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제법 쌀쌀해지는 것이 겨울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집에 와서 온소바 한 그릇 말았습니다.
메밀만 말면 섭섭하니 고등어도 하나 구워 올렸습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고등어와 메밀, 기타등등입니다.
고등어는 가시를 전부 제거하고,
전분과 밀가루를 묻혀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해서
잘 구워줍니다.
옆 화구에선 면을 삶아줍니다.
하...
색 예쁘네요.
그냥 꺼내서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온소바를 먹어야 하니,
양념을 둘러주고 끼얹어가면서 익혀줍니다.
면 위에 쯔유 끼얹고,
고등어 양념구이 올려서 쪽파 뿌려주면 완성.
요거 맛있습니다. ㅎ
모두가 아는 가쓰오부시 국물에
양념 고등어구이에서 나온 맛있는 기름이 섞여서 아주 맛있어요 ㅎ
소주 마신다는 것이 깜빡했네요 ㅠ
파는 음식같아요 대단하세요!
과찬이십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가정용 온소바인걸요 ㅋ
아 이건 무조건이다
무조건 소주인데 제가 그걸 깜빡했습니다. ㅠㅠ
와 고등어 색깔 미쳤네요
장어구이 양념 비슷한데 참 맛있습니다. ㅎㅎ
와 미쳤네요 진심
따뜻하니 위로가 되는 한 그릇이었습니다. ㅎ
비린맛은 안 나나요? 비주얼은 굿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