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군산 짬뽕맛집을 다녀와봤습니다.

[냅스]

군산 짬뽕맛집이라는 복성루를 다녀와봤습니다.

불향 가득 자극적일것 같은 비주얼인데 오히려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비주얼만큼이나 깔끔한 단짠단짠의 물짜장

세가지 음식중 가장 자극적이었던 잡채밥. 맛있었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잡채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군산 짬뽕맛집이라고 해서 다녀와봤는데..

[늑대소년켄]

금강 종주 때 군산에 도착해서 가봤는데 6시인데 이미 문을 닫았더라구요.
문을 굉장히 일찍 닫는 다는게 기억 나네요.
그래서 먹어보진 못했죠 ㅠㅠ

[냅스]

일찍 닫는다는건 몰랐어요. 저는 오픈런해서 갔는데도 마지막으로 입장했었어요
짬뽕과 잡채밥은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기동전사오소리]

제가 다닐 때에는 3-4시면 문 닫았었습니다

[밀가루포대]

짬뽕건더기가 푸짐해서 좋네요
셋중 잡채밥이 가장 자극적이라니 의외입니다 ㅎㅎ

[냅스]

저도 놀랐어요. 예상보다 건강한 맛들이었습니다 ㅎㅎ

[루리웹-6071409993]

주인 바뀌고 맛 간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뭐 어중간한 짬뽕들보단 낫다지만 이름값을 굳이 확인해보기 위해 노력까진 필요치 않은 수준.

[냅스]

아..주인이 바뀌었군요 ㅠㅠ

[Getchu.c*m]

군산 짬뽕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가 보긴 했는데 그냥 동네 중국집보다 건더기 좀 더 있는것 정도?
개인적으로는 굳이 찾아갈 맛은 아닌것 같아서 출장갔다 올라오는 길에 그냥 다른거 먹으러 갑니다.

[냅스]

아 그러셨군요 ㅠㅠ

[승007]

물짜장도 비슷한가요 일반짜장이랑

[냅스]

춘장맛이 아예 안나는건 아닌데 짜장 맛은 아니었어요.
단맛과 짠맛 조합이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저 홍합은 불호라..ㅋㅋ

[냅스]

저도 홍합은 그냥 꺼내 놓습니다 ㅎㅎ

[그리 피스]

블로그가 성행하기 이전과 직후 까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무릎인가 손목이 안좋으셔서 영업시간도 짧았구요

예전부터 줄서던 식당인데 삼대천왕이란 방송 나가고
줄서는거 더 심해지고 음식 퀄 떨어지고... 사장님 건강
악화되고 공식적으로 후계자도 구인 했었죠

현재 사장님이 공식 후계자인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제가 알던 복성루의 비주얼은 아닙니다
2000년대 중후반 블로그한 사진들과 비교해 보면 현재는
너무 초라해요 구성물이...

물론 요즘은 짬뽕이 상향평준화 됐고 당시에도
엄청 대단한 맛보다는 내용물 구성에서 장점이었죠
허나 당시 볶음밥 만큼은 최고 수준 이었습니다

[기동전사오소리]

맞습니다. 복성루는 볶음밥이죠..!

[LCH]

와~ 물짜장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치킨가게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