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나이트 시커'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야간 작전용으로 제작된 짐 입니다.
야간에 적진 상공까지 건페리로 이동하여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후 고공에서 기습 침투 용으로 제작된 기체입니다.
기습 후에는 다시 건페리로 탑승해 작전구역을 이탈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짐 보다 높은 추진력을 갖춘 장비를 탑제했습니다.
대장기에는 아마도 미노프스키 살포 지역에서도 단거리 통신이 가능한 장비가 머리에 달려있고
반면 일반기에는 야간투시경을 방불케하는 고글과 단거리 수신 안테나가 달려있는게 차이점 입니다.
뒷 스커트 모양을 변경해줬고 허벅지 뒷면에 음각 단차를 줬습니다.
기존에 있던 종아리 페널라인을 변경해줬고 전용 빔건에도 디테일작업을 해줬어요.
앞스커트의 중앙 하단부위가 조금 긴 것 같아 잘라내줬고
기존 발등 파츠에 굴곡이 많아서 라인을 곧게 떨어지도록 만들어줬습니다.
라인데칼이 생각보다 많았고 이를 원하는 부위에 잘 부착시키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좌측다리 종아리에 들어가는 흰색 라인 데칼을 곡면에 굴곡 없이 잘 붙일 자신도 없고 모양도 이쁘지 않은 것 같아서 도색으로 대체해줬습니다.
열심히 잘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네요.
사용했던 데칼(델피데칼)의 레드 컬러 부분이 하도차폐력 문제때문인지 발색이 좋지 않았습니다.
작업과정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추가 페널라인의 모양을 더 고심한다던지 라인 데칼 부위들을 모두 도색으로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럼에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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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망 그 잡채
간결한 디테일 깔끔한 마감 사진 퀄리티까지 완벽합니다
과하거나 튀지않고 전체적인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테일업이 취향 저격입니다!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