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취수제
형이 죽었을때, 형의 부인을 동생이 물려받는제도.
뭔가 이상하고 미개한풍습처럼 보이지만
고대에 남자는 전쟁이나 뭐 그런걸로
일찍죽는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젊은 과부가 혼자 지내는건 힘들기때문에
보호차원에서라도 같은가문에서 거둬들이는것이었다.
게다가 정략결혼이거나, 혼수/지참금 문제때문에
혼인이 취소되는경우 가문사이에 혼란이 올수있어서
저렇게 해서라도 혼인관계를 유지시켜야했다.
세계 곳곳에 존재했던 제도이며,
중국에도 명나라때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되기전까지는
형사취수제가 존재했을거라 여겨지며,
명멸망후 청나라때 부활했다.
그러므로 조운이 예의어쩌고 하며 조범의 형수를 거절한건
한나라 시대상 맞지않으나, 삼국지연의가 명나라때 지어진것이기때문에
명나라때의 시대상이 들어간거라 보면된다.
아니 실제로 형수 거절한 건 정사에도 나와. 이유가 덧붙여지고 뒤에 조운 죽이려고 한게 창작이지
그럼 실제론 어쨌다는거지....
그애피소드 자체가 연의 창작.
그렇구낭
미안 애피자체는 정사에 있었는데, 실제로는 조운이 조범을 믿지못해 거절했고 조범역시 얼마안되 배신때리고 도망침. 근데 그걸 나관중이 잼나게 각색한거네. 위에답변은 틀린거양 미안.
응 글쿠나
생각해보니 나관중은 명나라 시대 사람이었었지
아니 실제로 형수 거절한 건 정사에도 나와. 이유가 덧붙여지고 뒤에 조운 죽이려고 한게 창작이지
땡큐. 나도 몰랐던거넹
나관중이 소설을 너무 잘써놔서 설정 충돌 오는 독자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