 막아서 네크로소드가 부서진 뒤에...
“그야 당연하지!!”
심비오트로 구성한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는...
“힘이야말로 전부이니까아아아아!!!”
양주먹으로 나를 연속으로 치고는 오른쪽 다리로 나를 치려하자...
“아니..!!”
나는 몸을 낮춰서 널이 휘두른 오른쪽 다리를 붙잡고...
“!!?”
“힘만이..!! 전부가 아니야!!”
몸을 한 바퀴 회전한 다음에...
“‘배보이주(背歩裏肘)’!!!”
뇌격을 두른 왼쪽 팔꿈치로 널을 쳐서 밀어냈고...
“크으으으으윽..!!!”
“아빠가 가르쳐준 강한 마음..!”
널에게 다가가서 널을 연속으로 친 다음에...
“그리고 마스터에게 받은 이 마법..!!”
널이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쳐내고는...
“내 모든 것으로 네 녀석을 막겠어!!”
뇌격을 두른 오른쪽 주먹으로...
“‘맹호경파산(猛虎硬爬山)’!!!”
널의 복부를 강하게 쳤고...
“으으으으으으윽!!!”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런 바로 몸을 낮추면서...
“‘붕격!!”
뇌격을 두른 왼손바닥으로 널의 복부를 다시 치고 널의 뒤로 빠르게 이동한 바로...
“운신!!”
뇌격을 두른 어깨로 널의 뒤를 힘껏 친 다음에...
“쌍호장(崩撃雲身双虎掌)’!!!”
뒤돌아서 뇌격을 두른 양손바닥으로 널의 뒤를 힘껏 치... 쳤지만...
“소용없다!!!”
널의 그림자에서 나온 네크로소드가 내 앞에서 솟아나와 대신 맞아서 부서진 후에...
“이제 익숙해졌으니 짐에게는 안 통한다!!!”
뒤돌면서 자신의 그림자에서 네크로소드를 꺼내 쥐고는 나를 다시 베면서 밀쳐냈고...
“크으으윽!! 포기하지 않아!!!”
번개가 되어서 널의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한 순간...
“어설프다!!!”
미리 눈치챘던 널이 네크로소드로 나를 한 번 베었고...
“으으으으윽!!?!?”
“끝에는 항상 어둠이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노라..!!”
이어서 나를 네크로소드로 연속으로 벤 뒤에...
“짐을 지배하려고 하는 자는!!”
네크로소드의 칼날을 심비오트로 강화시키고는...
“그 누구도!!!”
강하게 휘둘러서...
“용서치 않는다아아아아아아!!!!”
내 목을 잘랐고, 참수당한 나는...
“....”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잘 들어라.. 싸움이란.. 최후에 살아남는 자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