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서 떡볶이 포장해왔습니다.
곧 생일이라 와이프랑 생일선물 구경하러 잠실 롯데 다녀오는 길에, '모꼬지에'에서 떡볶이 포장해왔어요.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집이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마땅찮아 이제야 먹어보네요.
일사천리로 포장되더라구요.
근데 홀메뉴와 포장메뉴가 다릅니다, 순쫄이고 떡볶이고 2인분부터 포장이 되더라구요.
순쫄 2인 12,000원, 떡볶이 2인 15,500원...30,000원 가까이 나왔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괜히 다 했다가 버리면 아까우니, 아예 반찬통에 절반씩 덜어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전부 절반씩 넣었고, 튀김만 몽땅 때려부은 떡볶이.
소스는 혼합(고추장+짜장)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맛있었어요.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순쫄은 뭔가 애매한 느낌이...
말그대로 순두부찌개+쫄면인데, 양념조절을 잘못한 것인지 꽤나 강렬한 맛이었습니다.
절반 남은걸로 다시 해먹어봐야겠어요, 아! 내일 부산 출장갑니다. 돼지국밥!!!!
by Canon EOS 200D
결혼하시고 몸무게 엄청 느실듯 ㄸㄷ
결혼하시고 몸무게 엄청 느실듯 ㄸㄷ
그렇지요... 지금 와이프랑 같이 헬스를 등록할까, 링피트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ㄷㄷ
모꼬지 아직도 있군요 25년전 쯤인가? 친구들이랑 자주 갔었는데
캬...여기 제가 중학교때부터 있던 분식집인데....근처 일신여중,여상 단골들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