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방에 디스플레이를 놓아야 안심이 된다는 사이버 펑크적 소년의 야망은 임차인이 되며 못을 박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 바스러져 가는 듯 했으나,
때로 장농 위에 빔프로젝터를 올려 놓고 벽에 쏴서 볼까 같은 뒤틀린 욕망으로 발현 되기도 했다가, 결국 모두 포기하고 안방프로젝터를 나눔하는 것으로 귀결.. 되는 줄 알았지만!
스쳐지나가듯 본 유튜브 영상에서 이 친구를 보고야 말았다.
뭐? 바퀴가 달려서 이동이 가능하다고?
.뭐? 화면 사이즈가 43인치도 가능하다고?
..뭐? 화질이 4K HDR10도 가능하다고?
...뭐? 피벗 기능이 있다고?
....뭐? 사운드 바 거치대와 티비 뒤에 정리함이 있다고?
.....뭐? 얘보다 스펙이 한참 떨어지는 LG 스탠바이미 가격의 절반이라고?
저도 M7 쓰는데 싸게 사면 진짜 가성비 최고 인거 같아요.. HDR 기능은 아예 안쓰지만 ㅎㅎ
마지막 직캠이 킬포인트군요.. 거기에서 퐣!!!!!!!했습니다
아 제가 스탠드 살땐 회전기능이 아직 안나와서 없는거 샀는데 세로 직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