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남자사람
추천 185
조회 276686
날짜 2021.09.24
|
그을음
추천 62
조회 78873
날짜 2021.09.24
|
허무주의
추천 227
조회 199965
날짜 2021.09.24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1
조회 57940
날짜 2021.09.24
|
S.A.T.8
추천 8
조회 13683
날짜 2021.09.24
|
핵인싸
추천 938
조회 430109
날짜 2021.09.24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7512
날짜 2021.09.24
|
찐쿠아
추천 21
조회 30103
날짜 2021.09.24
|
Jade_2
추천 43
조회 192392
날짜 2021.09.24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62996
날짜 2021.09.24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7285
날짜 2021.09.24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6199
날짜 2021.09.24
|
니미핸드릭스
추천 29
조회 40691
날짜 2021.09.24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9082
날짜 2021.09.24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8
조회 73644
날짜 2021.09.24
|
긴박락
추천 4
조회 9583
날짜 2021.09.24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5
조회 20644
날짜 2021.09.24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5124
날짜 2021.09.24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10019
날짜 2021.09.24
|
no.777
추천 6
조회 14873
날짜 2021.09.24
|
루리웹-7309663092
추천 71
조회 67267
날짜 2021.09.24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1726
날짜 2021.09.24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951
날짜 2021.09.24
|
얼
추천 3
조회 6298
날짜 2021.09.24
|
MK.II
추천 7
조회 13268
날짜 2021.09.24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815
날짜 2021.09.24
|
『EDEN』
추천 4
조회 5494
날짜 2021.09.24
|
Julia Chang
추천 82
조회 40165
날짜 2021.09.24
|
본문
BEST
복수는 허망하지만 복수를 못하면 고통스럽다
복수 안 한다 = 좃같고 짜증남 시발 복수 한다 = 허망하지만 속은 시원함
복수보다 용서가 쉽지만 복수하고 허망함을 버티는게 용서하고 여생을 버티는것보다 쉽다
복수가 허망한건 복수할 대상이 죽어서가 아니라 내가 잃은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임
복수가 허망한게 뭐 어때서? 비로소 증오를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는거잖아. 복수하지 않으면 영원히 증오에 사로잡혀 행복한 삶을 살수없어.
닐 드럭만 씹새야 보고있냐?
난 저영화에 결말부분은 허망보단 그동안 복수심때문에 숨겨져있던 아내를 잃은 슬픔이 나왔던거 같던데
쟤는 괜히 고통 주겠다고 칠종칠금하려다 더 피봐서
복수를 그만두게 할거면 복수 대상이 무결해야지. 결점투성이인 살인마새끼를 놔두곤 이새끼한테 복수하면 연쇄고리임 하지마셈 하는 라오어2는 진짜 ㄹㅈㄷ다.
복수는 허망하지만 복수를 못하면 고통스럽다
쟤는 괜히 고통 주겠다고 칠종칠금하려다 더 피봐서
처제가 개불쌍하지.
복수 안 한다 = 좃같고 짜증남 시발 복수 한다 = 허망하지만 속은 시원함
복수보다 용서가 쉽지만 복수하고 허망함을 버티는게 용서하고 여생을 버티는것보다 쉽다
복수가 용서보다 더 무쟈게 어렵단 말은 정말 맞는 말 같음. 근데 난 다른 의미로 생각함. 복수는 진짜 달성할때까지 거의 광기랑 고통을 계속 꾸준히 상기시키며 미친듯이 살아야하잖아. 용서로 매듭짓고 자기 삶을 살아간다는건 다른 행복과 안식을 찾으며 그 고통을 덮어씌우면서 사는거잖아. 어느 쪽이냐 하면 진짜 어지간한 일을 당해도 복수심을 유지하는게 현대 사회에선 더 힘들거 같어 비단 오락 수단만이 아니라 요샌 참 편한 시설이나 기계들이 많은 삶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나태해진 경향이 있어 행동력을 추진한다는게 더 어려운 삶이 되버렸고. 날 치유할 수 있는 오락이나 낙이 되는 수단들이 너무 많아짐. 음식 책 게임 다양하기도 참 다양하고. 복수도 돈이 필요한게 사회인데 이렇게 저렇게 하다 돈맛도 알고 사람도 사귀고 이런 유게같은데서 글 올리는것 조차도 그래. 복수 하나에 미쳐 사는 삶이 훨씬 더 어려운 과제일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이런 이유들땜에.
재미있는 해석이야. 동감함. 근데 무슨 드라마틱한 복수가 아니라, 현실에서 있는 소위 쪼잔하거나 묵혀뒀던 앙심 갚는 복수는 거기 해당 안되는 것 같고, 드라마틱한 삶은 복수 같이 과격한 길이든, 용서처럼 온건한 길이든, 그냥 멋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함.
그저 요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진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각오로 범밥자의 길을 노리는게 아닌이상 보통 재판 결과 기다리고 여론에게 호소하는게 진짜 현실이잖아. 개인적으로 폭력이든 아니면 사적제재이든 이런건 믿지 않는 신조라 대중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며 정말 본인의 복수의 실현. 정의의 실현을 위해 산다는건 자기 인생을 바쳐야할 정도의 각오. 그리고 그걸 뒷받칠 수 있는 힘과 돈이 생겨야한다 생각함. 이걸 위해 정말 노력할 수 있는 정신력의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함. 인내의 시간하며.
복수를 쫓다가 달성은 못해도 10년이고 20년이고 30년이고 인생을 허비한 나머지 아들들한테까지 원수 취급받는거면? 슈퍼내츄럴에 윈체스터가 그런 인물이고 결국 허망하게 죽은 뒤 아들들도 뚜렷한 목적의식없이 본대로 살다가 지금은... 막장 됨.. 흑흑..
그래도 그게 정석이지.
복수가 허망한건 복수할 대상이 죽어서가 아니라 내가 잃은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임
닐 드럭만 씹새야 보고있냐?
복수 대상이 살아있는한 허망이고 나발이고..
아이러니한게 복수란게 개인적으로 제일 사람답다고 생각함. 내 짧은 지식으로 말하자면 동물은 복수같은거 안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으니깐..
복수가 허망한게 뭐 어때서? 비로소 증오를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는거잖아. 복수하지 않으면 영원히 증오에 사로잡혀 행복한 삶을 살수없어.
걍 윗놈들이 지들 칼 안 맞으려고 저 말 퍼트렸을 확률이 높음.
그래도 마지막에 자기 가족들 앞에서 고통스럽게 죽어서 그나마 복수는 성공하긴함
일단 끝내고 나서 후회던 뭐던 생각해도 안늦은거 같아
난 저영화에 결말부분은 허망보단 그동안 복수심때문에 숨겨져있던 아내를 잃은 슬픔이 나왔던거 같던데
아내를 잃은 슬픔 + 장인의 죽음이 더 컸지. 보자마자 죽이거나 아니면 어딘가 감금시켜두고 때를 기다렸어야 했는데 좀 기회를 놓쳐서 장인까지 죽었음.
저거 제목이 먼데?
악마를 보았다
오 ㄱㅅㄱㅅ
마음에 응어리남아있는걸 디켜볼바엔 확실히 끝낸걸 지켜보고 같이 허망해하겠다
복수를 하기도 전에 허망함을 논하는 것은 딸 치다 싸기도 전에 현자타임을 갖는 것과 같다.
복수물에서 복수가 허망하다고 마지막에와서 복수를 포기하면 진짜 어지간히 스토리를 잘쓰는거 아닌한 높은확률로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헛수고가 되버린다
잘풀리면 몽테크리스토 백작 안풀리면 라오어2
복수를 해야하는 동안은 슬퍼할 틈도 시간도 없으니까 그런것일뿐...
쓰기 나름이지 계속 복수는 허망하다고 여러사람이 말하는데 주인공아 무시하고 복수심에 불타다가 나중가서야 그걸 느끼거나 개심하고 살아가는데 복수의 대상과 접촉해서 이상을 잃고 날뛰거나 혹은 진짜로 고심끝에 복수를 버리면서 주인공의 성장을 나타내거나
복수 허망하다는건 진짜 영화에서나 나오는 개소리인듯 현실에서 일진새끼 인실↗ 시켜도 그렇게 사이다일수가 없는데 영화처럼 진짜 가족원수같은 새끼 찢으면 얼마나 상쾌할까
용서? 복수? ㅈㄴ 골때리는 문제임
은혜와 원수는 꼭 갚아야하는거라한다지
복수심은 건강에좋다!
뒤가 구린놈들이나 복수가 허망하네 뭐네 말하는거 같음 실제로 같은 고통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복수한다는 사람한테 말은 못하지만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함 딱히 복수할만한 사람없는 이들은 그 기분을 알리가 없으니 입다물고 있으면 되는거고
복수를 그만두게 할거면 복수 대상이 무결해야지. 결점투성이인 살인마새끼를 놔두곤 이새끼한테 복수하면 연쇄고리임 하지마셈 하는 라오어2는 진짜 ㄹㅈㄷ다.
솔까 앞내용이 개판이었다해도 애비 죽일 수 있게 해줬으면 욕먹을 절반은 줄었을거임.
저 연기는 언제봐도 오진다
원한을 다 못갚아서 허망한거겠지.
애초에 서양에서는 복수를 신성하고 정의로운 행위로 인식해왔다 MCU의 집단 이름을 생각해보라
기독교 교리:네 원수를 용서하라
???:고애비고
박근혜-700602
유지태 자살은 누나를 지키지 못한 본인에 대한 복수가 아니였나요??
ㅅㅂ -> 허망. 개이득.
복수가 허망하긴 하다. 근대 그게 복수를 안할 이유가 되는건 아니다
내가 쟤를 죽여도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오진 못하지. 근데 쟤를 살리면 다른사람을 죽일지도모르지
용서는 피해자 본인만이 할수 있는 것.
세상이 정의구현을 안해준다면 내가하는게 맞다
그래서 갓오브워의 발두르는 복수조차도 못하고...
내 복수가 어떤지는 9밀리 권총탄이 말해줄거야
마이에브: 이게 맞다.
사실 복수, 특히 사적제재는 사회에서 권장 안하는 이유가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임. 복수할거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하는 걸 권함.
복수를 하려는 사람을 말리는 말로 최악의 문장을 뽑아보라면 순위권에 나올 말이 아닌가 싶음 복수를 결심한 사람의 마음을 더 후벼파는 말이 아닐까
캐릭터가 복수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캐릭터로 복수의 허망함을 말할 수 있겠어 복수의 허망함을 말하려면 복수를 해 본 캐릭터가 말해야 하는거야
진리이더라도 그냥 말뿐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진리라는 게 있는거야
복수는 허망하다는 말은 복수를 위해서 다른 모든것을 포기하고 복수에만 매달려서 복수를 하고 나면 다른 할것이 없어질때의 얘기지.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하면서도 자기 삶을 지켜나가며 알차게 살았으면 복수가 끝났다고 해서, 인생의 수많은 목표중 오직 하나가 달성됐다고 해서 허망해질 이유가 없지. 보통 픽션에서 묘사되는 복수는 드라마틱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 하는 것을 묘사하니까 그렇지 실제로는 해코지를 당하거나 복수를 할만한 일이 생겼다고 그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별로 없지. 즉, 복수는 허망하다는 말은 복수라는 것 그 자체의 속성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복수를 하는 “방식”에 대한 얘기인거임. 그리고 사실 이건 복수가 아니라 다른 것에서도 마찬가지임. 돈을 벌어봐야 허망하고 죽을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채워지지 않는다, 이런 흔히 하는 말은 그 사람이 돈만을 목표로 하고 다른 목표가 없이 살았을때의 얘기지 돈을 벌면서 다른 목표도 가지고 살았으면 돔을 많이 벌었다고 허무하거나 공허해질 리가 없지. 이걸 자꾸 복수에 대한 지혜라고 착각하니까 매번 논란이 생기는거.
심지에 내가 말한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복수마저도 복수 그 자체가 허망한게 아니라 다른 것을 모두 잃은 대신 붙들고 있던것이 복수 하나뿐이라 그 복수가 완료되면 하망해진다는거지. 즉 애초에 복수하지 않으면 허망하게 살 사람이 그 허망함을 복수로 채우고 있던것일 뿐이지, 복수를 안한다고 모든 것을 잃어서 허망한 인생이 갑자기 알차고 가득찬 인생이 되지는 않지.
알겠냐 닐 드럭만 십새기야
그 게임 할때 생각나던 영화가 악마를 보았다 였음
돈이 행복을 살 수 없다 라던가 하는 말 같음 가진적 없는 자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길 바라며 위안 받는 것 처럼 복수 못한 사람이 복수는 허망하다고 꾸미는게 아닐까. 아니면 가해자가 하는 말 이던지
옛날 애니중 건X소드도 마지막 보스랑 패거리가 모두를 위한거니 어쩌니 해도 문답무용으로 썰어버리지
저 영화의 주제는 복수할꺼면 빨리해라도 있어. 괜히 괴롭히겠다고 살려두면서 고통을 주니까, 빈틈을 찾아서 최민식이 장인어른과 처제를 해쳤으니까.