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년 미쿠 스케일이 도착했습니다~
생각해보니 15주년 미쿠도 박스아트가 예뻤는데 16주년도 예쁘게 나왔어요
일단 베이스에 몸체만 꽂았는데... 이 다음에 벌어질 아수라장을 얕보고있었죠;;;
평소대로 설명서 따위 무시한채 일단 오른쪽날개부터 끼웠는데..
설명서대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조립하지 않으면 조립이 거의 불가능합니다...ㅠ_ㅠ
애써 끼운 오른쪽 날개를 빼고 왼쪽을 끼웁니다.
오른쪽 날개는 저 길다란 피아노 건반을 끼우는게 특히나 강적입니다.
오른쪽 날개를 이제 끼웁니다.
만일 피아노 건반보다 오른쪽 날개를 먼저 꼽았다면... 축하드립니다. 후딱 빼십시오;;;;
아직 오른쪽 날개 끝이 아닙니다...
온갖 잡동사니 파트를 조립해 한뭉치 더 만든다음에...
간신히 조립 성공했습니다!
여기까지 한시간... 사쿠라 핑키 프로미스도 나름 힘들었는데 이건 사쿠라를 따위로 만들만큼 고난과 역경이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조립하고 나니 정말 예쁩니다.
오른쪽 날개는 온갖 아트도구와 도색용품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왼쪽날개는 여러 악기와 악보, 음표들로 되어있습니다.
이거야 말로 종합예술인가?;;;
박스아트의 구도인데 왜 박스아트에 그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각도가 정말 예뻐요....
이상 하츠네 미쿠 16주년이었습니다.
... 나중에 이사가면 이거 어떻게 분해하지?ㅠ_ㅠ
분해는 나중에 생각하시고 ㅋㅋㅋㅋ 이쁜 걸 일단 즐기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