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맨과 스파이디를 갖춤으로써 당초 목표로 삼았던 어벤져스 멤버가 모였습니다. 위도우나 호크아이, 헐크는 모아야할 거 같은 의무감은 있지만 정작 넨도들이 땡기지가 않게 나와서리.. 스파이디를 dx버전으로 구매하지 않은 건 드론 때문입니다. 드론 자체 디자인은 멋졌지만 영화 보는 내내 거슬렸던 지라! 여전히 드론위성은 억지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뇌절이에요 뇌절ㅂㄷ
패키지입니다. 넨도 엔드게임 시리즈는 영화포스터 같은 패턴의 패키지를 쓰고 있죠. 스파이디는 거미줄을 의식한 디자인 같습니다. 스파이더맨부터 뜯어서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스파이디
기본 주먹쥔 손 ×2 편 손 ×2 휴대폰 쥔 손, 거미줄 잡는 손에 거미줄을 쏘는 손, 거미줄 날개? 와 거미줄이 들어있습니다. 맨얼굴은 개인적으로 배우느낌이 2% 정도 나는 거 같습니다.
가동성 테스트
가동성 테스트?
맨얼굴은 다신 안 끼울거 같네요.
플라잉 거미다!
그나저나 세로 사진이 가로로 올라가는 기준을 모르겠네요. 흐으으으음. 정사각형 업로드를 강요받고 있는 거다!
정면 거미줄 액션!
옆에서 보는 거미줄 액션!
"여보세요?"
"고개 들어 피터."
"??"
"오."
"잘 지내고 있니 꼬마?"
그런고로 아이언맨입니다.
구성품은 dx버전치고는 조오금 아쉽습니다. 조그마한 레스큐 슈트, 날개, 이펙트 파츠 ×2에 이펙트파츠가 끼워진 편손×2 거기에 인피니티 건틀렛과 엔드게임 버전에 끼워주는 스탠드가 구성품으로 들어가있습니다. 무장을 하나 더 추가해주거나 손파츠라도 좀 더 넣어줬으면 했네요ㅠ
캡아 때는 몸통을 하나 더 주고 토르는 페이스라도 세 개는 됐는데.. 어쨌건 피규어 자체는 반딱반딱 하고 아주 이쁩니다.
얼굴을 넣고 정면
등짝의 윗구멍에는 날개를 달아줘요 레드불
아이언맨 넨도는 이번이 첫 구매인데 목관절에 조금 감동받았습니다. 비행포즈를 취할 때 고개를 어떻게 드는 거지 싶었는데 이런 식이었군요!
전통의 그 포즈
뽑기 실패인지 아님 도료 문제인지 저 손에서 이펙트를 빼낼 수가 없더군요. 더 당기면 뽑힐 거 같긴 한데 뽑는 게 아니라 찢어질 거 같은 그 느낌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ㅜ
추가무장을 이용한 액션씬. 큰 빔 이펙트라도 넣어주지 너무 심심합니다 어흙..
사실 이 넨도를 산 이유라고 해도 좋은 그 장면 재현입니다.
지금 보니 이마가 너무 넓은 게 귀찮아하지 말고 머리를 바꿔끼웠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단체샷.
가슴이 웅장해지는..?
"그리고 나는 그린랜턴이다"
"망치, 프리스비, 보석 달린 빨간슈트...MCU의 대표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게 하나 있군."
"그건 바로 매력적인 스파이더 - 히로인이지!"
파프롬 홈 스파이디는 dx 버전 이 아니시네요? 미스테리오 루즈 가 안보 이는거 보니!? 데드풀은 넨도 에서 도 무엇을 하든 어색함이 없네요!
이번엔 한 번에 주문한 게 많아서 상대적으로 덜 끌렸던 스파이디 DX버전을 포기했습니다ㅎ; 데드풀 피규어는 정말 어디에 어떻게 둬도 데드풀이라서 그냥 어울린다는 점이 좋습니다ㅋㅋ
데드풀은 여자옷 을 입고 있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히어로...
먼저나온 블랙펜서가 저 2중목관절인데 개체차가 있겠지만 보통 목관절보다 약한것같았습니다 저 어쩌다가 부러졌는데 예비목부품 없었으면 그냥 나가리될뻔했어요 흐흐...
역시 약간의 기믹 추가만으로도 내구도는 감소하는 걸까요ㅠ 머리랑 연결되는 목 부분? 이 좀 잘 빠져서 강제로 살살 다루고 있었는데 목관절의 약함을 고려한 디자인이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ㄷ;
거미줄 이펙트 파츠가 분위기 확 살리네요
여윽시 스파이더맨에는 거미줄이 있어야 맛이 확 살죠!
아 땡긴다 엔드게임 철남 진짜 살까했는데 하필 뉴유니버스 그웬 할인을 해서 글로
철남자는 인피니티사가 끝난 기념 느낌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