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에 왠 뱀 한마리가 제 애마 및을 지나 가려고 하더군요
뱀을 좋아 하지도 않고 딱히 싫어 하는 건 아니자만 제 차 및을 지나가려 해서 뒤로 후진을 했는데 차에 내려서 보니 뱀이 보이지 않아 헉 혹시 하니 제 자동차 본네트에 떡하니 ....
뱀: 나와 같이 신나는 드라이브 어때.....?
꺼~~저
청소함에 있는 집개를 구하다 끄집에 내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깊은 속의로 .......
결국은 119 까지 하지만 건들면 건들수록 더 깊고 깊은 나의 애마의 깊은 품안의로 ㅠㅠ
신기하다고 구경나온 아줌마 (나 아줌아 아니에요 일지도 ...)
결국은 자동차 정비 업체 까지 가서 본네트를 드러낸 후 잡을수 있었습니다
요놈 때문에 수업도 못받았네요 -_-;;
아무튼 오늘 119소방대원 분들과 정비 업체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
토지신이네.
ㄷㄷ ;; 뱀이 제법 크네요
어우.. 크네요;;; 영물을 살려주셨으니 좋은 일 있으실꺼에요.
날 추워지면 뜨듯한 엔진근처로 온갖 동물들이 모이더라구요.. 아니 근데 뱀 길이가ㅎㄷㄷ
,엄청큰데....
토지신이네.
군대에서 뱀 자주 나와서 고생했는데.. 특히 차에 밞혀 죽은 뱀 치울 때 으악 ㅠ
겨울잠 좀 자려고 했는데...
헐..크네요~^^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그냥운전하셨으면..으아
무늬를 보아하니 누룩뱀 같은데 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